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지난 2016년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문화․생활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을 주는 지역특화 카드로 선보인 ‘용인시민카드’가 출시 2주년을 맞아 제휴할인 서비스를 확대한다. [용인시민카드] 용인시는 5월 1일부터 ‘용인시민카드’할인이 적용되는 문화관광 및 생활시설 14곳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민카드는 IBK기업은행과 NH농협에서 지난 2016년 4월29일부터 신용․체크카드로 발급돼 4월 현재 가입자 수가 5만3,466명으로 조사됐다. 에버랜드 55%, 캐리비안베이 50%, 한국민속촌 60%를 비롯해 지역 문화․생활시설의 각종 이용료가 10% 할인돼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 할인받을 수 있는 시설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호암미술관, 농도원목장, 청계목장, 용인라마다호텔, 리디자인호텔, 용인 센트럴 코업호텔, 법륜사와 화운사, 짚라인용인, 초부리 한국패러글라이딩학교, 넥센타이어 용인총판, 러스크병원, 덕평휴게소 내 별빛정원 우주 등이다. 문화관광시설 외에도 척추관절 전문병원, 자동차정비업체 등 생활밀착시설도 포함돼 시민카드의 활용범위가 확대됐다. 또 용인 관내 시설뿐 아니라 영동고속도로 상 이천시 마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가공식품 10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공식품 공동브랜드 용인의 소반 제품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올해 36회째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1,500개 식품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시는 제1전시관 농산물 가공제품 전시부스에서 관내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조청, 잼, 누룽지, 오디음료 등 가공식품 10여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시의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이 선보일 예정으로 시식코너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석은 지역 내에서 생산․가공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식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을 가공식품으로 제품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와 성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교육] 이날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령관련 교육으로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월 첫 교육 후 4회째 마련한 것이다. 유아교육학 교수 등 4명의 강사진은 아동학대예방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안전 및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4강좌를 각각 진행했다. 강사진은 특히 보육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처방법을 제시해 보육교직원들이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는 편견 없는 보육을 실천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소통담당관 직원들이 성과관리 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국수를 빚어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직원들은 포상금 중 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이웃돕기용으로 기부했고, 이 기부금으로 밀가루 등 재료를 마련해 지난 28~29일 대한적십자 경기동부지사 회원들과 함께 직접 반죽을 해 국수 1,000팩을 만들었다. 이 국수는 30일 처인노인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과 관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무료로 배부됐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이번 행사를 하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25일 삼가동 디지털정보도서관의 일부 노후한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를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디지털정보도서관 내부 시설] 시는 우선 도서관 1층 출입구에 있었던 음악감상코너를 안쪽으로 옮기고 공간을 확보해 10여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긴 열람테이블과 잡지 서가를 배치했다. 또 어린이‧어르신이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된 디지털정보코너의 PC책상 20개를 1m에서 0.7m높이로 교체했다. 또 자료실에도 3개의 테이블과 12개의 의자를 새로 배치하고 낡은 카페트 바닥재를 장식타일재로 바꿔 북카페처럼 꾸몄다. 사서추천도서, 신간도서 전시서가와 청렴소식지‧청렴도서를 비치한 청렴서가도 새로 설치했다. 지난 2007년 문화예술원 1,2층에문을 연 디지털정보도서관은 1층에 자료실과 디지털정보코너, 음악감상코너, 2층에 열린 독서공간을 두고 있다. 장서 1만여 권과 비도서 1만3천여 종(DVD‧CD‧음반), 전자자료 1만4천 900여 점(전자책, 오디오북 등)을 갖췄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제265차 안전점검의 날인 지난 26일 백암5일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엔 용인시 자율방재단, 용인의용소방대연합회, 가정상담센터, 바르게살기운동협회, 산림보호협회 등에서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안전 리플렛을 나눠주며 5월에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산77-33 일대 ‘석성산 봉수터’가 문화재로 지정될 가치가 충분하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문헌으로 확인된 조선시대 중요 봉수대의 의미를 넘어서 제례지로 이용됐을 가능성과 삼국시대부터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관방유적으로서의 의미까지 부여할 수 있는 유물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석성산봉수터 발굴현장에서 조사단과 자문위원들이 출토된 자기와 기와를 살펴보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26일 지난 해 11월부터 실시한 ‘석성산 봉수터’ 일원 400㎡에 대한 1차 발굴조사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 25~26일 개최한 학술자문회의에서 이 같은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에선 밤에 봉화를 올리거나 낯에 연기를 피워 신호를 보내는 아궁이와 굴뚝시설인 연조 5기와 봉수대 방어를 하는 방호벽, 건물지 등의 규모와 형태 등이 확인했다. 이에 대해 문화재청 전문위원인 김길식 용인대 교수는 “백제기와로 추정되는 유물부터 조선시대 유물까지 출토된 것으로 보아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관방유적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현재까지 조사 성과로도 경기도지정 문화재로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고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도시계획상임기획단과 도시재생과 직원들이 소외계층에 전달할 천연비누와 작은 소품을 넣을 수 있는 파우치를 만드는 청렴봉사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 천연비누․소품주머니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전달] 직원들은 25일 퇴근 후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녹두, 율무, 옥수수가루, 레몬즙 등의 천연 재료로 비누 50개를 만들고 필기구 등을 넣을 수 있는 파우치 30개도 만들었다. 이날 만든 비누와 파우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건강한 재료로 비누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과 공감․소통 할 수 있는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5월1일부터 11일까지 일명 대포차로 불리는 불법운행 차량을 일제히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공부상 소유자와 사용자가 다른 차를 일컫는 대포차는 세금이나 공과금을 포탈하기 위해 쓰일 뿐 아니라 각종 범죄에 악용되기도 한다. 이에 시는 최근 3년간 책임보험 가입내역과 주·정차 위반장소 추적, 법인 대표자 등 임원 거소 조사 등을 통해 부도‧폐업법인 명의의 차량 등 대포차로 추정되는 161대의 목록을 확보해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들 차량에 대한 체납세액만도 41억7,7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시는 특히 이번 단속기간 동안 시청 징수과 기동팀원으로 2개조의 단속반을 편성해 대구·경주, 세종·대전 등 8개 관외지역에서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다. 또 대포차량 단속과 함께 재산을 은닉한 채 해당지역으로 이주해 사는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병행해 고가명품 등 동산압류도 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대포차 관외 집중단속기간 동안 26대를 대상으로 8천여만원을 징수했고, 연간으로는 137대를 견인·공매해 2억8,000여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시는 대포차가 각종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견인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흥구 구갈동 구갈초교사거리 등 5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산초교입구사거리] 이에 따라 용인시내 대각선 횡단보도는 수지구 대일초교 사거리 등 기존에 설치된 22곳을 포함해 모두 27곳으로 늘어났다. 올해 새로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은 구갈초교 사거리를 비롯해 상갈동 한일초교·나산초교·상갈초교 사거리 등 어린이보호구역 4곳과 상업지역인 영덕동의 흥덕6,7단지 사거리 등이다. 시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함께 교통현황과 보행수요, 현장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또 차량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보호 좌회전을 도입하는 등으로 보완했다. 시민들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선호함에 따라 시는 내년에도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추가로 대상 장소를 선정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대각선 횡단보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도 바뀐 통행체계에 맞춰 주의운전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