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15일 김량장동 중앙시장과 인근 5일장 장터 등에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처인구 장애인주차구역 캠페인] 이날 처인구 직원들은 중앙동,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등을 적은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또 시장 이용객과 점포상인들에게 홍보 안내문을 나눠주고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준수를 당부했다. 앞서 구는 지난 12~13일 동부경찰서 등과 함께 유원지, 공연장, 병원, 주상복합빌딩 등 10곳의 장애인주차 위반 민원 및 빈발지역에 일제점검을 하고 7건의 주차 위반사례를 단속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12월 10일까지 판매시설과 공공시설 위주로 장애인주차구역 합동점검을 지속 펼칠 것”이라며 “장애인을 배려하는 주차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면 1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등을 쌓거나 통행로를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부당사용 행위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남사오이작목반 소속 농업인 30명이 충남 금산군 추부면 만인산유통센터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추부깻잎작목반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GAP인증 활성화를 위한 우수관리 현장견학] 이번 견학은 GAP인증 후 철저하게 농산물 품질‧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우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유통법 등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GAP인증기관인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와 GAP시설인증을 받은 만인산유통센터를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보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정보 등을 교류했다. 또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GAP인증 추부깻잎 작목 농가를 방문해 농장경영 시스템과 경영 마인드 등을 벤치마킹했다. 임형규 남사오이작목반 회장은 “견학을 통해 GAP인증과 관련해 세부적인 것은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GAP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백옥오이’를 생산하는 남사오이작목반은 지난 2013년 첫 GAP인증을 획득한 후 인증을 갱신하며 33개 농가가 23ha에서 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2~15일까지 업무 특성상 가정방문이 잦은 가스점검원과 전기검침원 105명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했다. [용인시청 전경] 시 나눔복지팀이 삼천리가스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고객센터 가스안전점검원 85명과 한전 동용인지사 전기검침원 30명을 대상으로 각 지사에서 교육을 했다. 시는 점검‧검침원들이 집안에 쓰레기가 쌓여있거나 주변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치매노인 가구, 수개월 간 전기나 가스가 차단된 가구 등을 발견하면 읍면동 복지담당자에게 신속하게 제보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공원이나 화장실, 교각 아래,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 보살핌이 필요한 경우 신고하도록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의 위기가정 지원사업들과 사업별 지원대상 기준을 소개하는 등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주위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는 복지공동체 문화를 위한 교육”이라며 “검침원들이 제보한 위기가구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하고 생활실태를 파악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동백동 내꽃근린공원 안에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신개념 놀이공간인 ‘아이누리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내꽃근린공원 내 아이누리놀이터] 이 놀이터는 규격화되고 획일화된 놀이 시설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놀이 시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내꽃근린공원 내 기존 수림공간에 1,200㎡ 규모로 조성된 놀이터에는 개미굴을 모티브로 만든 터널, 짚라인, 솟대오르기, 흔들다리건너기 등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줄 놀이 시설 8종이 새로 설치됐다. 내꽃근린공원의 기존 잔디광장과 숲도 놀이터의 훌륭한 자원이 됐다. 공사는 지난 8월에 시작해 11월9일 완공됐으며 사업비는 도비 포함 2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놀이 공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기흥구 구갈동 605번지 일원 은하수어린이 공원 내‘아이누리 놀이터’도 완공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신규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183명의 명단을 14일 홈페이지와 시보에 공개했다. [용인시청 전경] 이번에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는 법인이 39곳(16억), 개인은 144명(69억)으로 이들의 총 체납액은 85억원이다.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 중 체납 규모가 가장 큰 J씨는 지방소득세(종합소득) 15억4400만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다음은 수지구의 A법인으로 취득세(부동산) 2억9800만원을 체납해 이번에 명단이 공개됐다. 이들을 포함해 1억원 이상 체납한 개인 또는 법인은 모두 16명이다.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대상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된 지방세가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체납액 납부와 소명 기회를 주었으나 이를 해소하지 않아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날 공개했다.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세목, 체납액 등이다. 시는 이들에 대해 이번 명단공개와는 별도로 가택수색이나 압류재산 공매, 번호판 상시 영치,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지난 해 명단 공개 때 고액체납자 체납액은 311명에 38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안전도시 용인’을 전국에 소개하기 위해 14~1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후원하고 자체 부스에서시의 안전시책을 홍보한다. [킨텍스 안전산업박람회 홍보관 용인시부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용인시와 EBS, 제주항공이 후원하는 이 박람회는 380사가 1100개 부스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안전산업 관련 종합박람회이다. 시는 이 박람회에서 올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과 용인시민보험이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등 용인시만의 안전 관련 시책들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또 시가 보유한 전국 최고 수준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특별후원해 박람회장을 찾은 전국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4일부터 용인시 부스나 이동안전체험차량엔 일반 관람객은 물론이고 다른 지자체 관계자들도 찾아와 용인시의 시책이나 체험차량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전도시 용인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3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무인 스마트도서관’3호점을 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개찰구 옆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운동장․송담대역 ‘무인 스마트도서관’ 3호점] 관내 스마트도서관은 지난 2016년 기흥역에 1호점, 2017년 죽전역에 2호점이 생겨 시민들이 출퇴근길이나 등하굣길에 이용하고 있다. 두 곳 스마트도서관에선 올해 월평균 2000명이 이용해 호응이 높은 편이다. 운동장․송담대역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본체와 서고로 구성되었으며, 신간‧베스트 셀러 등 이용이 많은 도서 위주로 500여권이 비치돼 있다. 대출과 반납은 무선인식시스템인 RFID(전자인식태그)기술로 자동 진행되고, 보관도서 검색과 베스트셀러․신간도서․추천도서 등 도서정보도 제공된다.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 365일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대출버튼을 누른 후 도서관 회원증을 리더기에 대고 본체에 있는 화면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7일간 빌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3일 용인시 새마을회가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시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이날 25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6톤의 배추로 10kg 김치 600박스를 담가 관내 홀로어르신과 한부모가정·차상위계층 등 450여가구와 새마을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정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김장행사 현장을 찾아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감사하다”며 “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여는 것을 비롯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시의 물놀이장 먹거리장터에 참여해 운영 수익금을 기부하고, 헌옷 모으기를 하는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50곳 숙박업소를 생명존중 숙박업소로 지정하는 자살장소 통제사업 ‘공간이음’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간이음 현판시안] 숙박업소서 자살하는 투숙객이 발견되는 경우가 빈번해 숙박업자들이 평소에 투숙객에게 관심을 기울여 자살 예방에 기여하도록 독려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위해 용인시자살예방센터와 대한숙박업중앙회 용인시지부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참여 업소 50곳 선정을 마무리했다. 사업 참여업소의 숙박업자는 업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을 받고 자살시도자 발견 시 신속하게 센터에 의뢰한다. 센터는 업소에 정신질환 및 자살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홍보를 지원하고 숙박업자가 의뢰한 대상자 상담과 치료 지원 등 관리를 한다. 이를 위해 사업참여 숙박업소에는 용인시자살예방센터의‘공간이음’현판을 부착하고 업소에 각종 자살예방 홍보물을 비치한다. 첫 현판식은 오는 20일 용인캐슬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두수 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지회 용인시지부장은 “숙박업주가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친환경농업과 토질 개선을 위해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를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4일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유기질 비료는 1포대(20kg)당 1,700원, 부숙유기질 비료는 등급에 따라 1포대(20kg)당 1,400~1,700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토양개량제는 무료다. 토양개량제는 내년 공급대상지역인 남사면‧원삼면 농가들 중에서 토지면적, 소유주 변경 등으로 경작관계가 변했거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만 신청을 받는다. 토양개량제는 규산, 석회 등의 고분자 화합물로 산성토양을 식물생육에 맞도록 개선해 주는데 보통 3년을 주기로 공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입 희망업체, 비료 종류, 공급시기, 수량 등을 적은 신청서를 다음달 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동 지역은 구청)에 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 등의 지원은 경작농지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한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