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경전철 역사에서 시 소유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15일 시작한다. [용인시 경전철 자전거] 이는 경전철 이용 승객들의 편의를 증진해 경전철 이용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쓰지 않고 방치하는 자전거를 리모델링해 제공함으로써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자전거와 자체적으로 수거해 리모델링한 자전거 25대를 경전철 6개역에 우선 배치해 이날부터 무상으로 대여키로 했다. 대상 경전철역은 기흥역을 비롯해 동백역, 초당역, 명지대역, 김량장역, 운동장·송담대역 등이다. 용인시 자전거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해당 경전철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까지 갔다가 돌아와 처음 있던 장소에 되돌려놓으면 된다. 자율제로 운영하므로 별도 예약이나 신분증 제시도 필요하지 않다. 시 소유 자전거는 도색한 뒤 표시판을 부착했기 때문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자전거 관리는 시가 공공근로인력으로 선발한 65세 이상 어르신 2명이 맡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15개 경전철역 가운데 자전거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6개역에 우선 용인시 자전거를 배치한 뒤 점차 전체 역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 이번에 4~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중소기업이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할 때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비대여료 일부를 지원하는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연구기관이나 대학에 보유하고 있는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원대상은 본사, 연구소, 공장 중 1곳이 관내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업 당 장비대여료의 70%,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올해는 도내 연구기관 및 대학 등 33개 기관에서 1,430점의 장비와 43종의 전문기술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신청은 오는 10월12일까지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이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 인프라를 잘 활용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상하근린공원 배드민턴장 등 13개 근린공원 내 공공체육시설의 바닥재를 친환경 우레탄 소재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체육시설의 바닥재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안전성이 입증된 소재로 교체하는 것이다. 앞서 시는 관내 근린공원 내 배드민턴장과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다목적구장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전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검사를 통해 교체 대상을 확정했다. 시는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7월 중순까지 이들 시설의 바닥재를 교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공공체육시설 바닥재를 지난 2016년말 개정된 한국산업표준(KS)을 충족하는 친환경 우레탄으로 시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0일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국가종합훈련인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터널 내 대형 사고를 가상한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서 터널 내 대형사고 가상 훈련]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한 이날 훈련은 용인시와 국토교통부, 용인소방서,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국민체험단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터널 안에서 7중 차량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인명구조와 화재진화, 수습복구를 위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유관기관·단체의 합동 응급복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상황이 발생하자 대응팀은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의 인천방향 차로를 차단하는 등 긴급대응을 하고 터널 내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특히 터널 내 사고의 경우 차량 연쇄추돌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이어갔다. 이날 훈련엔 용인시와 국토교통부, 용인소방서, 한국도로공사는 물론이고 용인동·서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자율방재단·지원민방위대, 군부대 등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각각의 상황에 따른 대응법을 익혔다. 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0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보건교사 등 감염병 예방과 감시활동을 하는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질병정보모니터 교육] 이번 교육은 모니터 요원들의 주요 활동인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조수남 부단장이 감염병 예방요령과 감시체계를 주제로 개인위생관리와 감염병의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용인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학교 보건교사 180명을 비롯해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산업체, 산후조리원 등의 보건업무 담당자 총 593명이다.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질병정보관리시스템 전산망, 전화, 팩스 등으로 총 4,859건의 감염병 이상동향 발생 보고를 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모니터요원들이 각종 감염병 발생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가 보유한 관내 하천에 대한 모든 정보를 이달 초부터 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 하천지도] 이에 따라 하천부지와 인접한 토지를 개발하거나 하천에 교량을 건설하려는 시민들은 보다 쉽게 필요한 정보를 열람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제까지 시는 하천사업 정보만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을 뿐, 다른 하천정보는 일반문서로 관리해 시민들이 이들 정보를 열람하려면 직접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해야 했다. 새로 공개된 정보는 관내 하천 현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하천지도를 비롯해 하천 정비방향의 지침이 되는 하천기본계획(보고서, 부도 등), 지난 2월 재정비를 마친 관내 150개 소하천에 대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등이다. 시는 현재 하천기본계획 변경 작업을 진행 중인 탄천수계와 진위천수계의 하천에 대해선 재정비가 끝나는 대로 업데이트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새로운 하천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해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일 기흥구 영덕동 샘말초등학교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200여명의 5학년 학생에게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저출산·고령화 공감하기’라는 주제의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찾아가는 인구교육] 시가 인구위기에 대한 사회 각층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려고 지난 4일 송전초등학교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이곳에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한 것이다. 이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이명옥 강사는 학생들에게 저출산과 인구감소가 초래할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시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관내 중학교와 기업체, 군부대 등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시키고 가족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절벽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 상황을 극복하려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찾아가는 인구교육’으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공정한 상거래를 위해 14일부터 6월27일까지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대상] 대상은 상거래용 판수동저울, 지시저울 등 10톤미만의 비자동 저울이다. 검사는 14일 포곡읍사무소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사무소와 구청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다만 2017년이나 2018년도에 검정 또는 재검정을 받았거나 연구용계량기, 판매를 위해 진열‧보관중인 계량기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제외된다. 시는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에는 정기검사합격필증 스티커를 발부하고 불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수리 등을 통해 재검사를 받거나 폐기 처분 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계량기 수량이 많거나 고정되어 이동이 쉽지 않은 경우 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을 통해 해당 장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데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표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정기검사는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라며 “계량기 소유자들은 빠짐없이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19일 삼가동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시민과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인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세계인의날 기념행사포스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세계 속의 용인, 하나되는 용인’을 주제로 초대가수 알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유공자 표창, 어린이그림대회 우수작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또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우리끼리 얘기해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한국인과 결혼한 이탈리아 여성의 입장에서 한국인 가족과 잘사는 법 등에 대해 청중과 유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그림대회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14일까지 4절지 도화지에 그린 그림과 참가신청서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세계 속의 용인, 하나되는 우리가족’을 주제로 유아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등 3개 부문별로 출품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용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등 많은 외국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생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는 ‘1박2일 독서캠핑’을 총 10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1박2일독서캠핑포스터]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곳으로 느끼도록 중앙․수지․포곡․흥덕․동백․기흥․모현․죽전․보라․상현 등 10곳 공공도서관에서 각 1회씩 열린다. 캠핑의 주요 프로그램은 독서활동, 도전 골든벨, 독서신문 만들기, 야식 만들기, 레크레이션 등이다. 캠핑 일정은 오후 7시 입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6시까지 취침하고 아침식사 후 오전 7시~8시 수료식과 소감문 발표로 마무리된다. 참가자들은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친해지도록 신나는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도서관 탐험, 올해의 한 책 선정도서 읽고 토론하기, 조별 독서신문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도전 골든벨, 책과 관련된 주제로 샌드위치나 쿠키 등 야식 만들기, 텐트 문패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게 된다. 첫 행사는 오는 25~26일 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