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공자의 탄생지로 유명한 중국 산둥성 지닝시 취푸(곡부)에서 산둥성 도시들과 용인시와의 문화·경제 교류를 제안했다. [니산포럼 참석자 기념사진] 백 시장은 지난 26일 이곳에서 열린 제5회 니산세계문명포럼 연설을 통해 용인시의 유학 전통을 소개하면서 중국 유학의 성지인 산둥성 지닝시와 용인시가 중심이 되어 양국 관계강화를 선도하자고 말했다. 이 연설에서 백 시장은 용인시는 다양한 전통문화유산과 한국 유학의 거두인 포은 정몽주와 정암 조광조의 묘소, 이들을 기리는 충렬서원‧심곡서원 등을 간직한 충절의 도시라고 소개했다. 또 관내 태성고 공자학당이 중국 교육부의 정식 승인을 받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공자학당으로 이미 중국 일부 대학과 유학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등 오래전부터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부연 설명했다. 백 시장은 특히 민선7기 시정 비전인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한 공자의 정치철학과 대비하며 전체 예산의 5%를 교육예산으로 투입해 교육특별도시를 만들려는 시의 정책도 소개했다. 백 시장은 이와는 별도로 포럼 현장에서 전얼 산둥성 대외연락사무소 부주임과 우호도시인 산둥성 타이안시 관리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월 6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걷기와 축제를 즐기며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용인시,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용인시와 삼성전자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시민 참가비(1인 5천원)만큼 삼성전자가 일대일 매칭 기부금을 내 용인시 복지사업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축제는 개회식과 걷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용인시의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적기업, 보건소 등 40여개의 홍보부스와 각종 체험부스,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난타공연 등 동호회 재능기부 공연과 인기가수 김태우, 랩퍼 치타의 무대 등이 마련돼 흥을 더할 예정이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경안천변을 걷고 다시 종합운동장에 돌아오는 5㎞ 구간을 함께 걷는다. 걷는 중간 중간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캐릭터 인형과 프리허그를 하거나 하이파이브를 하며 서로 힘내라고 격려하는 코스, 기부금 사용 설문 투표를 하는 코스, 용인지역에서 생산되는 간식류와 생수를 지원하는 코스, 스크래치 경품 복권을 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반려동물 나눔축제인 ‘용인 펫티켓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6~7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 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용인 펫티켓 페스티벌]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MBC와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제이엔에이치홀딩스(JH Creative)가 주관하며 용인시와 신한은행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동물과 인간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반려동물 나눔학교, 나눔운동회, 에코하우스 만들기, 펫티켓 소원나무 등이 운영된다. 또 반려동물이 소중한 생명체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예스 펫티켓’ 캠페인도 진행된다.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홍보관, 반려동물 이해하기 캠페인 홍보관, 동물등록제와 동물보호법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이날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는 보호 중인 유기견 15마리를 현장에서 분양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하는 반려동물 나눔학교는 몽골텐트 5동으로 구성된 5개 교실서 반려동물의 이해, 사회화, 산책, 미용, 건강을 주제로 교실별 5회의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나눔운동회에서는 3인1견이 1팀으로 400미터 트랙을 완주하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10월 13일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삼가점 강당에서 만2~5세 영유아자녀를 둔 가족 120팀이 참여하는‘가을맞이 체험행사’를 열기로 하고 28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가족들이‘가을의 정취’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참여하며 건강한 성장과 가족간 친밀함을 강화하도록 마련됐다. 참여팀은 홍시 요거트, 가을곤충 목걸이, 밀짚모자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에 참여하거나 아동극 ‘브레멘 음악대의 행진곡’을 관람하는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28일부터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335-8690)에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삼가점과 상현점, 구갈점 3곳에 장난감도서관 등을 갖추고 가정양육과 어린이집 지원 등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며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1000만원을 적립해주는 ‘일하는 청년통장’ 가입 희망자 220명을 10월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청 전경] 이 사업은 경기도가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1개 시군별로 추진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용인시민 가입자는 910명이다.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자산을 불려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 상반기에 용인지역에선 360명 모집에 3986명이 접수해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 자격은 만 18~34세의 용인시 거주자이면서 1인 기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이하(167만 2000원 이하)인 근로자여야 한다. 소상공인이나 아르바이트생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보건복지부나 타 지자체의 청년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나 불법 향락업체, 도박 사행 종사자는 가입할 수 없다. 신청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11월28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일하는 청년통장 콜센터(1666-3609)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규제리폼 컨설팅’을 오는 11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그 동안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규제완화와 애로해소 방문 컨설팅을 시 자체적으로 영세·소상공인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추석 직전 용인중앙시장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한데 이어 11월말까지 외식, 미용 등 20여 소상공인 대표단체를 방문해 영업과 관련한 각종 건의나 고충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제한이나 영업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나 애로를 발굴해 규제완화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애로사항은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시가 이처럼 소상공인 지원 컨설팅에 나선 것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와 과도한 프랜차이즈 점포 설치로 인한 경쟁심화로 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기업현장을 방문해 총 91건의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 가운데 입지규제 등 정부 차원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신고센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가을을 맞아 10월 7~9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국화전시회] ‘국화향기 그윽한 풍성한 가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용인시 국화연구회 회원 25명이 만든 분재작과 접목작 200여점과 한 줄기로 키운 일간작 300여점, 소국 1만여점이 전시된다. 토끼, 거북이, 꽃마차 등의 모양으로 꾸민 형상작 10점도 선보인다. 800여점을 전시한 지난해에 비해 전시작이 크게 늘어 테마파크 내 잔디광장, 회랑, 벽천폭포 등지에 전시된 다채로운 국화 작품과 테마파크의 자연 경관을 즐기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관내에서 생산된 화훼, 꿀, 블루베리, 버섯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도자기꽃병 만들기, 천연병해충 퇴치제 만들기 등의 도시농업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추억의 간식 달고나 만들기, 박공예 체험 등도 해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작품을 감상하며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남사도서관이 1000여명 지역주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 [개방형 복합문화공간 ‘남사도서관’ 개관] 이날 개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남홍숙 용인시의회부의장 등을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와 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남사도서관이 책과 문화를 즐기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지역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내 집 가까이에서 도서관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서관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도서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계단식 열람석을 갖춘 개방형 공간으로 된 종합자료실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개관기념 마술극과 테이블 꽃장식 만들기 체험 등을 즐겼다. 한 주민은“근처에 문화생활을 즐길 곳이 없어 아쉬웠는데, 집 가까운 곳에 전망 좋은 카페 같은 도서관이 문을 열어 기쁘다”며 “앞으로 온 가족이 함께 자주 와서 독서도 하고 문화행사도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남사도서관은 남사면 한숲로 61 공원 부지 내 연면적 3382㎡,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 주요시설과 3만여권의 장서를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0일 처인구 원삼면의 한 저소득층 가구에서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 릴레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올해 세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 릴레이 사랑의 집수리’ 사업] 이 사업은 삼성전자에서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해 저소득 3가구에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3~5월에 처인구 유방동의 장애인가구와 중앙동의 한부모가구에 수리를 마쳤다. 이번 세 번째 집수리 대상인 허모씨(75) 가정은 뇌병변 장애가 있는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 사는 2인 저소득 가정이다. 이들이 사는 집은 노후한 조립식 건물로 방 천장에 얽힌 전기선들이 드러나 있고 지붕도 새는 등 안전이 우려되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집수리 전문업체가 지붕을 교체하고 전기선을 정리했으며, 무한돌봄센터 직원과 삼성전자DS부문 임직원 등 30여명은 장판을 교체하고 도배를 새로 했다. 또 침대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이날 허씨는 “추석 명절 전에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 집수리를 도와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소외이웃들의 주택을 쾌적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복 릴레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0일부터 12월7일까지 5급 부서장 25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리더십 코칭 과정을 운영한다. [용인시, 5급 간부 대상 관리자 리더십 코칭 과정] 지난 2016년 이후 승진한 5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각 부서 최고 관리자의 리더십 역량을 끌어 올려 조직 전반의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전체워크숍과 개인코칭을 중심으로 3개월 간 진행되며, 부서장의 변화된 역할 인식과 조직의 비전을 공유해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 부서 의사결정자이자 리더인 부서장들의 변화를 통해 시정 전반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