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0일 삼가동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소리홀에서 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이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 모니터링단은 부모 5명, 보육전문가 5명, 보육컨설턴트 1명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어린이집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해 보육전문가와 컨설팅을 통해 개선토록 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2인1조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600여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건강·급식·위생·안전관리의 4개 분야를 모니터링한다. 이날 위촉식 후 단원들은 모니터링 상세지표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았다. 앞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실습교육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모니터링단이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80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제4기 위원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모집 대상은 주민참여예산 시 위원회 위원 31명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120명(구별 40명) 등 151명이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1일부터 2020년 5월31일까지(지역위원은 5월22일~2020년 5월21일까지) 2년 동안 자치행정, 보건복지, 산업환경, 건설교통 등 각 분과위원회와 전체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의 임직원 또는 교육기관·법인·비영리 민간단체에 소속된 시민이다. 선정은 성실납세 여부와 재정·예산 관련분야의 경력이나 전문성, 이틀 예정인 주민참여 예산학교 수료 가능 여부 등을 감안해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및 각 구청 홈페이지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시청 예산과나 각 구청 자치행정과(기획예산팀)에 방문·우편·팩스·이메일로 4월18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시는 오는 5월25일까지(각 지역회의는 5월 21일까지)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방재정법과 시 조례에 의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9일 정찬민 시장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처인구 금학천 등 관내 주요하천을 돌며 여름철 호우 대비 실태를 사전에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찬민 시장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하천 호우대비 실태를 점검하는 모습] 이는 여름철 집중호우 때 물의 흐름을 방해해 하천의 범람 위험을 높이는 하천 내 퇴적된 토사나 방치된 고사목 등을 사전에 제대로 제거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범람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예정으로 관내 주요 하천의 준설을 하거나 우·오수관로에 쌓인 낙엽, 쓰레기 등 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해 침수위험이 높은 곳으로 지정된 처인구 초부리 일대 우수관로 확장공사를 이달부터 5월말까지 추진하는 등 여름철 상습침수지역을 개선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안전담당 직원들에게 “여름철 대책 기간 전까지 모든 하천과 우·오수관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 취약계층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의 하나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7~12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도록 지도하고 조기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처인‧기흥구보건소 전문인력이 보건소 구강검진실에서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홈메우기,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또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배우도록 잇솔질 교육도 진행한다. 검진결과 충치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은 관내 치과에서 무료 치료를 받도록 연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재난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ICT 기반의 재난 예․경보체계인 ‘원클릭 안전정보 전파시스템’과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원클릭 안전정보 전파시스템은 지금까지 각각 운용하던 교통전광판, 통합문자(SMS), 경보방송 등의 전파수단을 통합해 각종 재난 발생시 한번에 신속하게 재난 상황을 전파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에는 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부서에서 전파수단을 관리하는 부서로 정보 게재를 요청하고 매체별 담당자가 개별 시스템에 접속해 정보를 전파했기 때문에 상황 전달에 시간이 소요됐다. 또 지진발생시 기상청의 지진조기경보 정보를 받아 실시간 경보방송을 하는‘지진조기경보시스템’도 시범 구축키로 했다. 시는 오는 5월말까지 시청과 3개 구청 청사에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6월말에는 원클릭 안전정보 전파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해 초동대처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110곳에 재난 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6일 관내 주요 도로공사 현장의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찬민 시장이 관계자들과 주요 도로공사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이는 기상이변으로 최근 수시로 발생하는 폭우 등에 적절히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찬민 시장은 이날 안전점검반과 함께 관내 주요 도시계획도로 개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절개지의 안전 여부, 공사장 배수로 상태, 재난 시 비상연락망 등을 점검했다. 또 현장 관계자들에게 “도로 공사장은 시민들의 통행불편과 직결되는 만큼 수시로 안전점검을 하고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데 이어 지난 5일 여름철 풍수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비상근무 기준과 근무요령을 교육하는 등 재난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아파트 단지나 학교, 사회․복지․청소년시설 등에 심은 각종 수목의 병해충 관리를 돕는‘수목진료 무료컨설팅’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생활권 수목이 병충해를 입었을 때 전문가로부터 신속히 상태를 진단받아 적절한 처방을 받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컨설팅을 신청하면 나무병원의 전문가가 현장으로 나가 나무의 상태를 진단하고 토양이나 주변 환경을 분석해 농약사용 방법이나 올바른 수목관리방향을 제시해 준다. 컨설팅을 받으려면 시청 산림과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컨설팅 날짜를 배정받으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 “수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이나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수지구 죽전2동 대현초등학교, 처인구 양지면 한터초등학교 등 21곳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올바른 수목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충청권, 경상권 등 관외지역 거주 체납자의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3개조 12명의 징수반을 구성해 현장방문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처인구 중심권역 전경] 구 세무과 직원으로 구성된 징수반은 이달 11일 경상권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체납자 51명의 거주지를 일일이 방문해 면담하고 거주불명 또는 연락두절 체납자에 대한 탐문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는 원거리 거주 체납자를 수시로 방문할 수 없어 현장방문기간을 정해 집중적으로 생활실태 등을 확인하고 체납세액을 정리하기 위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체납자가 어디에 있든 찾아가 체납한 세금을 징수함으로써 모든 납세자들이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6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평가지표 담당 부서장 등 1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대비 실적향상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2018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대비 실적향상 교육] 이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시군의 국정과제와 도 주요시책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일자리 창출, 저출산·고령화 대책, 신산업 육성 등 11개 분야 156개 세부지표가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신규지표에 대한 평가매뉴얼·실적입력, 정성평가 자료 관리 방법 등과 관련해 지표담당자의 실무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어 실시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서울 근교의 마지막으로 남은 노른자위 땅인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 100만여 평에 경제신도시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2021년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건설의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당면한 국가적 과제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려는 것이다. [정찬민 용인시장,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조성사업 브리핑] 정찬민 용인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 GTX 역세권 일원 개발행위허가 제한’조치의 배경을 설명하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 일대에 100만평 규모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밝혔다. 정 시장은 서울 근교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에 “개발업자들이 이익을 챙기고 떠나면 그만인 아파트촌이 아니라, 100만 용인시민이 100년 이상 먹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생산적인 경제신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신도시 계획을 반영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경기도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고, 경기도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수립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GTX 용인역 일원에 경제도심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아 경기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