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관내 2604곳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을 전수조사한다. 이 조사는‘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된다. 조사결과는 보건복지부의 편의증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장애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종합병원, 복지시설 등이다. 조사원이 2인 1조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출입구 접근로, 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점자블록, 계단, 승강기, 화장실, 객실 등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됐는지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건축물 용도에 따라 최소 6개에서 최대 80개이다. 조사결과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미흡한 건축물에는 시정명령 등의 개선 조치를 내린다. 시 관계자는 “조사요원 방문 시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주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주민들의 버스이용 편의를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22곳 버스승강장을 신설․교체했다. [강남병원앞 버스승강장] 버스승강장이 신설된 곳은 버스안내 표지판만 있던 신갈동 강남병원 앞, 서천동 현대홈타운아파트 앞 등 7곳으로 비가림막이 있는 ‘쉘터형’승강장이 설치됐다. 또 상갈동 현대모닝사이드 앞, 구갈동 어정삼거리 앞, 마북동 장욱진 고택 앞, 보정동 신촌중학교 앞 등 기존의 노후한 승강장 15곳도 쉘터형 승강장으로 교체됐다. 기흥구 관계자는 “이용자가 많은 곳 위주로 올해 말까지 훼손되거나 노후한 승강장 6곳을 추가로 신설․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안전도시 사업의 하나로 지난 1월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다세대‧연립‧원룸 주택 957동의 외벽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새로 바르거나 재도포했다. [가스배관특수형광물질도포] 이 사업은 건물 간 거리가 좁고 가스배관이 건물외부에 설치돼 절도범의 침입이 비교적 쉬운 주택밀집지역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해 침입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특수형광물질을 바른 풍덕천1‧2동, 죽전1‧2동, 구갈동, 동백동 783동 가스배관에 재도포를 실시하고, 유림동 174동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신규도포했다. 유림동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임을 알리는 경고표지판과 현수막도 설치했다. 특수형광물질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접촉 시 옷과 손 등에 묻으며 씻은 뒤에도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효과가 크다. 시 관계자는 “형광물질의 범죄예방 효과가 입증돼 매년 재도포를 실시하고 신규 도포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저출산과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에 대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구정책 소통협력 추진단’을 구성해 31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제1회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 [용인시, 저출산·고령사회 맞춤형 대응 소통협력 추진단] 이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인구정책위원회의 실행기구 성격으로, 기존에 여러 부서로 분리·단절돼 추진되던 관련 사업들을 공유하고 협업하기 위한 것이다. 추진단은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총괄위원회와 일자리·청년분과, 결혼·출산·보육분과, 고령화분과, 정주여건조성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시의 13개과 26팀과 외부기관 7곳이 참여한다. 총괄위원회에선 용인시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 추진방향과 시 인구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내용, 각 부서의 사업현황 등을 공유하고 각종 인구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을 하게 된다. 시는 이날 총괄위원회 개최에 이어 후속조치로 6월중 각 분과위원회를 열어 용인형 인구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용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진단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시의 관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30일 구청광장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열었다. [수지구,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이날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극단 ‘신명나게’에서 어머니를 위해 불로초를 찾아 떠나는 호랑이의 이야기를 다룬 어린이 연극 ‘호랑이오빠 얼쑤’를 선보였다. 특별히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한 시립수지어린이집 등 관내 7곳 어린이집 원아 200여명과 시민들은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구청광장에서 각종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31일 구청과 읍면동 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현장 탐방과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처인구, 직원 대상 민원현장 탐방·문화체험 행사] 이날 직원들은 모현레스피아를 방문해 생활하수 처리과정과 주민복지시설 등을 돌아보면서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용인의 명소인 에버랜드를 찾아 장미축제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처인구는 관내 민원현장을 돌아보며 현안문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같은 행사를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관내 1,768개 공인중개업소에 재산세 과세기준일을 알리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각 구청 부동산 실거래 신고 창구와 취득세 신고 창구에도 안내문을 비치했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지방세법 제114조에서 6월1일 기준으로 재산세를 부과하도록 한 것을 잘 모르는 시민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건축물이나 주택, 토지 등 부동산을 소유한 경우 재산세 납부시점이 7월이나 9월이더라도 부과는 6월1일 소유자에게 한다. 예를 들어 6월1일 이전에 부동산을 매매한 경우는 매수자가, 6월2일 이후 매매한 경우는 매도자가 해당연도 재산세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과세기준일 전·후 매매하는 경우 납세자들이 이를 정확히 알지 못해 분쟁으로 이어지거나 안분과세를 요구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려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만 34세 미만 구직자를 대상으로 핵심 구직기술을 집중 교육하는 ‘청년취업 아카데미’2기 참여자 25명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 청년취업아카데미 1기 교육사진] 교육은 다음달 11~15일(6월13일 지방선거일 제외)에 기흥구 강남대역 맞은편에 있는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시민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직무중심 채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취업방향 설정 및 역량 탐색, 기업 탐방 및 기업 분석, 모의면접 피드백 등 취업준비생이 알아야 할 핵심정보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는 전문가의 개인 컨설팅과 취업기회 알선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elite2133@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4월 청년취업아카데미 1기 과정에선 16명의 수료자가 나왔다. 시는 오는 7월 3기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아파트 단지 사우나에서 의식을 잃고 쓰려져 위기에 처한 이웃을 신속한 응급조치로 살린 한 시민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23통 통장 이윤환씨(69). 이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40분경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사우나를 이용하던 중 이웃 주민 안씨가(79) 사우나 온탕 안에서 의식을 잃고 물에 잠겨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씨는 옆에서 목욕을 하고 있던 김봉근씨(60)의 도움을 받아 안씨를 탕 밖으로 건져내고 곧바로 119에 연락하도록 한 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안씨에게 직접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119안전센터 요원들이 도착하기까지 10여분 이어진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 덕분에 안씨는 기도가 확보돼 물을 토해냈고 호흡도 되찾을 수 있었다. 안씨는 119안전센터의 도움으로 인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50여시간이 지난 후 의식을 되찾은 안씨는 치료를 마치고 지난 25일 퇴원해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의 사위는 “통장님이 아버지의 목숨을 구해주신 것이나 다름없다”며 감사의 문자를 이씨에게 보내왔다. 이씨가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통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2.9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처인구가 3.5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기흥구와 수지구가 각각 3.29%, 1.49%의 상승률을 보였다. 시는 지난 1월1일 기준 시 전역 토지 25만425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7월2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시 전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흥구 신갈동 60-16롯데리아 건물부지로 ㎡당 643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 이외에 가장 싼 땅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산89-1 임야로 ㎡당 3730원이다. 지역별로는 수지구에서 가장 비싼 곳은 풍덕천동 712-6 수지구청 뒤 수지프라자 자리로 ㎡당 621만5000원으로 조사됐고, 처인구에서는 김량장동 300 농협은행 건물 부지가 ㎡당 591만6000원으로 가장 비싼 땅으로 꼽혔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7월2일까지 구청과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 구청 민원봉사과에 제출하면 된다.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