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중앙시장 버스정류소 등 공공장소 33곳이 새로 공공 와이파이존에 추가돼 시민들이 무료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는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소 31곳과 공공장소 2곳에 무선 인터넷 중계장비 설치를 끝내고 시험가동을 거쳐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는 민선7기 공약에 따른 것으로 하루 200인 이상 승차하는 191개 버스정류소 가운데 탑승객이 많은 31곳이 우선 선정됐다. 용인중앙시장 정류소를 비롯해 죽전역과 시청·용인대역, 운동장·송담대역, 상미마을‧신갈오거리, 흥덕중심산업지구 정류소 등이 대상이다. 공공장소로는 용인시 실내체육관과 기흥호수공원 조정경기장 광장 등이 이번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가 운영하는 공공 와이파이존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설치된 22곳을 포함해 모두 55곳으로 늘어났다. 이용은 휴대전화나 태블릿 등 단말기의 ‘Wi-Fi 설정'에서 용인시 공공 와이파이망인 'YONGINSI Free WiFi'를 선택하면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 와이파이존을 지속적으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일 동백호수공원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환경보호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마당’을 개최한다. [용인시 지속가능한마당 홍보 포스터]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습관이 지구를 지킨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환경단체, 관내 학교 환경동아리, 시민 등 20팀이 참여해 친환경 미생물인 EM효소 만들기, 저전거 동력을 이용해 전기에너지 만들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물건 만들기 등의 체험과 환경 보호 관련 사진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생태동화작가 권오준씨의 마술과 노래가 가미된 북콘서트와 재활용 악기를 연주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가수 김동산씨의 축하 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각종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민벼룩시장도 운영돼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고 생활 속에서 작은 습관을 하나씩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용인시 소상공연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을 위한 정책 개선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연합회측은 시 조례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 창업‧지원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해 달라며 정기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 시장은 “소상공인들이 살아나야 우리 경제도 함께 살아나는 것”이라며 “관련 부서에서 해당 내용을 빠른 시일 내로 검토해 보도록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영유아 인성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열고 13곳 어린이집 프로그램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제4회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보육 프로그램 사례연구 시상식 및 발표회]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공모전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려 관내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의 질적인 향상과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지난 4월 신청을 접수한 30곳 보육프로그램 가운데 운영보고서와 현장활동 심사 등을 거쳐 13곳 어린이집 프로그램에 대상과 최우수‧우수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원아들이 연중 정기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인 시립죽전 어린이집 ‘지구를 구하는 달력’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노블카운티삼성어린이집의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성가정어린이집의 ‘바른인성song’ 프로그램이 받았다. 2곳 어린이집의 프로그램은 경로당 등에 꾸준히 찾아가 어르신 안마해드리기 등 효를 실천하는 점, 노래를 통해서 인성지도를 한 점에서 각각 참신함을 인정받았다. 또 시립청덕어린이집의 ‘인성세움 아이세움’ 등 4개 프로그램이 우수상을 받았고 예명어린이집 등 6곳 프로그램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12~14일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포은 정몽주 묘역 일대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새마을공원에서 ‘제16회 포은문화제’를 개최한다. [제16회 포은문화제 포스터] 용인문화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국 유림의 표상으로 추앙되는 포은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고자 매년 능원리 묘역 일대서 열리는 전통문화축제다. 조상들의 관혼상제를 주제로 추모제례, 관례, 혼례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선보이며 각종 경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축제로 뿌리내렸다. 특히 포은의 묘를 개성에서 경상도로 이장하는 천장행렬을 재연해 조선시대 국장행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큰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 천장행렬은 능원초등학교에서 포은 선생 묘역까지 1㎞구간에서 진행된다. 또 올해는 포은문화제 전야제가 12일 오후 5시 수지새마을공원에서 열려 문화공연과 포은선생 명정 날리기 체험행사를 진행, 지역주민들에게 포은문화제의 유래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14일 오전 10시 능원리 묘역 인근서 열리는 전통혼례식은 다문화가족 등 어려운 이웃 5쌍의 혼례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능원리 주민 최계순씨(80)가 결혼식을 못 올리고 사는 다문화가족을 돕고 싶다며 평생 농사지으며
【경기경제신문】지진이나 태풍, 홍수 등의 재난은 물론이고 각종 화재나 자동차, 지하철, 항공기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축제가 올해도 용인시청광장에서 열린다. [용인시 안전문화체험 축제 장면] 용인시는 용인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육군 제5171부대와 함께 오는 11~13일 3일간에 걸쳐 ‘2018 용인 안전문화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에선 자연재난이나 예상하지 못한 각종 화재, 사고 등 39종에 달하는 긴급 상황 체험과 공연‧전시‧교육‧진로상담을 포함한 총 47종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과 가족‧이웃의 안전을 챙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4회째인 올해 축제는 특히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게 주말까지 이어서 열리는데,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VR체험 프로그램까지 나와 체험의 흥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장소, 다양한 종류의 화재 상황에서 탈출‧대피하거나 물소화기나 옥내소화전 등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 지진이나 차량‧선박 전복 시 대처법과 이들 상황에서 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13일 처인구 삼가동 시민체육공원 경기장에서 온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임산부를 배려하고 출산친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태교축제‘를 개최한다. [용인시 제4회 태교축제 포스터] 용인시의 태교축제는 2015년 포은아트홀 광장서 처음 열린 후 시청광장, 옛 경찰대 운동장 등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는 사회 현상을 극복하고자 시민체육공원서 임산부의 날(10.10)과 연계해 보다 큰 규모로 마련된다. 이번 축제의 명칭인 ‘신기한 피크닉’은 용인의 문화유산이자 세계 최초의 태교전문 지침서로 평가되는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토대로 한 신나는 가족 소풍의 뜻을 담았다. 시는 이날 임산부(예비맘‧육아맘)와 어린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온 종일 운영한다. 태교신기를 알리는 홍보관도 따로 설치해 태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태교신기 만화 6면으로 구성한 태교신기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사전행사인 ‘가족′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 유아 밸런스자전거대회, 용인버스킨의 매직 퍼포먼스 등이 분위기를 돋운다. 또 국제구호단체 월드휴먼브릿지가 주최하는 임신부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의 주거행복을 위해 관내에서 건설하는 아파트의 품질을 시가 단계별로 관리하는 방침을 제도화한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 기준’을 지난 1일 고시해 시행에 들어갔다. [용인시의 아파트 단지 모습] 이제까지 간헐적으로 내놨던 공동주택 점검이나 하자보수 등과 관련한 제반 방침들을 통합해 규칙처럼 공표함으로써 고품질 아파트 건설을 유도하고 부실시공에 따른 시민불편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용인시에서 사업승인을 받아 공동주택을 공급하려는 사업자는 시공단계부터 입주 후에 이르기까지 총 9단계에 걸친 점검‧검수를 받고 하자보수를 이행해야 한다. 이 가운데 2단계는 법으로 정해진 입주자 사전방문과 사용검사이며 2단계는 경기도 차원에서 시행 중인 사전‧사후 품질검수이다. 용인시는 이에 더해 공사기간 중 입주예정자 참여형 감리와 골조공사 완료 후 및 품질검수, 현장기술자 교차점검, 건축사회 사전예비점검, 준공 후 3개월간 하자보수 이행관리 등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고시한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기준’에서 이들 5단계에 걸친 품질관리 절차와 방법 등을 명시했다. 구체적으로 입주자 참여형 감리보고제를 사업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4일 오후 시청 광장에서 국내외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모으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2018년 사랑의 성금모으기 캠페인] 월드비전 용인지회가 5회째 주최한 이 행사는 관내 학교와 교회, 어린이집, 관공서 등에서 한 해 동안 저금통에 모은 모금액을 전하는데 모금액의 30%는 용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 의회 의장, 변우상 월드비전 용인지회장, 어린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시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동전밭’에 저금통을 기부하고 내외빈들도 기꺼이 지갑을 열며 현장 모금에 참여했다. 상현어린이집 원아들은 율동과 노래 등 깜찍한 공연도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북돋웠다. 월드비전 용인지회는 이날 모은 성금을 용인지역의 위기가정 아동들과 우간다 빈곤지역 초등학교‧식수시설 건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행사를 통해 7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에 교통카드‧난방비‧맞춤형 물품 지원과 미혼모 시설 아동의 돌잔치 지원 등에 사용했다. 또 해외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월 3일 시청 비전홀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들이 육아상식을 겨루는 ‘도전! 아빠육아 골든벨’퀴즈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2017년 아빠육아골든벨대회]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아빠들이 육아에 관심을 갖고 영유아와 아빠의 친밀감을 증진시키도록 지난 2015년부터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에서 아빠들은 육아상식, 유아관련 책, 육아관련 신조어,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방법 등 육아관련 30여 문항을 풀어본다. 대회 결과 6명의 아빠들이 ‘육아의 신’, ‘육아의 달인’, ‘육아의 고수’상을 받게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335-8690)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보다 많은 아빠들이 참가하도록 참가자를 지난해 70명에서 100명으로 늘리고 장소도 센터 강당서 시청 비전홀로 옮겨 개최하는 것”이라며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확산하기 위해 아빠육아를 돕는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