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2일 정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정부가 광역 및 기초단체에 대해 건축허가 적법 처리를 비롯한 건축행정 건실화 정도를 지도·점검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용인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시공·철거의 안전성 및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축허가 대상인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검토 제도를 도입한 것이 우수정책으로 평가돼 경기도 내 기초단체 중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에도 국토교통부 건축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축행정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시가 정부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축행정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21~22일 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나눔 김장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동읍 새마을부녀회서 김장을 하는 모습.] 이동읍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은 이틀에 걸쳐 1300포기의 배추와 무를 다듬고 절여 김치를 담갔다. 이 김장김치는 22일 관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경로당에 전달됐다. 이번 김장에 사용한 400만원 상당의 배추는 이동읍 농촌지도자회가 기부했다. 이진숙 이동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행사에 도움을 주고 참여한 각 단체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역삼동은 22일 용인라인온스클럽에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8kg들이 45통과 10kg 쌀 30포를 관내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라인온스클럽은 지난해도 역삼동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탁한 바 있다. 용인라인온스클럽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게 즐겁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월 25일부터 12월1일까지 롯데백화점 일산점 3층 시그니쳐 스테이지 팝업존에서 관내 농산물 가공제품을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연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 열리는 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특별기획전 참가 제품들] 관내 가공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시와 롯데백화점 일산점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용인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포장한 상품 80여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올해 농식품창업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한 새암농장의 목이버섯 뮤즐리와 피클, 초담초담의 오디식초, 농부드림의 쌀‧도라지‧고구마 조청, 용인청정팜의 블루베리 쨈‧차, 몸신 안승재의 벌꿀‧매실청 스틱 등이 있다. 또 감각적인 포장으로 젊은층에도 인기가 있는 잡곡스틱 ‘미미한봉’, ‘미미쉐이크’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선 가공제품 시음‧시식을 하며 용인 백옥쌀로 만든 떡 나눔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딸기쨈을 증정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관내 로컬제품과 가공상품들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 스스로 인권을 지키고 민주시민의식을 갖추도록 여는 박준영 변호사의 ‘인권’ 강연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박준영 변호사의 인권 강연 포스터] 12월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박 변호사의 ‘인권,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 강연과 박영주 민주시민교육위원회 위원장 진행의 토크 콘서트로 구성됐다. 이날 박 변호사는 직접 사건을 해결하면서 겪은 사례를 통해 시민 스스로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불합리한 상황에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용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 변호사는 대한변협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으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재심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1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소년 4-H 회원들의 한 해 활동 결과를 평가하는 ‘제64회 4-H 경진대회’를 열었다. [21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64회 4-H 경진대회' 모습] 용인시 4-H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4-H회원, 청년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사물놀이, 밴드, 국악‧관현악 등 지난 1년간 청소년 회원들의 활동을 선보이는 종합경진을 펼쳐 3개 우수한 활동을 펼친 3개 학교가 상을 받았다. 앞선 개회식에서는 올 한해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학생 30명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종합경진 외에도 청소년들이 농심을 함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버섯오감체험, 초콜렛 만들기, 오이피클 만들기 등의 체험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4-H 청소년 회원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역과 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용인 불교미술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용인 불교미술의 재조명 학술대회 포스터] 이번 학술대회는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문수산 마애보살상, 어비리 삼층석탑, 미평리 약사여래입상 등 관내 불교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밝혀 보존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정성권 단국대 교수의 ‘용인지역 석조불상의 특성과 의의’ 주제 발표로 시작해 박영민 불교문화재연구소 연구사가 ‘용인 문수산마애이(二)보살입상의 특징과 편년’에 대해, 엄기표 단국대 교수가 ‘용인지역 석탑 건립 현황과 특징’에 대해 발표한다. 또 양정석 수원대 교수가 ‘용인 서봉사지 가람 배치와 건축 유구의 검토’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종합토론은 최응천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정환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관, 김동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이서현 용인시 학예연구사, 이경미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이 역사 ‧ 고고 ‧ 미술사적 시각으로 바라본 용인의 불교문화재의 가치를 논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용인의 불교미술 문화재의 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28‧30일 용인시민체육공원서 한국 ‧ 중국 ‧ 일본 ‧ 호주 등 아시아 4개국 여자프로축구 리그 우승팀이 참가하는 ‘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밝혔다. [여자클럽챔피언십 포스터] 아시아 여자축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AFC여자클럽 챔피언십’의 공식 출범에 앞서 시범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엔 7년 연속 여자축구 우승컵을 안은 인천 현대제철을 비롯한 멜버른 빅토리(호주), 닛폰TV벨레자(일본), 장쑤 쑤닝LFC(중국)이 참가해 3일간 풀리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각국 최고팀이 승부를 겨루는 만큼 개최지 경쟁이 치열했으나 용인시는 적극적인 의지로 대회를 유치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향후 여자축구 챔피언십의 정착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국제경기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민체육공원은 지난 4월 A매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여자축구와 좋은 인연을 맺었다”며 “이번 경기엔 아시아 축구 관계자들이 많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내년 1월 20일까지 개발행위 허가만 받고 건축물 등을 짓지 않아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대형 사업지 실태조사를 한다. [처인구 마평동 45번 국도변 장기 공사 중단 지역]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조사 대상은 지난 2017년 이전 허가를 받은 3000㎡이상의 대형 사업지다.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진행 중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하도록 독려하고 특별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공사가 중지됐거나 방치되어 있는 허가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허가만 받고 후속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지 않거나 사실상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대상지는 허가 행위 연장을 제한하고, 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임야나 산지 등의 개발지는 허가 취소 후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지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부실한 관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는 것”이라며 “인허가 사후관리 업무를 건실화 해 사업 이행 가능성이 없는 개발 행위를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을 팔고 직접 만드는 체험도 하는 장소인 ‘유니르’를 21일 동백 쥬네브에서 열었다. [21일 동백 쥬네브에서 장애인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의 개장행사가 열렸다.] 이날 개장행사엔 시 관계자와 경기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LH공사, 서원재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인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개장해 기쁘다”며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즐겁게 일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생산품 공동 판매장 ‘UNIR(유니르)’는 프랑스어로 ‘연결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곳에선 관내 장애인들이 만든 떡과 쿠키, 빵을 비롯해 커피 등을 판매 ‧ 전시하고, 장애 구분없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해든솔직업지원센터(031-323-3450)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앞서 해든솔직업지원센터가 LH공사로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3년간 상가를 무상 임차할 수 있도록 주선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21일 제2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진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재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진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용인시의회는 제22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지방자치법의 개정을 촉구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2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하며, "법안심사가 8개월간 미뤄지다 이번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됐으나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용인시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들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현재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기대하면서 다음과 같이 재촉구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신속히 처리해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사무와 재정 및 인사 권한을 이양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용인시의회는 이 결의안을 행정안전부, 국회 등 관련기관에 송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