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23일 한국사회적일자리개발원이 겨울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10kg 쌀 3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한국사회적일자리개발원 쌀 30포 기탁] 중앙동은 기탁된 쌀을 관내 저소득 장애인에게 고르게 나눠줄 예정이다. 동탄신도시에 있는 한국사회적일자리개발원 관계자는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한국사회적일자리개발원의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살뜰히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수지구 풍덕천동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지 여성회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장터는 12월3일부터 내년3월말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선 관내 9개 농가에서 생산‧가공한 버섯, 고구마, 채소류, 가공식품 등 100여개 품목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시는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기흥구청, 수지구청, 상현1동주민센터 등 4곳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지 여성회관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시민들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직거래 장터를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용인레스피아를 체육시설과 공원 등을 포함한 에코타운으로 만드는 민간투자사업이 시의회를 통과해 본격 추진된다. [용인레스피아 에코타운 조감도] 용인시는 26일 제229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시의회 동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지난 10월 제228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도 이 안건을 상정했으나 당시엔 일부 의원들이 민간투자방식에 우려를 제기해 부결된 바 있다. 이에 시는 경쟁유도와 협약체결 전 민자적격성 재검증 등 보완책을 마련해 이번에 시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사업 참여자들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연내 최초 제안자인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외에 제3자 제안까지 받아 제안서를 평가한 뒤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선정된 사업자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맺고 2020년 착공해 2023년말까지 에코타운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용인레스피아 내 5만1046㎡에 하수처리장이나 음식물처리장 등 기존 환경시설을 지하에 넣고 지상을 체육시설이나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하루 처리용량 1만2000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상갈동 464번지 일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10만7,365㎡ 통삼근린공원을 시가 직접 토지를 매입해 조성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 곳엔 당초 인근에 기술연구원을 둔 아모레퍼시픽이 기흥구 보라동 314-1번지 일대 23만1천㎡ 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며 공공기여 방안으로 수영장을 갖춘 체육시설을 건립해 기부채납키로 했다. 하지만 지난 22일 아모레퍼시픽이 경영상의 이유로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철회하겠다는 공문을 접수해 시가 이를 수리하며 부지 활용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시는 자체적으로 토지를 매입하고 설계와 행정절차를 거쳐 근린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이에 시는 내년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토지매입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 부지는 지난 1975년에 도시계획시설인 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도시계획법상 오는 2020년 7월까지 공원이 조성되지 않으면 실효된다. 시 관계자는 “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연차별로 예산을 투입해 토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석성초 기후변화 환경교육 시범 운영] 이 프로그램은 초등 교과와 연계해 24절기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 배우고 기후변화가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동영상과 체험수업을 진행해 자연스럽게 로컬푸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20일부터 3일간 기흥구 동백동 석성초등학교 6학년5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아이들은 동영상과 PPT를 보며 활동지를 작성하고, 백옥쌀과 백옥오이로 한손 김밥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참여하는 활동이 많아 재미있었다”며 “기후변화가 우리가 먹는 음식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더 많은 학생들이 기후변화와 관련된 환경교육을 받도록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11월29일과 12월4‧12일에 처인구 남동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교수 방법 연수를 진행한다. 관심 있는 교사들은 시 홈페이지 기후변화체험교육 코너에서 연수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hutool@korea.kr)로 접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관내 3곳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 올 한 해 동안 학습성과를 발표하는 용인시 장애인 평생학습 발표회를 개최했다. [2018년 용인시 장애인 평생학습 발표회] 이 발표회는 정규교육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장애학생들이 평생학습으로 이룬 다양한 성과를 선보이는 행사로 매년 학교별로 진행하다가 올해엔 3개 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교장 김진규), 가온누리평생학교(교장 공다원), 함께배움장애인야학(교장 김영범)의 100여명 장애학생들은 단편영화‧사진‧미술‧문예‧연극‧노래 등 그동안 배우고 닦은 실력을 뽐내 감동을 안겨주었다. 우리동네 평생교육학교는 올해 영화‧영상 제작반 수강학생들이 완성한 단편영화가 대한민국 패럴스마트폰영화제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 수준높은 사진작품, 유화, 수채화, 데생 등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가온누리평생학교는 문예창작반 수강생들이 장애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을 글쓰기로 치유하고 전문창작인의 꿈을 꾸며 건강한 정서생활을 하는 내용의 시화작품을 전시해 감동을 안겨줬다. 함께배움장애인야학에서는 원예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3일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했다. [용인시, 올바른 원산지 표시 캠페인(용인중앙시장)]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도록 해 안전한 먹거리 유통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다. 이날 경기도와 시 담당공무원, 소비자명예감시원, 중앙시장 상인회원 등 30여명은 중앙시장을 돌며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설명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국내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의 원산지 구별법과 표시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 내용도 설명했다. 앞서 이들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이 원산지 표기를 잘 지킬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정보를 몰라 원산지 표시 의무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전국에서 모인 품바와 시민들이 참여한 용인팔도 품바 페스티벌이 6천여명이 다녀가는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팔도 품바 페스티벌(아랑고고장구)] 용인시가 지난 21~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2회 용인 팔도품바 페스티벌’에 전국 품바 15팀이 참여해 신명나는 놀이판을 선보였다. 첫 품바 무대는 전국에 장구 열풍을 몰아가고 있는 아랑고고장구단의 특별무대로 열렸다. 20년 품바 경력을 가진 여성 품바 아랑이 이끄는 아랑고고장구단은 20여명 출연진이 한국적인 혼이 깃든 장구와 품바를 접목한 현대적인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정통 품바를 이어온 품마명인 길손은 구전민요와 각설이타령, 춤, 익살스런 표정과 제스처 등으로 관객을 홀렸다. 전국적인 열성팬이 있는 품바여신 버드리는 구성진 트로트 리듬, 열정적인 무대매너, 구수한 입담이 어우러진 맛깔나는 공연을 펼쳐 인기를 누렸다. 또 아름이 또 보람이(경기도), 최고야(강원도), 미친년(전라도), 신고산(제주도), 유달산(충청도), 달봉이(충청도), 남칠도와 삼순이(경상도), 깡통(경상도), 순심이(강원도), 고철통(전라도) 등 전국 품바의 풍성한 무대가 선보였다. 이번 축제엔 트로트 가수 홍진영,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23일 직원 50여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 참여] 이날 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협조로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 설치한 헌혈차량에 줄지어 헌혈했다. 공사에선 각 부서별로 다양한 종류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날 헌혈 행사는 교통사업부가 주관했다. 공사 관계자는 “혈액 부족으로 경기 남부지역에서만 매일 489명분의 헌혈이 필요하다는 뉴스를 보고 직원들에게 알려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임직원들로부터 헌혈증서를 기부 받아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로 진행한 공동육아모임 지원사업이 40가정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용인시, ‘가족 품앗이 사업’ 성과 발표 간담회] 용인시는 지난 20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4~10월에 7개월간 추진한 ‘가족 품앗이 사업’ 성과를 발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세~초등6학년 자녀를 둔 부모모임 8개팀에게 공동육아 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8개팀에는 총40가정 105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해 월2회 이상 체험학습과 놀이교육 등을 진행하고 팀별 활동일지를 인터넷 카페에 올려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마북동에 사는 30~40대 아빠 4명과 6~9세 자녀 4명으로 구성된 패밀리팀은 미니운동회, 재능기부 목공활동 운영사례를 자랑해 호응을 얻었다. 패밀리팀 리더 오종길 씨는 “내 아이만 잘 키우는 것이 아니라 동네 아이를 함께 키우면서 육아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아빠들이 아이를 위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장이 생겼다는 게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30대 엄마 4명과 5~7세 자녀 6명으로 구성된 마음놀이터팀 리더 이윤정씨는 “계절마다 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만들어가는 과정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