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경기도의 주택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달 중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시는 올해 평가에서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와 경비원 처우개선 사업, 다양한 주택공급·관리 관련 시책들을 개발해 시행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관내 31개 시·군의 주택행정 건실화를 위해 매년 주택행정 전반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토록 하고 있다. 평가는 주택공급과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 추진 등 4개 항목에 대해서 하는데, 전년보다 평가점수가 올라간 시·군이 표창 대상이다. 용인시는 이와 관련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하나가 되는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이웃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용인시만의 특화 사업으로 ‘찾아가는 동대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이나 ‘공동주택 관리실태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해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이 행복한 주택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5일 동천동 남서울비전교회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라면과 쌀 등 43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지구 남서울교회 이웃돕기 성품기탁] 이날 기탁한 성품은 신도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교회는 2004년부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쌀, 라면, 과일 등 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최요한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고 있는 남서울비전교회 신도와 관계자에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으로 정해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 해소를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청사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 캠페인은 오는 5일 처인구와 수지구 보건소 직원들이 경전철 시청‧용인대역사와, 수지구청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감염인 편견 해소 등의 내용을 알린다. 또 중‧고등학교, 사회복무요원, 보건 교사 등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법과 편견 해소를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은 12월 한 달간 시청, 청덕중‧고등학교, 한숲중학교, 상현고등학교, 처인구 보건소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감염인은 치료만 잘 받으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며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 해소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1일 봉사단체인 용인애향회 회원 30여명이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2가구에 각각 500장씩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애향회서 중앙동 홀로어르신댁에 연탄을 전달하는 모습] 연탄을 받은 김 모 할아버지는“예년보다 겨울이 길다고 하는데 보내 준 연탄을 보니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애향회 관계자는 “작은 나눔과 봉사로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우리가 기쁘다”고 밝혔다. 용인애향회는 집수리 지원을 하거나 연탄·쌀 등을 기부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경기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내년 1월1일부터 거주기간이나 소득수준 제한 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도우미를 지원한다. [용인시청 전경] 출산 분위기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조건에 따라 지원하던 기존 ‘용인형 친정엄마 서비스 사업(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17년 둘째자녀 출산 시, 올해는 첫째아이 출산부터 산후도우미를 지원한데 이어, 내년부터는 거주기간 조건 없이 모든 산모에게 산후도우미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처럼 자녀수나 소득기준, 거주기간 제한 없이 모든 출산가정으로 산후도우미 지원을 하는 것은 용인시가 도내에선 처음이다. 용인시도 지난해까지는 출산예정일 1년 전부터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가 출산 시에만 산후도우미를 지원해왔다. 시가 이처럼 조건을 완화해 산후도우미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출산가정만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로는 출산장려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용인시의 합계출산율은 지난 2015년 1.32명에서 2016년 1.21명, 2017년 1.04명으로 급감해 도내 평균은 물론 전국평균보다도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일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584-2 일대 10만9209㎡의 원삼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스티아이의 신규장비 생산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에스티아이 용인공장 신축공사 기공식] 이날 기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서인수 ㈜에스티아이 회장, 김정영 ㈜에스티아이 대표,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에스티아이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조업체로 1997년 설립됐고 2012년 코스탁 시장에 상장했으며 2017년 연매출 2870여억원을 달성했다. 안성시 공도읍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신규장비 생산을 위해 원삼 일반산업단지 내 1만6529㎡에 건축면적 6845㎡ 지상3층 규모의 공장 1동과 경비실, 오수처리시설 각 1동씩을 건립할 예정이다. 내년 9월 말 공장이 완공되면 3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원삼일반산업단지는 전체 면적 10만929㎡로 실수요자 100% 참여의 민간개발방식으로 2013년 조성을 시작해 2014년 4월 착공했다. 이곳에는 ㈜에스티아이를 비롯해 전자부품 포장재 등을 생산하는 대안화학(주), 2차전지 관련 소재 생산 기업 GS에너지(구, GS이엠), 자동차 부품̷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일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기술교육 ‘저염식 저장식품’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100여개를 사회복지법인 곰두리 복지재단 용인시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2018 사랑의 반찬 나눔] 이날 저염식 저장식품 수강생 25명은 십시일반 재료비를 모아 직접 무말랭이장아찌, 깻잎김치 등 2가지 밑반찬 만들어 곰두리 복지재단 용인시지회에 전달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저장 식품 제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직접 반찬을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요리, 규방공예, 제빵기술, 발효식품 등 다양한 생활자원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 대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올해 모금 시작을 알리며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용인시청광장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온도탑 제막식] 용인시는 3일부터 내년 2월8일까지 68일간 10억원 모금을 목표로‘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펼치기로 했다. 또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3일 시청광장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했다. 높이 7m의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 1%가 달성될 때마다 온도 1℃가 올라가는 구조로 작동된다. 제막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용인시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흥구 중동 건설폐기물처리업체 조광환경산업개발은 쌀 10kg짜리 600포(1140만원상당)를 기탁해 올해 첫 기부자가 됐다. 또 용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박종옥 서원재단 이사장이 1억8백만원, 한주식 ㈜지산 대표가 3천만원, 김철수 보정동 신포리쭈꾸미 대표가 1천만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했다. 백 시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잘 사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창업을 하려는 청년 기업가 양성을 위해 개설한 올해‘소셜벤처 청년 창업스쿨’에서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난달 30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30일 소설벤처 청년 창업스쿨 3기 수료식] 시는 창업에 관심이 많은 지역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30일까지 10회에 걸쳐 사회혁신 창업 방법론에 대한 실무를 교육하고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창업에 도전하게 된다. 시는 이들에게 사업계획서 등 창업관련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시작한 ‘소셜벤처 청년 창업스쿨’은 올해까지 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3팀이 창업을 했다. 지난해 창업한 마음현상소팀은 영화처방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상담 아이템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장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혁신 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지난 1971년 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단절됐던 한남정맥 등산로의 석성산~할미산성 구간이 47년만에 다시 연결됐다. [‘성산교’ 완공 개통식] 용인시는 3일 영동고속도로를 횡단해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사이의 석성산~할미산성을 연결하는 보도교인‘성산교’를 완공해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대영 용인시 산립조합장, 이광훈 용인시 산악연맹회장, 김학수 산림보호협회 회장, 황민구 숲사랑연합회 회장, 정영윤 한국도로공사 군포지사장,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 보도교는 아치형 교각에 길이 168m 전폭 5m, 보도폭 3m인 구름다리 형태로 만들어 졌는데 무게가 560톤에 달한다. 시는 지난 1월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81-7~기흥구 동백동 산15-1 구간을 잇는 연결 보도교 공사에 착수했다. 교각이 영동고속도로 상부를 지나도록 돼 있어 차량 통제를 하는 등의 어려움 때문에 당초 예상보다 완공은 늦어 졌지만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보도교 개통은 안성시 칠장산에서 북서쪽으로 김포시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13정맥의 하나인 178.5km의 한남정맥을 다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