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올해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시설을 설치하려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설치비 지원 신청을 추가 접수한다. 이는 지난 1월 사업공고 당시 예상보다 훨씬 많은 100여 농가가 지원을 요청하면서 예산 부족으로 26농가 밖에 지원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구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해 축사에 고정식 차량소독시설이나 터널식 소독기, 소독용 고압분무기, 대인소독기 등 차단방역시설 설치 시 도비로 15%, 시비로 35%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차단방역시설을 설치하려는 농가가 많아 이번에 400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 설치비의 50%를 시비로 지원키로 하고 신청을 받는 것이다. 신청은 각 읍‧면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읍‧면, 또는 구청 산업과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차단방역시설을 설치한 93농가의 사후관리 실태를 조사해 노즐 파손 등 고장으로 인해 작동상태가 불량한 6개 시설물의 즉각 보수를 요청하는 등 차단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에 맞춰 질병발생 시 전파경로를 역학적으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6~10일에 중국 베이징과 우한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관내 7개 중소기업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총 73건 1874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중국 베이징,우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관내 유망 IT‧SW 중소기업인 ㈜아우라코스메틱스, ㈜한국융합아이티, ㈜엠피에스코리아, 미래를생각하는사람들, 체크인스프트, ㈜이노시스, ㈜두연경영인증원 등 7개 기업이 참가해 시장개척 활동을 벌였다. 이중 전기차량 제어장치를 개발한 ㈜엠피에스코리아는 앞으로 전기자동차의 폭넓은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베이징과 우한에서 416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사진이나 이미지파일을 손톱에 네일 아트로 변환해 주는 소프트웨어와 기계를 생산하는 ㈜아우라코스메틱도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11만2천달러 상당의 계약을 쳬결을 추진중이다. ㈜아우라코스메틱의 송금섭대표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실질적인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 것을 물론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진흥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6일부터 10월말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남‧녀 2,729명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해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는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을 선발해 관련 교육을 마쳤다. 조사원들은 사전 선정된 표본가구를 직접 찾아가 ▲가구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여부 ▲질병여부 ▲의료서비스 이용 등 총 20개 영역 199개 문항을 1대1 면접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용을 분석해 맞춤형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자료로 활용하고 내년 3월에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재난 수준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버스터미널과 정류장에 얼음을 비치하는 등 추가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얼음 비치 모습] 이는 태풍까지 비켜가면서 폭염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우선 이날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기흥구 기흥역 정류장, 수지구 한국지역난방공사앞 정류장, 명지대입구 사거리 정류장, 용인대입구 삼거리 정류장 등 5곳에 얼음을 넣은 아이스박스 20개를 비치했다. 이 얼음이 녹으면서 주위의 열을 빼앗아가 주변 온도를 4~5도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는데, 실제 시민들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얼음 덕분에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는 전담업체를 선정해 폭염상황이 끝날 때까지 매일 얼음을 교체 비치할 방침이다. 도로변 열기를 식히면서 과열로 인한 노면변형을 막고 미세먼지까지 제거하기 위해 동원한 살수차도 추가 운행키로 했다. 시는 지난 7월30일부터 기흥구와 처인구 중심가에 살수차량 3대로 살수작업을 해 왔는데, 이날부터 살수차량 3대를 추가 동원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갈오거리와 수지구청앞 등 시내 중심지 5개 노선 90km에 살수작업
【경기경제신문】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24일부터 8월10일까지 시내 3개구청과 죽전역 광장 등에서 진행한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에 연인원 500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에 이어 학교폭력예방이나 재난안전, 생명사랑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이를 플래시몹으로 표현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식으로 구성됐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학교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봉사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것으로 인식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동백‧구성지구 일대에서 마성IC로 직접 진출입할 수 있도록 건설하는 마성IC접속도로가 착공한지 9년만에 연결돼 오는 17일 12시부터 부분적으로 차량 통행이 허용된다. [마성IC 접속도로 부분개통 차로] 용인시는 마성IC접속도로 개설공사구간 중 석성로(동백-마성간도로)에서 마성IC 인근 마성로에 이르는 4차로 가운데 왕복1차로씩 2차로를 우선 이날 12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동백‧구성지구 일대 시민들의 교통불편 완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우선 차량통행을 허용하는 것이다. 이번 부분개통으로 석성로의 동백동 방향에선 이날부터 마성IC로 진출입을 할 수 있게 되며, 포곡 방향에선 내년 4월 전차로 개통 뒤 진출입이 가능하게 된다. 마성IC접속도로가 연결됨에 따라 기존에 마성IC 진입을 위해 에버랜드 인근의 전대교차로까지 돌아가야 했던 동백지구 시민들은 5km가량 통행거리를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출퇴근 때마다 나타났던 석성로와 성산로 등의 차량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접속도로 연결의 후속 작업으로 마성IC~에버랜드 간 마성로의 기존 4차선 구간을 6차선으로 확장하고 선형
【경기경제신문】용인시 회계과는 ‘함께하는 청렴실천! 신뢰받는 용인시!’라는 문구를 찍은 행정봉투 2000매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렴실천’ 문구 찍은 행정봉투] 이 봉투는 민원인이나 내‧외부 기관(부서)에 우편발송을 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깨끗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회계과 관계자는 “지출이나 계약, 재산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인 만큼 정확성과 투명성이 더욱 요구되기에 청렴마인드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이 봉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관내 민간아파트 사업주체 3사와 손잡고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3곳 아파트 단지 관리동에 총 250여명의 영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한다. [용인시·관내 아파트 사업주체 3사,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 체결식] 용인시는 9일 시청 비전홀에서 ㈜신영 등 관내 아파트 사업주체 3사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맺었다. 3사는 기흥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사업주체인 디에스네트웍스(주), 기흥 파크푸르지오 사업주체 ㈜피데스피엠씨, 역북 지웰푸르지오 사업주체 ㈜신영 등이다. 이번 협약은 3곳 아파트 입주예정자와 입주민들이 단지 내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달라는 민원을 적극 제기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3곳 아파트 사업주체는 어린이집을 개원일부터 20년간 용인시에 무상 임대하고, 단지 입주민 자녀의 우선 입소권을 일정비율 갖게 된다. 용인시는 리모델링 공사비와 기자재 구입비, 어린이집 운영 위탁업체 선정 등 예산과 행정지원을 한다. 어린이집 설치 후에는 운영권을 넘겨받아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부모님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달 27일부터 9일까지 저소득층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한방건강프로그램을 첫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한방건강프로그램] 이는 한방소아과 전문 함소아한의원이 2007년부터 전국 드림스타트사업단과 협력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한방치료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함소아한의원 수원영통점 의료봉사팀이 용인시 삼가동 드림스타트센터에서 15명의 초등학생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료를 했다. 의료진은 어린이들에게 여름철 체력을 보강하고 겨울 감기를 예방하는 한방 건강법에 대해 설명하고 진맥, 부항뜨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약재 패치 부착 등을 했다. 또 1인 18봉씩 원기를 북돋는 한방 건강차도 제공했다. 한 어린이는“너무 더워 땀을 많이 흘리고 기운이 없었는데 한방 진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의료봉사팀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해지는 여름철에 체력을 보강하고 겨울 감기와 비염을 미리 예방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59명에게 면허증을 발급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했다. [용인시,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59명 면허증 발급식] 이날 새로 개인택시 면허를 받은 대상자는 가군(택시) 47명, 나군(버스) 4명, 다군(기타사업용) 4명, 라군(군·관) 2명, 마군(국가유공자,장애인,여성) 2명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초 개인택시 면허신청을 접수해 장기무사고 기간과 경력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59명을 면허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면허 수여식에서 “이번에 새로 개인택시 면허를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지난 2017년 경기도의 ‘제3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 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299대의 신규면허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59대의 면허를 발급한데 이어 올 하반기와 내년에 다시 신청을 받아 추가로 240대의 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면허 발급으로 용인시의 개인택시는 총 1683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