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7일 시청 비전홀에서 올해 3월 선발한 청년 공공인턴 25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청년 공공인턴 대상 취업역량 강화 특강] 이 날 강준의 용인대 경영학과 교수는 산업현장의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직무능력을 표준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면접 준비 방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최근 공기업,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사기업에서도 NSC를 기반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공공인턴은 “NCS기반 채용 방식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에 맞춰 어떻게 취업전략을 짜야할지 난감했는데 이번 특강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인턴들에게 꼭 필요한 특강과 기업탐방 등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청년구직자들이 공공기간 근무경력을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공공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4명의 공공인턴을 선발해 취업을 지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장애인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 시청 로비에서 올해 첫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장애인채용 박람회 홍보 포스터]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다우기술, 일양양품,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 롯데제과, 에스원 CRM 등 20개 기업에서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인근 지자체의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체들도 참여한다. 모집직종은 사무직, 사진편집, 간호보조, 온라인홍보, 고객상담, 식품생산, 단순포장, 제품조립 등으로 다양하며, 총7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용인시일자리센터는 이날 참여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이미지컨설팅, 각종 서류준비 및 면접지원 상담과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올해도 2회에 걸쳐 일자리채용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용인외대부고에 지원하는 지역학생에게 불이익을 초래하는 경기도교육청의 시책에 반대하고 나서서 주목된다. 용인시는 경기도교육청에“외고․국제고․자사고 불합격자들이 관내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추가 배정이 가능토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도교육청이 지난달 29일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서“외고․국제고․자사고를 지원해 탈락한 학생들은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추가배정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힌데 대해 보완을 요구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건의문에서 서울시교육청 등 타 광역시․도의 고등학교 입학전형에는 이와 같은 추가배정 사항이 명시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본계획대로라면 고교 평준화지역인 용인 중학생들의 경우 관내 자립형사립고인 용인외대부고에 지원해 탈락 시 현실적으로 통학이 불가능한 타 시․군 비평준화지역 미달학교에 신청하거나 재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린다. 시는 건의문에서 “갑작스런 입시전형의 변화로 용인시를 비롯한 경기도 평준화지역 중학생의 자유로운 학교선택권과 평등권을 침해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입 준비에 혼선을 초래하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16일 구청과 중앙동․역삼동 직원 100여명이 금학천, 경안천변 및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겨우내 묵은 불법투기 쓰레기를 치우는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용인중앙시장 일대 봄맞이 대청소] 이날 직원들은 하천변과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약 5톤가량의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처인구는 이날 수거한 쓰레기를 분류해 불법투기자의 신원이 파악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법적조치를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투기가 사라지지 않는 한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불법투기가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6일 이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회 등 지역단체와 합동으로 남사면 내기마을과 전궁교 일대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제48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처인구 남동에 있는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에서 ‘지구의 날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천연 염료를 사용해 손수건 염색하기, 태양열 조리기구를 이용해 메추리알을 삶기, 휴지심 연필꽂이 만들기, 친환경 재료로 벌레퇴치제 만들기 등이 운영되는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미세먼지 관련 교육, 환경영화 상영, 환경관련 보드게임 전시 등도 마련됐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돼 매년 4월 22일을 전후로 전 세계적으로 열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체험을 통해 환경문제를 생각해보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수지구 동천동에서 기흥구 고매동에 이르는 국지도23호선의 고매IC에서 공세복합단지에 이르는 약 1km의 고매IC 연결도로를 13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고매IC 연결도로 개설공사 개통식] 이에 따라 공세복합단지는 서측 진입로에 집중됐던 교통량을 분산 처리할 수 있게 돼 통행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탄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쇼핑 등을 위해 공세복합단지로 접근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세복합단지에는 2,000가구 규모의 대주피오레아파트 1,2단지와 대형유통시설인 코스트코를 비롯해 르노삼성중앙연구소, 삼성SDI,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등의 기업들이 있으나 진입로가 좁아 그동안 교통 정체를 빚어왔다. 이에 시는 250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5년 10월 공사에 착수해 길이 1.04km, 폭 10~22m의 왕복2차선 고매IC 연결도로를 개설했다. 특히 이 도로구간에 있는 숲을 보호하고 공세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안전과 학습환경까지 보장하기 위해 길이 180m의 터널과 길이 220m의 지하차도를 설치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고매IC 연결도로 개통으로 이 일대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있게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5회 ‘용인시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5월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 차별적인 인식과 관행을 개선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코자 시가 지난 2014년에 첫 도입했다. 후보자격은 용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나 기관·단체로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선발 기준은 ▲양성평등 의식향상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위향상 ▲폭력예방 기여도 ▲지역사회 기여도 ▲양성평등을 위해 활동한 기간 등이다. 시는 5월 중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3명(기관․단체)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해 7월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신청 양식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공동 소일거리 발굴을 지원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범 대상으로 처인구 이동읍 서3리 상덕마을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상덕마을은 마을어르신들이 버섯, 고추, 배추 등의 농작물을 함께 경작해 이를 가공‧판매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도예수업 등의 문화 활동을 함께 즐기게 된다. 시는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상덕마을에 공동작업장을 만들어 저온창고, 작업대, 싱크대, 가공을 위한 시설물을 구축하고 오는 17일부터 어르신들이 도예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가 이처럼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발굴을 지원하려는 것은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것에 맞춰 어르신들이 적게나마 소득을 올리며 노후를 알차게 보내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마을 특성에 맞는 어르신 소일거리를 발굴하고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2일 시청 프로젝트전략분석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 협의회는 상반기에 밀착형 방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착시기별 맞춤형 상담’, 부서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협업체계 구축, 문화체험 행사 개최 등을 진행한다. 또 하반기에는 한민족 통일음식 만들기, 용인형 새내기 탈출 정착지원 수첩 제작, 북한이탈주민학생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교육, 법률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체제와 이념이 다른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문제와 편견을 극복하고 우리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에는 현재 632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2일 호우에 대비해 현재 하천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의 물흐름 저해 여부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구축 등 홍수대비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용대천 공사 현장 점검] 이는 하천 내 공사 자재 등을 방치해 호우 때 물흐름이 막혀 제방이 범람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찬민 시장은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용대천 정비사업 현장에서 수방 자재나 장비 확보 상태, 공사장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 시 공사 자재 등으로 인해 하천 범람 등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장 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용인시에선 상하천, 탄천 등 지방하천 6곳과 용대천을 비롯한 소하천 4곳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