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시민들을 위한 보약 같은 규제는 지키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독약 같은 규제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공직자들에게 강조했다. [용인시, ‘2018 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 백 시장은 이날 시청 에이스홀에서 4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18 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 인사말을 통해 “규제개혁은 우리 공직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보약이 될 수도 있고 독약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는 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기업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제까지 추진해온 규제개혁의 고삐를 더욱 죌 것을 요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백 시장은 실제로 이날 부적절한 규제의 사례를 직접 지적하면서 직원들의 의식개혁을 촉구했다. 시는 이날 교육과 함께 그 동안 신산업 유치와 기업애로 해소 등을 위해 추진하던 규제개혁을 시민 입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민생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발굴해 정부에 시정을 건의하고, 기업체를 방문해 고충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규제리폼 컨설팅’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은 ‘규제혁신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22일부터 5일간 청소·보건의료·교통·재해 등 11개 상황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시는 이 기간 동안 매일 당직자를 제외하고 시청 14명, 3개 구청 16명 등 30명이 비상대기하는 등의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세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우선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이 기간 동안 관내 경찰서와 협의해 도로소통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상황에 대처하며, 지도반을 편성해 차량안전이나 운송질서 등을 지도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중 추석 전날(23일)과 당일(24일)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일반·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은 이틀 외에는 매일 수거하며, 대형폐기물은 22일(토)과 26일(수)에만 수거할 계획이다. 비상진료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보건소별로 매일 직원 1명씩이 근무하며,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정해 시민들이 연휴 기간이라도 긴급 진료를 받는데 차질이 없도록 했다. 시는 또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쇠고기나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 32개 품목을 대상으로 물가를 점검하고, 담합이나 사재기도 단속할 방침이다. 시민안전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8일 처인구 중앙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부단체장 현장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 현장회의] 이날 회의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양진철 용인시 제1부시장 등 도내 31기 시․군 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내 공공일자리 추진계획과 시․군별 공공일자리 추진 사례를 점검하고 지역화폐 도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추석 연휴 종합상황 대책 등 도내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회의 후에는 지역 상인들의 고충을 파악하기 위해 인근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김 부지사를 비롯 31개 시․군 부단체장들은 과일, 떡, 강정 등의 명절 제수용 먹거리를 구입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양 부시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육성에 적극 힘쓸 것”이라며“시민들께서도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중앙시장을 방문해 넉넉한 명절인심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촌테마파크에서 농업인 600여명이 참석해 협력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농업인한마음대회] 농촌지도자회와 여성농업인들의 단체인 생활개선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용인 농업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우리 가락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경기민요를 배우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목공예 체험 등을 했다. 또 각 읍․면별로 서로 화합하고 우의를 다지는 체육대회도 열렸다. 아울러 농촌지도자 회원의 중․고생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단체와 회원 31명을 표창했다. 문희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늘 행사가 농업인들이 단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농촌 리더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지난 5월 착수한 ‘환경보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용인시, ‘환경보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한국경영경제연구원에서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2019년부터 2027년까지를 목표로 시 특성에 맞는 환경정책의 방향과 세부실천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시의 기초적 환경 여건 분석결과와 시민인식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 건강한 자연환경 보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 실천하는 환경자립 도시’를 환경 정책의 목표로 정했다. 또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연생태․대기환경․수실․악취․소음 등 12개 부문별 주요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 도시에 걸맞은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8일 용인화훼연합회 소속 농가에서 추석을 앞두고 관내 한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에 국화 등 화분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화훼연합회, 복지시설에 화훼기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김영란 법 시행이후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나눔 활동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것이다. 이날 화훼연합회는 국화와 스파티필름, 안스리움 등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화분 60개를 사랑의 집 어르신들께 직접 전했다. 이들은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시설 2곳에 카네이션과 화분 130여개를 전달했다. 조성민 용인화훼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이 화분을 선물 받고 명절을 조금이라도 외롭지 않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화훼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하며 “시민들에게 더 좋은 품질의 화훼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처인구 이동읍, 남사․원삼면 일대에서 270여 농가가 85ha 규모로 화훼를 재배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취약계층 결식아동 급식지원의 한끼 단가를 기존 45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2012년부터 4500원으로 동결된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고 수준인 6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결식아동 급식지원은 수급자나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아동 중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경기도 아동급식 전자카드(G-드림카드)로 지원되거나 지역아동센터에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G-드림카드에는 한끼 6,000원, 월 단위로 4만8000원이 충전된다(주말2일×4주 기준이며 공휴일이나 명절 포함 일수만큼 증가한다). 관내 각 지역아동센터에는 인상된 금액으로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존 G-드림카드 이용자는 추가 신청 없이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신규 신청이나 카드 재발급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카드 가맹점이나 카드한도 조회는 G-드림카드 홈페이지 또는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1577-8563)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용인시에서는 9월 현재 2800여명의 결식아동이 있다. 결식아동 급식지원대상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개방형 직위로 채용하는 제2부시장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부시장은 도시계획, 주택, 건설, 안전 및 재난, 환경, 교통, 상‧하수도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업무 실적에 따라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용인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 채용/시험정보란을 참고하거나 용인시 행정지원과(031-324-2113)로 문의하면 된다. 원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용인시 행정지원과 인사팀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10월 24일 전후 발표된다. 용인시는 지난해 9월 내국인 기준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섰고 같은 해 10월 2일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가 개정돼 제2부시장을 둘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 김재일 제2부시장은 지난해 11월 6일 부임해 오는 11월 초 1년간 재직을 끝으로 퇴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소통담당관(5급 상당) 직위도 개방형 직위로 채용하며 채용관련은 용인시 홈페이지 채용/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1일과 10월 9일 2회에 걸쳐 기흥구 지곡동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 역사 강연과 음악, 시가 어우러지는 ‘역사콘서트’를 개최한다. [음애공파 고택 역사콘서트 포스터]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6월 300여명의 어린이, 가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2회째 마련된다. 고택서 인문학 강연과 시, 노래 등을 통해 선조들의 첨예한 시대정신과 생생한 삶의 자취를 되새기며 교훈과 감동을 얻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 ‘조선시대의 시인과 역사’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윤동주, 유치환, 천상병 등 근대 격변기를 살아간 시인 3인의 시를 낭독하는 시간도 갖는다. 심 작가는 ‘역사전쟁’, ‘단박에 한국사’, ‘심용환의 역사토크’ ‘헌법의 상상력’ 등 여러 저서를 펴낸 역사학자로 KBS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 중이다. 21일 행사에는 개성 있는 음악세계를 구사하는 가수 하림의 연주와 노래가 심 작가의 역사 강연과 어우러질 예정이다. 또 10월 9일엔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안재민씨가 심 작가와 함께 영화와 역사를 주제로 무비토크쇼를 진행한다. 안 감독은 EBS국제다큐영화제 수상작인 ‘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3일 동백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IC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결과를 보고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용인시, 동백지구 옆 영동고속도로 신규 IC 주민설명회] 앞서 시는 동백지구 일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곳 영동고속도로에 신규IC(가칭 동백IC)를 설치키로 하고 ‘고속도로 IC 추가설치 기준 및 운영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해왔다. 용역 중간보고에 따르면 이 일대에 신규 IC를 설치할 경우 하루 이용량은 1만4000~2만4000대로 추정돼 하루 7000대를 처리할 수 있는 하이패스 IC의 수용 범위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규 나들목 설치는 이 일대 여건이 열악해 공사비가 과다하게 소요되고 비용 대비 편익(B/C)이 0.65에 불과해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로선 스마트 톨링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IC만이 유일한 대안으로 향후 정부가 스마트 톨링 제도를 시행하면 바로 신규 IC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