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7월말 완공 예정인 석성산~할미산성 연결 보도교량 주변의 환경개선 공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석성산~할미산성 연결 보도교 조감도] 이는 지난 1971년 영동고속도로 건설로 끊어졌던 석성산~할미산성 구간을 잇는 교량이 완성된 뒤 이 구간을 찾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사전에 안전한 안전‧편의 시설을 갖추려는 것이다. 시는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백동에서 석성산으로 올라가는 구간에 종합안내판과 이정표 등을 설치하고 할미산성 쪽 보도교량과 연결되는 지점에는 데크 안전 난간과 전망대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월 마성IC 인근 상부에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81-7~기흥구 동백동 산15-1 구간을 잇는 길이 168m 폭 3m의 보도교량 공사에 착수했다. 48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현재 공정률 70%로 오는 7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석성산~할미산성 단절 구간 보도교량이 완성되면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김포시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인 ‘한남정맥’이 46년 만에 다시 이어진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시 관계자는 “보도교량 설치가 완료되면 많은 등반객이 이곳을 찾게 될 것”이라며 “이용객의
【경기경제신문】내년 3월 문을 닫는 용인시 기흥구 신갈로 133번길 23 일대 부지면적 1만2,972.3㎡의 기흥중학교가 시민을 위한‘교육․체육시설’로 다시 태어난다. [용인시·경기도교육청, 기흥중 시설활용 협약식] 용인시는 지난 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정찬민 용인시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으로 학생수가 줄어 신갈중과 통합되는 ‘기흥중학교 시설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22년까지 기흥중학교를 ‘(가칭)경기도 체육건강교육진흥센터 및 용인시 평생교육시설’로 건설한다. 구체적으로 용인시는 경기도교육청이 무상 제공하는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300㎡ 규모의 실내체육관․수영장 등을 갖춘 별관을 건립하고 15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도 건설해 주민들이 이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본관을 제외한 급식실 등 기존건물은 철거된다. 도교육청은 지상4층 연면적 6,500㎡ 규모의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해‘(가칭)경기도체육건강교육진흥센터 및 용인시 평생교육시설’로 활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올 하반기에 기본계획, 중기재정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거
【경기경제신문】오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시민체육공원은 어린이들의 축제장으로 변한다. 이날 시민체육공원 부대시설의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도 모든 시설을 갖추고 어린이들을 맞는다. [용인시민체육공원, 어린이날대축제포스터] 용인시는 2일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넓은 운동장에서 뛰놀며 신나는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대축제’를 5일 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축제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와 어린이,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경기장 잔디구장에서 기념식에 이어 가족운동회, 공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으로는 우선 EBS ‘보니하니’의 서장님 캐릭터로 활약하는 개그맨 김주철씨와 어린이들이 꾸미는 즐거운 무대가 준비된다. 또 3군사령부 군악대·의장대가 퍼레이드를 하고, 700특공연대의 특공무술, 키즈 걸그룹과 어린이 치어리딩팀의 공연, 마당놀이극 ‘맹진사댁 경사’ 등이 이어진다. 천연잔디의 대운동장에선 또 온 가족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명랑가족운동회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다양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차량이 등장하고, 목재퍼즐이나 플리마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매달 마지막 월요일에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40명으로 구성된 ‘한마음합창단’이 거리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한마음합창단 거리공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2014년 창단된 한마음 합창단은 센터 등록 장애인 25명과 자원봉사자 15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주1회 합창연습과 조별 성악레슨을 하며 지역행사 공연이나 각종 합창대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정신장애인 예술경연대회서 2015~16년에 금상과 은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기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거리공연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매달 마지막 월요일에 지역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공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2시까지 30분간 기흥구보건소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합창단은 스페인 가요를 번안한 ‘그대 있는 곳까지(Eres Tu)’를 비롯해 ‘밀양아리랑’ 등 귀에 익은 친숙한 곡들을 들려줘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지휘자 엄인준 씨는 특별순서로 뮤지컬 ‘지킬과 하이드’의 넘버‘지금 이순간’을 열창해 청중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달 30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2018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모범근로자 12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근로자의 날 기념 모범근로자 12명을 선정 표창장 수여식] 이날 표창장을 받은 사람은 송담대학교 교직원 노동조합 용현율 위원장과 ㈜티에스프레임의 금형제작 기술자로 제품생산 공정 전반에 크게 기여한 김종국씨 등 11명이다. 이들은 산업현장 곳곳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관계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용현율씨는 경기도시사 표창을, 김종국씨를 비롯한 10명은 용인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기경제신문】올해 용인시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2.12% 상승해 지난 해 상승률 1.34%보다 높게 나타났다. 구별 평균 상승률은 처인구가 2.62%였고 이어 수지구 2.15%, 기흥구 1.56% 등으로 집계됐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는 1일 이같은 내용으로 2018년도 개별주택 2만5,742호에 대한 가격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개별주택의 가격수준별 비율은 3억원 이하가 1만6,574호로 64.4%였으며, 3억원 초과~6억원 이하가 7,078호로 27.5%, 6억 원 초과가 2,088호로 8.1%였다. 또 용인시내 단독·다가구주택 중 최고가는 기흥구 고매동 소재 주택으로 21억 2,000만원이며, 최저가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 주택으로 50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해 양도세, 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나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 과표로 사용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나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29일까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나 읍·면·동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가 덕성2 일반산업단지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가결함에 따라 용인테크노밸리에 이은 용인시의 두 번째 공영개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시, 민간 공공산업단지 조성 현황] 이에 따라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 등 공공산단 2곳, 아모레퍼시픽 등 민간산단 24곳 등 26개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용인시는 지난 달 30일 용인시의회가 제2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용인도시공사의 덕성2 일반산업단지 신규투자사업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의회 동의는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의 신규투자 사업을 하려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시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한 지방공기업법 제65조의3 규정에 따른 것이다. 공영개발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관문을 통과함에 따라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596-3 일대 29만5,133㎡에 조성되는 덕성2 일반산업단지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이 산단에 대해 연내 경기도의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회를 거쳐 내년 초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구역지정, 보상 등을 마치고 2020년 착공할 계획이다. 시의회가 덕성2 산단에 대한 투자를 승인함에 따라 용인시의 공영개발 산단은 용인테크노밸리를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 내에 교육․숙박시설 3개동으로 구성된 산림교육센터가 조성된다. [용인산림교육센터 조성지 위치도] 시는 225억을 들여 내년 연말까지 3개동 연면적 2,741㎡규모의 산림교육센터를 조성키로 하고 30일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자연휴양림의 방문객이 크게 증가해 부족했던 숙박, 식당 등의 지원시설을 보완하고 산림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 체험 등을 운영할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시는 산림센터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조성 계획을 수립해 2016년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고 지난해 토지 매입과 보상을 완료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산림교육센터는 지상 3층 규모의 교육관과 지상2층 규모의 숙박동, 지상1층 규모의 식당동 등 3개동이 지형의 단차를 이용해 휴양림의 풍경과 조화롭게 조성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다목적강당, 사무실, 체험실, 강의실 등의 교육시설과 5인 이상 숙박시설 6곳실, 10인 이상 숙박시설 7실, 10인 이상이 숙박할 수 있는 빌라형콘도미니엄 4실이 조성된다. 또 1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식당을 갖춰 수련회나 단체 교육 등이 가능하게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흥덕역 설치를 위해 정부에서 요구한 1,564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하려는 시의 동의안을 추인함에 따라 흥덕역 설치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용인시의회,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흥덕역 업무협약 선결처분 승인의 건’] 용인시는 30일 용인시의회가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흥덕역 업무협약 선결처분 승인의 건’을 재적의원 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8, 반대 9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흥덕역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29일 최종 고시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 원안대로 설치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당초 흥덕지구를 경유하기로 했던 동탄1호선(광교~흥덕~동탄)을 추진하지 않는 대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에 흥덕역을 설치키로 지난 2015년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가 갑자기 지난해 12월 흥덕역에 대해 설치 사업비 전액을 시에 부담토록 요구했고, 국토부는 이를 바탕으로 용인시에 협약을 체결할 것을 요구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시의회에 사업비 부담 동의안을 상정했으나 시의회는 두 차례나 동의안 처리를 보류했다. 이에 시는 협약서 제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온 가족이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봄나들이 명소 6곳’을 소개했다. 수도권일 뿐 아니라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다는 게 우선 매력이다. 게다가 5월 한 달 동안 방문객의 흥을 돋우는 다채로운 축제나 행사가 열리는 것은 덤이다. [용인농촌테마파크] ■ 체험형 관광지 ‘용인농촌테마파크’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의 농촌테마파크는 매년 28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체험형 관광지이다. 약 12만여㎡의 대지가 들꽃광장, 잔디광장, 체험농장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관객들의 찬사를 자아낸다. 특히 들꽃광장과 꽃과 바람의 정원, 철쭉원 등지에 핀 꽃양귀비, 튤립, 철쭉의 화사한 풍광이 절정이다. 인근에 용담호수와 연꽃경관단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5월 5~7일엔 ‘봄나들이 가자’ 행사가 펼쳐지는데 상설 무대 앞에 관내에서 생산된 화훼류, 농산물, 농산물가공품 등을 선보이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장터에는 농산물 홍보․판매장과 함께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지공예, 전통 활 만들기, 말 먹이주기 등의 체험부스와 악용자생식물 등 전시 부스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