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와 용인지역건축사회는 지난 5월 8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들에 대하여 이를 해소할 건축행정 서비스 강화에 발 벗고 나선다. [용인지역 건축사와의 간담회] 이에 용인지역 건축사회는 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표명하고 시는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일부 불만사항이 확대해석 된 것에 건축사회의 이해를 구하였고, 후속적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용인시와 건축사회의 간담회에서 논의하여 수립한 서비스 개선방안으로는 ▲업무대행자가 직접 건축 인허가시스템에서 도서 열람 조치, ▲국토부의 명확한 지침 시행 전까지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은 감리비 산정에서 제외, ▲건축사회에서는 관공서의 각종 질의회신 및 업무내용을 비회원 건축사까지 확대 공유 함은 물론 자체 교육 확대 실시하는 내용이다. 이와 별도로 건축사회에서는 공익사업 일환으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와 재능기부를 통한 공익적인 사업에 적극 동참·협력, ▲장학금 기부, 장애인단체 기부금 전달, ▲차상위계층 무료 집 고쳐주기 등 사회봉사 확대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시는 금년 12월 전면 시행 예정인 준공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7일 기흥구 보라동 시립한보라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이 저소득 아동의 빈곤탈출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사업에 바자회 수익금 38만 15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 사진(시립한보라)] 기탁금은 원아들이 지난 달 학부모, 교사들과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바자회를 열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학용품 등을 팔아서 모은 수익금 전액이다. 이날 한 어린이는“내 물건을 아껴 쓰면서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를 돕는 좋은 일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한 어린이들이 기특하고 고맙다”며 “기탁금을 디딤씨앗통장 사업단에 전해 저소득 어린이의 후원금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월 4만원 내에서 저축하면 정부에서 같은 금액을 적립해 주어 만18세가 된 후 학자금, 주거비 등 자립을 위한 종자돈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장이다. 용인시에서는 8월 현재 537명의 어린이들이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해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7일 처인구보건소와 14일 기흥구보건소 교육실에서 관내 병의원이나 약국, 동물병원 등에서 의료용 마약이나 향정신성 의약품을 다루는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 용인시 마약류취급자 교육(처인구 보건소)] 이 교육은 마약류 관리 의무사항 등 법령의 이해도를 높여서 마약류 불법사용이나 오남용을 근절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병의원, 약국, 도소매상, 동물병원 등에서 사람 또는 동물 진료를 목적으로 마약류를 취급하는 자로 지정‧변경허가를 받은 지 1년 이내의 신규 취급자 130여명이다. 보건소 의약무관리팀장이 마약류의 정의와 취급자 준수사항, 구입․폐기․양도 등 중점 관리사항, 전산으로 보고하는 마약류 유통관리시스템 운영체제 등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특히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의 오남용, 의료기관 종사자의 불법적인 마약류 사용, 인터넷을 통한 불법유통 등의 위험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는 시민의 건강과도 직결되므로 약류 취급자의 법령 준수와 올바른 취급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마약류 취급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 17번째 공공도서관인 ‘남사도서관’이 문을 연다. [남사도서관 전경] 용인시는 오는 20일 처인구 남사면 아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원에 남사도서관을 개관하고 2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아곡지구 시공사인 대림산업이 건립해 용인시에 무상귀속되는 공원 내 시설로 남사면 한숲로 61에 연면적 3382㎡,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시설은 1,2층이 연결된 개방형 공간구조의 종합자료실을 비롯해 어린이자료실, 세미나실, 다목적실, 노트북‧PC존, 휴게실 등이 있다. 장서는 일반도서‧아동도서‧비도서 등 총 3만여권을 갖췄다. 중앙의 계단식 열람석은 편하게 누운 자세로 책을 읽거나 휴식할 수 있게 푹신한 소파나 쿠션도 마련됐으며, 전면 유리를 통해 공원과 호수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도 갖췄다. 평소에는 독서공간으로, 강연‧공연 등의 행사시에는 무대로 활용된다. 시는 도서관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 접속이나 노트북 사용 등이 가능하도록 도서관 전용 와이파이(Wi-fi)를 설치하고, 감성적인 휴식공간으로 기능하도록 클래식 등 잔잔한 힐링 음악도 들려줄 예정이다. 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2일 수도시설과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노인복지시설‘용인 사랑의 집’에 떡과 천년 수제비누 등의 위문품을 전했다고 밝혔다. [수도시설과 직원들 용인 사랑의집에 위문품 전달] 이날 직원들은 직접 사랑의 집을 찾아가 청렴 봉사활동 일환으로 만든 천연비누와 성금을 모아 마련한 떡 등을 전달했다. 이번규 수도시설과장은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떡과 비누를 전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1일까지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에서 안내 업무를 할 자원봉사자 10명을 모집한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전경] 기후변화와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으로 화~일요일 주 2회 이상 장기봉사가 가능한 사람이면 된다. 봉사자들은 사전 교육을 이수 후 요일별로 오전 오후로 나눠 일 4시간씩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 방문객에게 체험프로그램 안내 등 간단한 업무를 하게 된다. 봉사자들에게는 소정의 식대와 교통비가 지급되며, 자원봉사사이트 1365의 봉시시간이 인정된다. 또 센터에서 주관하는 환경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및 역량강화 교육 시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방문․이메일․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져 센터를 찾는 이용객이 늘고 있어 봉사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환경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시장실에서 제6대 용인시자율방재단장으로 허정 해병대 전우회 용인시 지회장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앞서 김유성 제5대 용인시자율방재단장에게 재임기간 중 재난 및 안전사고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늘 묵묵히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재난예방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허 단장은“자율방재단이 일선에서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으로 단원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훈련을 통해 전문 방재능력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7년 10월 구성된 뒤 재난우려지역 예찰과 재난지역 응급복구활동 등을 해오고 있는데, 현재 193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전‧현 자율방재단장과 단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2일 동백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과 연세의료복합 산업단지 추진 중간보고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동백주민센터에서 열린 연세의료복합산단 주민설명회] 이는 사업진행 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공사 진행에 따른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날 공사는 2019년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건축물 공정율은 34%라고 밝혔다. 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 이용에 관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있으며 진행사항을 수시로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주민은 “많은 주민들이 대형 종합병원의 개원을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주변 도로 상황 등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연세대학교와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줘 고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종합병원 건립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관련기관 협의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사업시행자인 학교법인 연세대학교와 용인시 관계자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기흥구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3일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노면청소업체 등 13사가 백군기 용인시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생활폐기물 청소업체)] 성금은 용진실업(주), ㈜한우리환경, ㈜용인실업, 온누리(주) 등 13개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이들은 올해 2월에도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김기호 ㈜한우리환경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3개 업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처음에는 예쁘게 심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됐는데, 심어보니까 생각보다 잘돼서 신기했어요.” [이동초등학교 2-4반학생들 텃밭수업] “직접 심은 무를 먹으면 더 튼튼해 질 것 같아요.” “지난 학기에 상추를 키웠는데 너무 잘 자라서 신기했어요.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과 함께 먹었는데 뿌듯했어요.” 지난 6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이동초등학교 2학년 4반 학생들은 학교 앞 ‘꼬마 농부의 행복한 텃밭’으로 생태 텃밭 수업에 나섰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빨간무 모종을 심고 뿌리가 썩지 않도록 손으로 고랑을 파 물길을 만들었다. 흙 속에서 지렁이를 발견하곤 까르르 웃기도 하고 다른 학년 텃밭엔 어떤 작물이 있나 기웃거리기도 했다. 지난 학기에 심은 작두콩이 얼마나 자랐는지 셈해보는 아이도 있다. 이인숙 이동초등학교 교사는 “처음엔 더럽다고 흙에 손도 대지 않으려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흙을 만지고 풀을 뽑으며 논다”며 “무엇보다 자기 작물을 스스로 키우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동초 전교생은 직접 심은 작물을 가꾸기 위해 틈틈이 텃밭을 오가며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