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보행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세계백화점 후문 삼거리 등 4곳에 신호등이나 투광등을 새로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후문 삼거리 전방신호등‧투광등 설치 전 후] 죽전동 신세계백점 후문 삼거리 횡단보도 앞에는 전방신호등과 투광등을 설치해 야간 보행자들의 안전을 높였다. 기존 점멸신호로 운영됐던 풍덕천1동 현대아파트 입구 삼거리는 차량 통행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등을 설치했다. 또 교통섬 등을 제거하며 횡단보도가 이설된 상현2동 쌍용3차삼거리와 상현동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앞 도로에도 신호등을 새로 설치했다. 이를 위해 구는 관할경찰서에 교통사고 지점 분석을 의뢰해 설치 장소를 협의했다. 사업비는 5천5백여만원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보행자가 좀 더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방신호등과 투광등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3일 시장실에서 용인상공회의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람중심 나눔도시 용인’모금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용인시, ‘사람중심 나눔도시 용인’모금 캠페인 협약식]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에 공동노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모금 캠페인을 펼쳐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연중 실시되며,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도 가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와 연계한 나눔 운동 활성화에 노력한다. 용인상공회의소는 회원사에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한다. 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 및 모금회 배분규정에 따라 모금액과 재원배분을 관리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협약을 통해 나눔 열기가 이어져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을 드리는 ‘사람중심 나눔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24일부터 8월19일까지 서천동 물내음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기흥구, 물내음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이곳 물놀이장은 지난 2013년 서천동 784번지에 문을 연 물내음어린이공원 안에 위치해 매년 여름마다 지역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큰 인기를 모았다. 물놀이장은 398㎡ 규모에 바닥 풀장(30m×90m×20~25㎝)을 갖췄으며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등 3종 물놀이기구도 가동된다. 만3세~12세 어린이가 하루 150명씩 선착순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개장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기흥구는 하루 6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샤워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부모님은 공원 안 파고라와 앉음벽 등에서 편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0일 정해동 구청장이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주요 사업지와 현안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구청장은 성복동 마을진입도로 개설공사현장을 비롯해 고기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13곳 주요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현장 주변의 위험요소 등을 살폈다. 정 구청장은 “폭염이나 장마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25~27일 상현1동을 시작으로 9개동을 순회방문 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수지구 상현동 산55-1 일대 광교산 너울길 심곡서원에서 손골성지에 이르는 11km의 너울길(산책로)을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광교산 너울길] 광교산 이용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오래된 산책로 구간을 정비하고 노후한 시설물을 교체하는 것이다. 시는 7억원을 들여 오는 9월 중순까지 심곡서원~조광조묘역~매봉약수터~천년약수터~서봉사지~법륜사~손골성지 구간에 종합안내판과 이정표 등을 세우고 데크난간, 야자매트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일부 구간에는 초화류를 심어 꽃길로 조성할 방침이다. 너울길은 용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2013년 조성됐으며 광교산을 비롯해 문수봉‧성지순례길, 구봉산 등 6곳 10코스가 있다. 너울길이라는 명칭은 시가 등산로‧둘레길의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산 너울길’을 ‘용인 너울길’로 바꾼 것으로 천천히 걷는 평화로운 길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는 이번 광교산 너울길 정비를 시작으로 수원시와 협력해 너울길과 인접 등산로 등을 이어 광교산을 전체를 아우르는 순환형 둘레길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법화산, 함박산, 정광산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무더위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생수 3500병을 무료로 보급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생수 지원’ 행사를 갖는다. [신갈동 취약계층 폭염대비 무료생수 지원] 이번 행사는 홀로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신갈동체육회와 더원병원이 500㎖ 생수 3000병을 후원하고 용인시상하수도사업소가 300㎖ 백옥수 500병을 후원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신갈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폭염대비 사례관리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냉장‧냉동된 생수를 전달하고 관내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에도 생수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 중 동 청사 앞 생수배부처에서 민원인과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매일 오전 10시~11시에 하루 100병의 시원한 생수를 배부한다. 신갈동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주민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마련한 행사”라며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하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7일 취임한 이동무 기흥구청장이 20일 신갈동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1개 동을 순회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동무 구청장이 서농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 단체장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번 행사는 취임 초부터 지역 현안을 빠르게 파악하고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 구청장은 20일 신갈동, 서농동 등 7개동을 잇따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관 단체장들로부터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23일에는 마북동 등 4개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서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학교와 작은도서관, 군부대 등에서‘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하반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독서권장 인형극)] 이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이나 구도심 등 정보소외지역에서 ▲독서낭독회 ▲저자강연회 ▲독서장려 인형극 등 3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14곳 초․중․고교와 작은도서관에서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행사는 8월~11월에 군부대와 학교, 작은도서관 등 14곳서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낭독회는 전문성우들이‘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이기주 작가의 ‘말의 품격’주요 내용을 생생한 연기와 음향효과로 전하는 것이다. 연관도서로 ‘우동 한 그릇’도 상황극 형식으로 들려준다. 청중은 책의 내용을 경청하며 느낀 점을 자유롭게 발표하거나 포스트잇에 적어서 제출한다. 낭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책을 라이브 낭독으로 들으니까 무척 몰입이 되고 내용을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반기 첫 행사는 8월1일 5708부대에서 열린다. 작가강연회는 ‘올해의 한 책’어린이 부문 도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이달 말까지 커피전문점 등 1회용품 다소비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컵(플라스틱) 줄이기 집중 계도‧홍보기간에 나선다. 이는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재활용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매장 내에서 1회용컵 사용을 규제하고 있지만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구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관내 300개 업소를 돌며 1회용 컵 사용 규제 안내문을 배포하고 다회용품, 개인 머그컵‧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8월부터 매장 내에서 1회용컵 사용이 적발되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반 횟수와 매장 면적 별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식당, 목욕탕, 도소매점 등도 종이컵, 비닐식탁보,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면도기 등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고 비닐봉투도 손님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 구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1회용 컵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직원들은 개인용 컵을 사용하고 각종 회의나 행사 민원인들에게는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환경 보호와 자원 선순환의 이중 효과가 있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1회용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초복인 지난 17일 기흥구 신갈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 130명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김한섭 사장과 공사 나눔봉사단원, 노동조합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 등을 대접했다. 공사는 다음달 16일엔 처인구무료급식소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연중기획으로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정기 무료급식과 나눔기부 외에도 폭염대비 또는 월동용품 지원 등 시기별 나눔봉사를 할 계획이다. 또 운영 중인 시설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계층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