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공무원들이 시민에게 다가가는 청렴 실천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어 화제다. 이는 일상 속에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청렴활동을 목표로 작은 일에서부터 청렴을 생활화하는 봉사와 기부, 컵홀더‧게시판 제작 등 다양하다. 교육청소년과는 지난 3일 나눔품앗이 체험학습장에서 전 직원이 유기농 피자를 직접 만들어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는 청렴봉사를 실시했다. 죽전1동도 지난4일 친환경 바디로션 20개를 만들어 소외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농업정책과는 전 직원이‘농사랑’청렴봉사단을 만들고 유적지 환경정화에 나섰다. 지난달 31일에는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민영환 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묘소 인근과 용인향교에서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관광과는 민원인을 위한 음료 제공시 사용하는 청렴 컵홀더를 6개 제작했다. 순백 도자기로 만든 컵홀더에는 ‘청렴한 용인’, ‘당신과 청렴을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다짐 문구가 적혀있다. 또 직원들은 생활 속에서 청렴의지를 다지도록 청렴명언을 휴대폰 배경화면이나 잠금화면에 설정했다. 중앙도서관은 매월 이용자들이 많은 자료실과 로비 등 2곳에 새로운 청렴 명언을 소개하는 청렴게시판을 제작해 걸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6일 기흥구 상하3통 마을회관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담당직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관로 설치사업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용인시, 상하3통 가압장 및 상수관로 설치 주민설명회] 이번 설명회는 개발 사업 등으로 전입세대가 늘어난 상하3통 주민들이 출수불량 등 민원을 제기해 5월말 완료를 목표로 상수관로 설치를 추진키로 하고 주민들에게 세부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5월말까지 상하3통에 가압장 1곳과 620m의 상수관로 설치공사를 추진할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한 시민은 “신속하게 관로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정찬민 시장은 “출수불량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차질없이 관로 설치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용인시는 앞으로 상수도 관련 사업대상지에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안내와 의견 수렴 등 시민밀착 수도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달부터 봄맞이 대청소에 나서 오는15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공무원, 기관‧단체회원들이 묵은 때를 벗겨내고 있다고 밝혔다. [원삼면 새봄맞이 대청소] 시민과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1~5일에도 도로변과 하천, 골목길, 버스정류장 주변의 쓰레기와 숨어있는 담배 꽁초 등을 치웠다. 처인구 원삼면은 지난 3일 맹리와 미평리 일대 17번 국도변과 둘레길 3㎞구간에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주민 100여명이 2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에 쌓인 낙엽 등을 제거했다. 기흥구 구성동은 지난 4일 언남동 일대 인도변 1㎞ 구간에서 구성경로당 노인회 회원들로 구성된‘엄마엄마 봉사단’이 쓰레기를 수거하고 스티커․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영덕동도 지난 2일 젊음의 광장 일대에서 통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등 민간단체 회원 70여명이 1톤의 생활폐기물과 불법전단지를 수거했다. 수지구는 지난 5일 지역주민과 풍덕천1,2동 유관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수지구청사거리~문정로 일대 상가와 성복천 등 하천변 3㎞구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시민 대상으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 골목 청소하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등의 지역 보건행정을 총괄할 기흥구보건소장을 개방형직위로 공개 채용키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능력 있는 의사들의 지원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기흥구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지방일반임기제 4급 상당으로, 임용 기간은 2년이다. 응시를 하려면 의사면허를 필수로 갖춰야 하며, 학력·자격증·공무원경력·민간경력 등 네 가지 기준별 경력요건 가운데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먼저 학력 기준으로 박사학위 소지자의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 를 4년(석사학위 이하는 7년) 이상 하고,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자격증 기준으로는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 기간이 4년 이상이고, 의료법에 의한 의사면허 취득 후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공무원 경력자의 경우 △관련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로 4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했거나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로 5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민간경력의 경우는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 중에서 법인 또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이달부터 용인시민과 관내 단체가 국·공휴일과 주말에 시청광장을 각종 행사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물놀이장·썰매장 운용과 시청 각 부서 관련 단체의 행사 등에 한해 개방하던 것을 전면 확대해 시행하는 것이다. 개방 대상은 시청광장과 시청사 1층 로비, 태교음악당 등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개방을 허용하는 행사는 공공목적의 행사, 각종 단체의 체육·문화 행사, 유치원이나 어린이집·학교 행사 등이며, 영리목적을 위한 개인·단체 행사나 불법집회 등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광장을 이용하려면 행사 1주일 전까지 시청 관련 부서나 회계과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는데 사전 신청자가 없어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의 민원서식창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여름철 물놀이장, 겨울철 썰매장, 각종 단체의 체육 및 문화행사 장소 등으로 시청광장을 개방해 이미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은 명소로 만들었다.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의 명소가 된 시청광장을 시민들이 더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전면 확대개방하게 됐다”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5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이번 회의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평생교육 주요사업 추진성과와 올해 시행계획,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 제7대 협의회 구성에 따라 가온누리평생학교 공다원 교장 등 8명의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도 수여했다. 위원들은 지역 내 평생교육 전문가와 관계기관장들로 2년간 용인시의 평생교육 주요사항을 협의‧조정하거나 상호협력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찬민 시장은 인사말에서 “평생교육은 삶의 전 과정에 필요한 학습권리”라며 “교육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평생교육 기회를 보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의 평생교육 비전을 ‘배움과 열정의 교육도시 용인’ 으로 정하고, 100만 시민 누구나 쉽게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실천을 위한 5개 전략 20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1시민 1강좌 배우기, 성인문해교육 운영,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운영, 배달강좌 제공, 용인형 가족 친화 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4일 정찬민 시장이 안전 관계자들과 함께 처인구 삼가동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호우에 대비한 배수처리 상태와 토사유출 방지시설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 삼가2지구 공동주택 현장점검] 이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5월14일까지 관내 전 공사현장과 시설 등의 대비상태를 일제히 점검하려는 시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는 기습적인 폭우 등에 대비해 재해우려지역이나 재난 예·경보시설 등을 일제히 조사해 취약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자원이나 재해구호물자 등을 사전에 확보하고 지난달 29일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확인한 바 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자연재난이 닥치기 전에 미리미리 대비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식품 안전 파수꾼으로 활동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7명을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위촉교육]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주부, 식품관련 전공자, 시민단체 회원 등 식품위생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계도, 유통식품 표시기준 및 허위‧과대광고 지도,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감시,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이날 감시원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시청 위생과 위생지도팀장이 시 주요 식품위생관련 정책과 식품위생법, 불량식품 적발 사례 등을 설명했다. 교육 후에는 관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업체를 찾아 위생감시 방법 등을 실습으로 익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감시원들이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지난 1월 딸 쌍둥이를 출산한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 사는 김모씨(28)는 지난달 용인시로부터 출산축하용품 2세트를 받았다. 김 씨는 “쌍둥이를 출산해서 기쁨이 두 배인데 생각지도 않았던 용인시의 축하용품까지 2세트를 받게 돼 기쁨이 네 배가 됐다”며 웃었다. 용인시는 올해부터 자녀를 출산하는 가정에 무상 제공하는 1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을 지난 3개월간 1,430명이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올해 1월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하는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신청 접수한 출산가정에 지난달 12일부터 배송을 시작했으며, 일주일 단위로 연말까지 꾸준히 배송할 예정이다. ‘엄마상자’로 이름 붙인 출산용품세트는 A, B 2종류로 구성됐다. A세트는 디지털 체온계, 기저귀가방, 방수요, 목욕타올 등 4종, B세트는 기저귀 가방, 수면 조끼, 아기담요, 방수요, 젖병세트 등 5종의 물품이 담겨있다. “출산을 축하드리며 사랑스러운 아기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용인시의 축하 메시지도 담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다문화 동아리모임 지원사업의 하나로 다문화나눔봉사단 ‘한가족 음식사랑회’를 오는 14일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봉사단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을 수료한 결혼이민자들과 지도강사가 결성한 모임으로 20~40대의 여성 11명(중국4, 우즈벡2, 대만1, 일본1, 캄보디아1, 베트남1, 한국1)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월1회 수지구 상현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리실에 모여서 김치류와 반찬류 등 2가지 음식을 만들고 대상 가구에 전한다. 오는 14일에는 나박김치와 장조림을 1통씩 만들어 10가구에 직접 전할 예정이다. 봉사단 회장인 김옥실씨(중국)는“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 대상 가구도 늘리고 음식 가짓수도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도강사로 봉사단에 참여하는 송숙희씨(한국)는 “도움을 받던 결혼이민여성들이 주변의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돕는 봉사활동을 통해 자기 정체성을 강화하고 나눔문화도 적극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