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6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제6회 전국 농악경연대회’에서 용인 할미성 농악보존회가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인 할미성 농악보존회] 부안 농악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로 설장고 명인이었던 고은 이동원 선생을 추모하는 경연으로, 25명 이상으로 구성된 전국 유명 농악팀 10개팀이 출전했다. 대회에서 용인할미성농악보존회는 상모놀이, 설장구놀이, 열두발 상모놀이 등 할미성 농악의 판 굿을 신명나게 펼쳐 전통성과 예술성, 구성 등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안산 웃다리농악보존회, 최우수상은 화성 농악보존회가 각각 받았다. 할미성 농악보존회 이두성 회장은 “회원 개개인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용인 할미성 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할미성 농악보존회는 지난 1997년 할미성 대동굿의 농악부문 전승을 위해 창단된 후 매년 정기공연을 열며 할미성 농악의 계승 발전에 힘써왔다. 할미성 대동굿과 할미성 농악은 지난 2016년에 용인시 향토무형문화재 1-가, 1-나호로 각각 지정됐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5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상체질과 인간관계’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사상체질로 본 조직 내 인간관계 특강] 이날 사상심리연구가인 류종형 강사는 사상체질론을 심리학과 접목시켜 크게 4가지로 구분되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두드러진 심리적 특성과 인간관계 형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같은 사안이라도 개인에 따라 받아들이는 게 상이한 만큼 대인관계에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직원들에게 주변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일 관내 중‧고등학생 4-H회원과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처인구 이동읍 신원도예교육센터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예체험학습을 했다고 밝혔다. [4-H연합회청소년회원 물레체험] 용인시4-H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智・Head), 덕(德・Heart), 노(勞・Hands), 체(體・Health)를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물레 돌리기 등의 도예체험을 하고 미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도기 타일로 명함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4-H연합회는 현재 14개회 620여명의 회원이 야외교육‧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농심을 함양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4-H연합회 청소년 회원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능동적인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출산장려 차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전체 임신부 대상 맞춤형 ‘생활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시는 당초 ‘임신부 복지 단체보험’가입을 추진했으나 보건복지부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냄에 따라 복지부가 사회보장 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힌 안전보험을 임신부 맞춤형으로 재설계해 지원키로 한 것이다. 용인시는 관내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 안전사고에 대한 7개 항목의 보장을 지원하는 ‘생활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신부들이 안전취약계층인 점에 착안해 안전도시 용인의 위상에 걸맞게 임신부에 특화한 보험을 준비하려는 것이다. 임신부들이 개별적으로 민간보험사에서 운용하는 상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는 많지만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혜택 항목을 설계해 안전보험에 가입하려는 것은 용인시가 처음이다. 현행 ‘용인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제7조는 시장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필요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용인시가 가입하려는 임신부 생활안전보험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 안전사고에 대해 맞춤형으로 보장을 강화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기흥구보건소에서 아빠들에게 아기 잘 보는 법을 가르치는 ‘초보아빠 육아교실’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흥구보건소 아빠육아학교 수유교실] 이 프로그램은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초보 아빠들에게 육아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 엄마와 공동육아에 힘쓰도록 지난해 8~11월에 기흥구보건소에서 첫 운영, 432명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프로그램은 아빠가 되기 위한 마음 준비를 하는 ‘동기부여편’과 아내와 아기를 위한 요리, 마사지, 수유 등을 배우는 ‘실전편’ 으로 구성된다. 아빠육아 전문가‧분만경력 20년 간호사‧모유수유 연구소 대표‧아동요리전문가‧아기마사지 지도자 등 강사진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8시까지 보건소 교육실에서 프로그램별 3회씩 총6회를 진행한다. 또 교육을 받는 아빠들에게 모자보건센터 육아도서를 한달 간 대여한다. 5~6월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기흥구보건소 지역보건팀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월별 5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엄마, 임산부, 예비 아빠들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곳곳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효 행사가 열렸다. [구갈동경로당 음식전달] 기흥구 동백동은 8일 새마을부녀회에서 41곳 경로당에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대표자들도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구갈동은 지난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 돼지불고기, 떡, 밑반찬 등을 홀로어르신 20가구에 전했다. 새마을부녀회도 5개 단체장과 함께 15곳 경로당에 떡, 족발, 과일 등을 전달했다. ‘열린문 교회’ 교인들은 기부금을 모아 마련한 생필품 30박스를 저소득 어르신가구에 전해달라며 구갈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신갈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도 지난 4일 관내 25곳 경로당에 떡‧과일 등의 음식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신갈천의 지류인 상하천에도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진다.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하천 전경.] 용인시는 8일 기흥구 상하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상하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하반기 착공하기 위해 이달 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전철을 이용하려고 해도 차량 통행이 빈번한 42번 국도를 따라 20분가량을 걸어가야 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42번 국도에 접한 상하동 일대는 과거엔 교통여건이 좋았으나 동백지구 개발 이후 대중교통이 이 지역을 비켜감에 따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상하천변 자전거도로 신설을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상하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이 끝나는 대로 시비 17억원을 들여 상하동 인정프린스아파트에서 구갈교에 이르는 1.5km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개설키로 했다. 신갈천에는 이미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어 이 구간에 자전거도로가 개설되면 상하동에서 하천변 도로를 통해 인근 동백지구는 물론이고 기흥역이나 기흥저수지까지도 나갈 수 있게 된다. 시는 하천 폭이 협소한 구간엔 목재데크를 설치하고, 하천 좌우를 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저소득 주민들의 안정적인 거주를 돕기 위해 시중 전세가격의 30% 수준으로 임대를 해주는 ‘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480가구를 오는 14~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 관내에 있는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하고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현재 LH는 용인시 관내에 1,160가구를 보유해 공실이 생길 때마다 순번에 따라 예비후보자를 입주시키고 있다. 모집 대상은 전용면적 50㎡이하 400가구, 전용면적 50㎡초과~85㎡이하 80가구이다. 신청 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자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주거지원이 시급한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저소득 고령자 등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 유지 시 최대 9번 재계약, 즉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14~1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환경오염과 훼손을 예방하고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보전계획 수립’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 환경보전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이는 5년 단위로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토록 한 환경정책기본법 제19조와 용인시 환경기본 조례 제10조에 따른 것이다. 한국경제경영연구원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를 목표로 시 특성에 맞는 환경 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적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또 토양‧대기‧수질‧상하수도‧소음‧악취‧실내공기질 등 다방면에 걸쳐 현재 환경실태, 각종 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사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5개년 단계별 환경보전계획도 마련하게 된다. 시는 경기도 환경보전계획과 2035 용인시 도시기본계획 등을 반영한 용역 결과에 대해 공청회와 경기도 등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12월 말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청사 4층과 15층 등 2곳에 자동 제세동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자동 제세동기] 이는 시청사가 16층이나 되는데도 이제까지 1층 민원실 앞 1곳에만 제세동기가 설치돼 있어 고층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빠른 대처가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급성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장충격기로 불리는 자동 제세동기(AED)로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최대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에 제세동기를 추가로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안전도시에 걸맞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