【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일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용인백옥RPC) 이명희 대표 등 임원진 2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백옥쌀 10kg짜리 3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농협쌀조합법인 백옥쌀 기탁] 기탁된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3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희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기탁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7년부터 이동·남사·원삼·백암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합 운영하는 법인으로 용인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백옥쌀을 생산·유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일대와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 구간 확장 설계비가 내년 예산에 반영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도82호선 확장 예정구간] 용인시는 지난 10일 최근 국회의 정부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 구간 설계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동탄6동)에서 용인시 남사면 창리 사이 6.9km의 기존도로를 확장·개설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가 2016년 발표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됐고 총사업비는 485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남사면 북리 일대 공업단지 입주기업과 남사아곡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용인시의 핵심 숙원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곳 도로의 화성시 구간(장지리 지역)은 동탄택지개발사업 부지에 포함돼 LH에서 이미 확장을 끝냈으나 용인시 구간은 기존도로로 방치된 상태다. 시는 정부에 이곳 도로 확·포장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국토교통부에선 사업 우선순위를 내세우며 반영을 미뤄 당초엔 내년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지 조차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수차례에 걸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도로 확․포장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경기경제신문】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일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만2세~5세 영유아를 둔 가족 120팀이 참여해 ‘하하호호! 우리 가족 겨울 이야기’행사를 했다. [‘하하호호! 우리 가족 겨울 이야기’ 행사] 이날 행사는 가족들이 다 함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참여하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가족 간 친밀함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형극 ‘스크루지 영감’을 보고 크리스마스 스탠드 만들기, 캐롤 오르골 만들기, 바나나롤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산타클로스에게 선물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에서 온 한 부모는 “아이가 직접 산타클로스를 보는 것은 처음이라 너무 좋아했다”며 “크리스마스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이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영유아들에게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날에 대한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경기도의 위반건축물 관리·정비실적 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이달 중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각 시·군의 위반건축물 관리 실태를 제3자 평가를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한 결과로, 그만큼 용인시 건축행정이 엄격하면서도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위반건축물 정비계획 수립과 시행의 적정성, 사전 예방활동 및 우수시책 추진 등 위반건축물 정비·관리 활동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도내 31개 시·군 담당자가 경기도에서 배정한 다른 시·군의 실적을 점검한 뒤 결과를 제출하면, 이후 경기도가 이를 종합하고, 직접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용인시는 위반건축물 관리·정비를 위해 사전에 각 구청 간 교체점검을 하는 등 만전을 기했고, 우수 정비사례를 선정해 미흡한 내용을 보완하는 등 위반건축물 관리 업무에 내실을 다져왔다. 이를 통해 실제 교체 평가에서도 견본주택 유지관리 실태 지도점검, 일관성 있는 지도·단속을 위한 건축지도 담당자 간담회,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도면작성 시 공무원이 대행하는 서비스 등 우수시책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0일 관내 홀로어르신 17명에게 방한용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역삼동, 주민자치위 홀로어르신 17명에 내복전달]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홀로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당부했다. 주민자치위는 매년 홀로어르신에 밑반찬과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삼동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챙겨드려 감사하다”며 “이 선물이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8일 상하동 소재 효자병원의 ‘효자손 봉사단’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자손 봉사단 연탄나눔 기념사진] 이날 봉사단장을 포함한 35명의 봉사단원과 가족들은 갑자기 닥친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중앙동 홀로어르신 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진정한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효자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인 효자손 봉사단은 작년에도 연탄 나눔을 했고,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거나 저소득 어르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다양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형적인 3갈래 길이었던 처인구 원삼면 생안 교차로를 정형적인 사거리로 바꾸는 교통체계 개선 공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삼면 생안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공사 후 모습] 이 구간은 옛 17번국도(이하 구도로)에서 원삼면소재지로 연결되는 기존 도로에 현재 17번국도 건설 후 최단거리로 접속도로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급격히 꺾이는 세 갈래 길이 형성됐다. 이 때문에 17번국도에서 이 교차로로 접근한 차량이 좌항초등학교 쪽으로 우회전할 때 교통섬의 수목들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고 대형차량 회전 시 중앙선 침범이 잦았다. 또 현재 주도로에 구도로(좌항초등학교 쪽)에서 합류하는 차량들이 빠르게 접근해 교통사고 위험마저 제기됐다. 특히 인근에 다수의 물류단지가 들어서면서 이곳 교차로를 개선해야 한다는 물류차량 운전자와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용인동부경찰서와 원삼면사무소 관계자, 주민대표들과 수차례 현장을 확인한 뒤 교통섬을 축소·조정하고 주도로와 부도로를 명확히 구분해 우회전 차로와 보도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주도로와 부도로를 명확히 구분해 주도로의 소통을 개선하고, 좌항초 방면 우회전 차량들의 시야까지 확보토록 개선해 주민들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일 시장실에서 단국대 어진우 산학부총장에게 시민 대상 인문학 무료특강을 개설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감사패 수여식(좌로부터 백군기용인시장 어진우 단국대산학부총장)] 어진우 산학부총장이 이끄는 ‘단국대학교 I-다산LINC+ 사업단’은 지난달 2~30일 죽전도서관에서 단국대 스타교수 5인이 진행하는‘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차이나는 인문학 특강’을 운영,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단국대의 수준 높은 인문교양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해줘 매우 고맙다”며 “관학협력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진우 부총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지식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처인구 사암리 농촌테마파크 내 다목적교육관 옆에 곤충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00㎡규모의 곤충체험관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촌테마파크 내 충식이의 곤충체험관] 기존 다목적교육관 내 곤충 전시실에는 나비 등의 표본만 전시돼 곤충 관련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2억5천여만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시실과 체험시설 등을 갖춘 약 100㎡의 ‘충식이의 곤충체험관’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살아있는 거미, 대왕지네, 전갈, 노래기 등 14종을 전시한 전국 최초의‘절지동물아파트’와 물방개, 물자라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관상수조가 설치됐다. 또 장수풍댕이, 사슴벌레 등의 곤충의 한해살이를 관찰할 수 있는 곤충방도 조성했다. 물방개, 장구애비 등을 직접 손으로 잡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조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꽃무지애벌레 등을 만지고 관찰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만들었다. 내년 2월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벌집으로 알려진 ‘아우라이아 말벌집’도 전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곤충체험관 조성으로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7일 처인구 유림동 페이지웨딩앤파티에서 올해 31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인시, 31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 이날 보고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협의체 위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협력사업 지원금이 전달됐고 올 한해 활동영상 상영과 사진전,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 발표도 있었다. 올해 각 읍․면․동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외계층 집수리, 청소년진로캠프, 홀로어르신 밑반찬지원, 원예치료 등 32개 특화사업을 수행했다. 이 가운데 저소득가정 맞벌이 부부를 위해 초등학생 돌봄교실을 운영한 풍덕천1동의 ‘여름방학 돌봄교실’, 세탁시설이 미비한 저소득가정의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해주는 유림동의 ‘행복세탁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외계층 초․중생들에게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중앙동의‘드림하이’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백군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읍․면․동 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