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8일 처인구 모현읍 자연휴양림에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드림스타트 사업 "숲 치유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숲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자연환경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초등학생 20명과 부모 10명 대상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야외체험학습장에서 다양한 품종의 꽃과 식물을 관람한 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하트문패를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했다. 또 부모들은 산림치유사의 지도로 산림 명상과 호흡을 배우고 숲길 산책을 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어린이는“엄마와 함께 휴양림에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자연의 소중함도 알게 돼 너무 좋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산림교육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8일 처인구 모현읍 자연휴양림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참여농가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용인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참여농가 워크숍] 시는 이날 워크숍에서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들과 장터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고, 판매농가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또 시민들에게 친절히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 응대 기법, 판매전략 등의 효과적인 마케팅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농업인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농가의 판매 전략 등의 정보를 공유를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된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경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중앙도서관에서 5월10일~7월11일까지 시민들이 폭 넓은 주제로 깊이 있는 인문학을 접하도록 야간 인문학 무료 강좌 ‘저녁밥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야간 인문학 무료 강좌 ‘저녁밥 인문학’ 홍보물] 심용환 역사N연구소 소장과 박용환 작가 등 2명이 역사와 미술을 주제로 각 4회씩 총 8회를 진행한다. 심용환 소장은 5월10일~3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역사 너머, 오늘을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의 굴곡진 근현대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삶에 적용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풀어나갈 예정이다. 심 소장은 ‘역사전쟁’ ‘단박에 한국사’ ‘헌법의 상상력’ 등의 저서를 펴냈다. 철학과 미술의 만남을 모색하는 인문학 작가로 알려진 박홍순 작가는 6월20일~7월11일 매주 수요일에 ‘미술로 만나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박 작가는 고야, 들라크루아 등의 미술작품을 매개로 촉발되는 인문학적인 사유방식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 작가는 ‘미술관 옆 인문학’,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 ‘미술로 뒤집는 세계사’ 등을 저술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기 과정은 오는 24일부터, 2기 과정은 5월29일부터 도서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6~28일과 5월10~12일 양평군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38종목 390명의 선수와 183명의 임원진이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선수단 경기체전 출전보고회] 이와 관련해 출전선수와 감독, 임원, 자매결연 부서장들은 지난 19일 유림동 페이지 웨딩&파티에서 정찬민 시장과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회를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달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64회째를 맞는 ‘경기도 체육대회’는 오는 26~28일 양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며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육상 등 24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용인시는 24종목 28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또 올해로 8회째인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다음달 10~12일 열린다. 용인시는 게이트볼 등 14종목 10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숙소에 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1~14일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8 베트남 엑스포’에 유망 중소기업 7사을 파견해 460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베트남엑스포행사장] 이번 박람회에는 23개국 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기계, 전자, 가구, 의류, 식품, 음료 등 산업 및 생활전반에서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올해 국내에서는 120사가 참가해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관내 기업으로는 원적외선 의료용 전구를 생산하는 재경전광산업(주)을 비롯해 종이완구 생산업체 메리스랩, 샘플섬유 절단기를 생산하는 삼성앤에코, LED조명 생산기업인 에이엘, 무선통신장비부품업체 지앤아이마이크로웨이브, 핸드폰 액정보호 필름을 생산하는 코러스코리아가 참가했다. 이 가운데 원적외선 의료용 전구를 선보인 재경전광산업(주)는 베트남 현지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1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상담성과를 거뒀다. 또 액정보호필름을 생산하는 코러스코리아도 베트남 현기기업에 독점공급 등의 조건으로 3만달러 상당의 1차 계약을 현장에서 성사시켰다. 시 관계자는 “수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관내 기업들을 적극
【경기경제신문】지난 3월31일 문을 연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책을 기증하며 응원하고 있어 주목된다. 세상에 하나뿐인 예술도서관으로 어린이들에게 책과 예술체험을 함께 제공하는 도서관의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이 그만큼 많은 것이기 때문이다.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기증도서 정리 장면] 용인시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개관 전인 3월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한달 동안 관내·외에서 587명의 시민이 3만6,014권의 책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서관 개관일인 3월31일엔 하루 동안 91명이 3,023권을 기증했다. 100권 이상을 기증한 시민은 모두 179명이며, 이 가운데 용인시민은 175명에 달했다. 또 소장하고 있던 책을 내놓은 경우도 있지만 다수의 시민이 어린이들을 위해 새 책을 사서 기증했고, 소장하고 있던 책에 새 책을 더해서 내놓은 시민들도 있었다. 가장 많은 책을 기증한 시민은 일본아동문학 연구가인 김영순씨(서울)로 1,273권을 기증했다. 김 씨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이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그동안 소장하고 있던 일어원서 1,273권을 선뜻 내놨다. 이 가운데는 동화나 그림책, 유아책은 물론이고 아동문학비평, 평론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내 기흥분뇨처리시설의 악취방지설비를 교체하는 공사를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흥분뇨처리시설 전경] 기흥분뇨처리시설은 지난 2005년에 조성돼 용인 전역에서 배출되는 분뇨의 45%정도를 처리해 왔으나 악취방지시설의 악취 포집 용량이 부족해 효과적인 악취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악취방지시설 용량을 1분당 기존 60㎥에서 300㎥로 확대하고 분뇨차량 대기 아케이드 설치, 악취발생 공정 밀폐 공사 등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5억3600만원을 들인다. 현행 ‘악취방지법’은 분뇨처리시설 악취배출 기준을 악취 배출 농도수 500배 미만로 정하고 있지만 새로 교체되는 악취방지시설은 농도수 100배 미만으로 법적 기준보다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수치가 적을수록 냄새가 덜 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이를 위해 새로 교체하는 악취방지시설에는 탈취효과가 뛰어난 ‘약액세정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는 약품을 넣어 악취를 중화시키는 장치로 기존처럼 미생물이나 오존을 넣어 탈취하는 설비보다 효과가 월등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안정적인 분뇨처리 뿐 아니라 시설과 인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해 4월 착공한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센터 옆 교육장 증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전경]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된 이 교육장은 지하 1층‧지상2층 연면적 439.73㎡ 규모로 120석을 갖춘 다목적실과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또 기존에 6면밖에 없었던 주차공간에 15면을 추가 조성했다. 증축된 교육장은 기존 기후변화체험센터와 함께 각종 환경관련 교육, 시민환경전문가 양성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후변화체험센터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어 교육장을 증축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6개 지방공기업 감사 담당자들이 감사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체감사활동 업무회의를 지난 13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자체감사활동 업무회의] 이날 공사는 수원도시공사,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안산도시공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감사활동을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또 앞으로 자체감사활동 실적과 추진계획 공유, 반부패 청렴활동 우수사례 발표, 협의회 정례 개최 등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시켜나가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유사한 성격의 기관들이 자체감사기구 협의체를 구성해 감사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감사역량을 키우기로 했다”며 “예방적인 감사문화를 정착시켜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수지구 토월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회’] 초등학생에게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급식실 앞에 평소에 많이 소비되면서 수입비중이 높은 쌀, 팥, 소금, 표고버섯, 마늘, 돼지고기 삼겹살 등 총 33가지 품목의 농‧축산물을 국산과 수입산으로 나눠 실물을 전시했다. 또 농축산물별 특징과 식별요령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OX퀴즈를 진행하고 원산지표시제도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손경희 토월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전시회에 실물을 전시해 학생들이 평소 먹는 농‧축산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정보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둔전제일초등학교, 성지초등학교 등 8개 학교를 돌며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