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달 26일과 28일 미얀마 양곤과 태국 방콕에 중소기업 10사를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10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미얀마 양곤 세도나호텔 수출상담회] 시장개척단에는 원적외선 전구를 생산하는 재경전광산업(주), 자동차 시트 히터를 생산하는 아이앤피, 원두커피 제조‧판매 기업 ㈜커피익스체인지, 유기농업자재를 생산하는 ㈜에프디파이브 등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곤 세도나호텔과 방콕 홀리데이인 방콕 스쿰빗 연회장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총 12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무선통신용 부품을 생산하는 ㈜GNI마이크로웨이브는 미얀마 내 위성 인터넷 서비스 회사 등과 40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바닥 폴리싱 기계를 제조하는 ㈜세민기공도 태국 내 바닥재 관련 업체 등과 5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시장개척에 참여한 10사가 약 570만 달러 정도의 실질적인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단에 항공료 50%를 비롯해 통역, 행사장 임차료,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미얀마와 태국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고림동 다목적구장 옆과 남동 신기낚시터 주변에 각각 생태도시숲을 조성해 시민휴식공간을 확충했다고 3일 밝혔다. [고림동 생태도시숲] 생태도시숲이란 도시 내 유휴 국․공유지 등에 자연환경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을 말한다. 두 생태도시숲 규모는 시유지인 처인구 고림동 759-2 일대가 2,185㎡이고 시유지와 명지대 소유 토지 등이 혼합된 남동 549-6 일원이 6,578㎡이다. 시는 지난 4월말부터 6월말까지 이들 숲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경관을 개선하고 산책로와 데크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생태도시숲 조성에는 도비 50%를 포함해 고림동은 1억5000만원, 남동의 경우 2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남동 생태도시숲의 경우 지난 2월 명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 측으로부터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적은 예산으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다른 구에 비해 도시공원이 부족한 처인구에 이번에 도시숲 2곳을 조성해 시민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 구실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이달부터 8월24일까지를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집중 지도‧점검한다.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보관‧처리 중인 폐수나 폐기물 무단배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배수시설, 폐기물관리시설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개인하수시설, 반복위반업소 등 200여곳이다. 시는 이 시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폐기물 부적정 처리여부 ▲무허가(미신고)배출시설 설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일차적으로 사전 홍보‧계도 활동을 거친 다음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는 집중 단속‧순찰을 실시해 대형 오염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적극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물환경보전법’ 등 관련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오염방지시설을 비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고의‧상습적인 위반업소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며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당업소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원삼농촌지도자회가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들깨 공동경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삼지도자회 이웃돕기 들깨 공동경작] 이날 원삼농촌지도자회 회원 20여명은 원삼면 두창리 소대 한 회원 소유의 2,300㎡ 휴경지에 들깨모종을 심었다. 지도자회는 올해부터 들깨를 공동경작해 판매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원삼농촌지도자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힘을 모아 농사를 지으며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들깨를 심게 됐다”고 말했다. 4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원삼농촌지도자회는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육성하는 사회적기업 창업팀으로 에너지플러스와 드림코딩 등 7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시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용인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따른 것으로 선정되면 팀당 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 전문 멘토의 지속적인 멘토링 지원으로 실제 사회적기업 창업까지 연결하는 게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6월11일부터 24일까지 16팀의 응모를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서 7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에너지플러스와 드림코딩 외에 이노사이트, G-루트, 커뮤니티링크, 용인시 강사협동조합을 꿈꾸는 사람들, 이해달 등이다. 선정된 창업팀은 오는 11월까지 시의 지원을 받아 용인시내에서 법인을 설립하고 3년 내 사회적기업에 진입하는 등 실제 창업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인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이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을 지원하고 적극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평등을 일상으로’를 주제로 기념식과 전시회, 특강, 토론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포스터]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이 기간 동안 성평등 의식을 고취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하는 기념식은 오는 6일 오후2시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준비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이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만남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명사초청 특강은 오는 3일 오후2시 여성회관에서 여성들의 멘토로 알려진 스타강사 김미경씨가 ‘나를 지독히 사랑하는 법, 인생미(美)답’을 주제로 진행한다. 김 씨는 특유의 유쾌한 말솜씨로 스스로 인정하고 칭찬하면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용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4일 오후 3시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 토론회도 열린다. 여성단체 회원, 마을활동가 등 시민들이 여성
【경기경제신문】백군기 민선7기 용인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기의 좋은 정책들은 계승하되 정의롭지 못한 부분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7대 시정목표를 제시했다. 또 할 수 있는 부분부터 남북교류를 적극 확대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을 공식 천명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취임식]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백 시장은 “100만 대도시 시장의 막중한 소명을 시민들과 함께 완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백 시장은 대한노인회 용인시 각 지회장과 보훈단체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시민 등을 초청해 낮은 자세로 모든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취임사 서두부터 “35년 동안의 군 공직생활을 통해 누구보다도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고 밝힌 백 시장은 “중앙정부나 경기도, 인근 시와 협력하여 할 수 있는 부분부터 남북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정의와 원칙, 공정, 투명을 강조하며 비서실을 포함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든 인사는 정기인사 때만 하고 “잘못된 부분은 첫 번째 인사 때 정상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공직자는 모두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지 어느 한 개인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7월부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의 예금을 전자 시스템을 통해 압류할 방침이다. [용인시, 환경개선부담금 담당 공무원 대상 압류 시스템 교육] 이는 자동차 압류만으로는 미납을 해소하기 어려운 고의 체납자에게 보다 강경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앞서 시는 전자 예금압류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26일 각 구청 환경개선부담금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마친 상태다. 시는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체납할 경우 자동차 압류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가 적지 않아 더욱 강도 높은 조치로 예금을 압류해 징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지난 5월18일 기준 용인시의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은 14만8936건, 71억5313만원에 이르고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여부는 용인시 각 구청 공원(산업)환경과(처인구 031-324-5322·5283, 기흥구 031-324-6283·6287, 수지구 031-324-8283·8286)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는 인터넷지로(www.giro.or.kr) 또는 위택스(www.wetax.go.kr)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용인시 각 구청 공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8일 시청 비전홀에서 청년층의 해외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해외취업설명회를 청년 구직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용인시, 해외취업설명회] 이날 설명회는 해외취업‧인턴알선업체 ㈜GIC 김현구 대표의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국가 및 직무별 지원 요건 안내를 비롯해 노동시장의 변화, 정부의 해외취업 지원제도 소개 등 해외취업을 고민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해외기업의 한국인 구직자 선호도, 나라별 취업 요구조건과 준비사항, 전공분야로 취업을 해야 유리한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해외취업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해외취업 성공사례를 들려주고 국가별 비자 및 수속 절차를 설명하는 등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했다. 또 “한국의 기업과 문화, 인력의 해외 진출은 적극 장려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는 등 해외진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취업처 정보와 멘토링을 꾸준히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지난 28일 취업 관련 궁금증을 갖고 있는 50여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청년직무멘토링’행사가 선배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직무멘토링 행사]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현대카드, 지멘스, 아모레퍼시픽, 스타벅스코리아, 이랜드그룹, 용인시청, 서울시설공단, 근로복지공단 등의 선배 직장인들이 나와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했다. 이들은 각 직무별로 6~10명씩 멘티를 구성해 취업준비와 현장경험, 경력관리 등 자신들의 취업노하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개개인이 갖고 있는 궁금증도 풀어줬다. 마케팅 분야에 참가한 한 청년 구직자는 “취업과 관련해 인터넷에서 얻을 수 없었던 현실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고민을 해결했고 참가한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형식적인 행사보다는 선배 직장인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해답을 제시하는 이같은 방식의 취업 교육이 더욱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정보에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