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예비 후보지 내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대비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은 시청 직원 등이 시에서 작성한 설문지를 들고 해당지역을 방문해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설문 내용은 도시재생 정책수립을 위한 기본 자료와 활성화 계획 수립 시 이해관계가 엇갈릴 수 있는 현안사항 등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로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내실 있는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등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초 5월말까지 예정했던 도시재생 분야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기간을 이달 15일까지 연장해 추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다음달부터 관내 16곳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개별정화조를 사용해 하수를 처리하는 배수구역 수용가에 대한 하수도 사용료를 전면 폐지한다. 이는 시가 공공하수도 요금 부과의 불합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일부 개정‧공포한 ‘용인시 하수도 사용 조례’에 따른 것이다. ‘배수구역’은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하지 않고 개별정화조에서 공공하수관로를 경유해 인근 하천이나 구거 등으로 방류하는 지역이다. 용인시 전역에 걸쳐 총7424가구(처인4412, 기흥2417, 수지595)가 배수구역 수용가에 해당된다. 그동안 시는 공공하수처리구역과 배수구역에 하수 사용량(톤)과 가정용․업무용․영업용․대중탕용 등 하수도 업종별로 하수도 사용료를 부과해왔다. 이에 따라 배수구역 수용가들은 개별정화조 유지비와 하수도 사용료를 이중 납부해 하수도 사용료만 납부하는 공공하수처리구역 수용가에 비해 비용부담이 과도하다고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시는 7월 하수도사용료 고지분 부터 배수구역 수용가에 대해 하수도사용료를 폐지해 하수도 사용료 부과 형평성을 제고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이달 중 배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인구학자인 조영태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500여명의 시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했다. [용인시, 인구위기 대응 위한 공직자 대상 인구교육] 이는 급속히 진전되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위기 상황에 대한 전체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시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조 교수는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인구학의 시각에서 보면 아주 많은 부분의 미래가 정해져 있고, 예측이 가능하다”며 ‘정해진 미래’를 결정하는 요소들과 ‘정해질 미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제시했다. ‘정해진 미래’의 저자인 조 교수는 베트남 정부 인구정책 자문, 경기도 인구정책 자문관, 아시아 인구학회 이사 등을 역임한 국내의 대표적인 인구학자이다. 시는 합계출산율이 1.05명까지 떨어진 인구위기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인구정책위원회와 인구정책 소통협력 추진단 등을 구성했다. 또 인구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관내 학교나 공공기관,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를 시 차원에서 적극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한 관내 한 골프장에 대해 이달 중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공매절차가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 골프장 운영업체인 A법인은 지난 2014년부터 157억원의 지방세를 체납했다. 이에 시는 지난 해 8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요청했고,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공매가 진행되는 것이다. 앞서 시는 A법인이 체납한 지방세 징수를 위해 현장방문과 우편발송, 전화통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했으나 경영악화 등으로 체납세액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공매의뢰를 결정했다. 특히 골프장의 특성상 일부 토지만을 공매할 경우 골프장 가치가 하락하고 낙찰이 쉽게 되지 않는 등 공매 진행이 힘들 것으로 판단해 골프장 전체에 대한 공매를 의뢰했다. 시는 해당 물건의 입지가 좋고 수도권에서 인지도가 높아 실제 공매가 진행되면 높은 경쟁률로 낙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A법인의 체납세액 전액을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사유 없이 고액의 지방세를 장기간 체납할 경우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인 재산압류와 공매처분 등으로 강제징수를 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3일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만2~5세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 140팀이 참여하는 ‘가족 한마당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행복한 우리가족’ 주제로 마련하는 이 대회는 참가팀들이 현장에서 나눠주는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제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공연도 즐기는 행사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40팀이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센터는 대회 그림 출품작 중 15점을 선정해 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을 주고 대회에 참가한 모든 영유아에게는 참가상을 줄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계절별로 꾸준히 열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에도 오는 8월과 10월, 12월에 추가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4일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하고 있는 기흥구 상하천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천변 대청소를 했다. [용인시, 상하천 민관군 합동 대청소 ] 이날 55사단 장병과 지역주민, 민간단체 회원, 시청 직원 등 100여명은 상하천 상류인 상하동 민재궁 인근에서 구갈레스피아까지 약 2㎞ 구간에 무단투기·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번 대청소는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관련해 이 일대를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이곳 복원사업이 끝나는 대로 상하동 인정프린스아파트에서 구갈교에 이르는 1.4㎞구간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도 개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걷고 싶은 상하천을 만들고 청결한 도시미관을 유지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 대청소를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화활동으로 상하천 생태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4일 악취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처인구 포곡읍 유운‧신원리 일대 축사 47곳과 용인레스피아 등 24만6566㎡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용인시청 전경] 이에 따라 이 일대 축사 등에서 나오는 고질적인 악취로 많은 시민들이 겪던 고통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 일대 악취배출시설인 축사와 용인레스피아는 고시일로부터 6개월 뒤인 12월3일까지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또 12개월 뒤인 내년 6월3일까지는 악취방지계획에 따른 필요 조치를 해야 한다. 지은 지 30년이 넘는 노후 축사들은 시설투자를 하여야 한다. 악취관리지역 지정 후 축사가 악취방지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그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않으면 악취관리법에 의해 고발이나 사용중지 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또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면 초과횟수에 따라 조업정지 명령까지 받게 된다. 시는 이번 고시에 앞서 지난 3월19일부터 4월6일까지 악취관리지역 지정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접수하고, 3월27일 악취관리지역 지정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의견청취 절차를 거쳤다. 또 축산조합과 농가,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53건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동백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7시 시청각실에서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아티스트, 백남준’을 주제로 시민 대상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에게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이자 미래를 사유한 사상가였던 백남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내 위치한 백남준 아트센터의 관람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학예사 박은주씨가 비디오‧TV‧레이저 등 다양한 매체를 오고간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시대별로 조명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80명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단편적인 일화나 작품이미지 정도만 기억되는 백남준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이라며 “백남준 예술세계에 대한 관심이 백남준 아트센터 관람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보건소는 오는 9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구강건강 인형극(수지구 보건소)]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구강관리 실천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다.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5~8일 서룡초등학교 양치교실과 보건소 로비에서 구강건강 관련 포스터 10여장을 전시한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려는 것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8일 서농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칫솔질 대회’를 개최하고 깨끗하게 칫솔질을 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구강관리를 주제로 한 학생들의 그림도 전시한다. 또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12일까지 관내 7개 초등학교 1600여명의 1~2학년 어린이 대상으로 구강건강 인형극을 상연한다. 치아건강에 관심을 유도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를 다지도록 이끄는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들을 마련했다”며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습관 정착을 위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생애주기별 교육과 관리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할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7월 한 달 동안 2018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에 필요한 시설물조사와 전산입력을 담당할 인원 9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처인구 중심권역 전경] 대상은 시설물조사원 8명과 전산입력원 1명으로, 모집일 현재 만20세 이상 시민이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이력서(사진 포함)와 등본 1통을 구비해 처인구 생활민원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설물조사원은 7월2일부터 30일까지 주5일 40시간 근무하며, 교통․간식비 포함 하루 7만1200원씩, 전산입력원은 7월2일부터 8월29일까지 주5일 40시간 근무하여 교통․간식비 포함 하루 6만9360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이들은 7월 중 처인구 관내 4개동과 읍면지역의 부과대상 건축물 800여 곳의 현장조사를 하게 된다. 부과대상은 동지역은 연면적 1,000㎡이상, 읍면지역은 연면적 3,000㎡초과 건축물(주거용 제외)이며 부과기간은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 1년이다. 구는 현장 전수조사 후 10월에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상주인구 10만이상 도시에서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해 부과하며, 교통시설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