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갑작스런 한파로 인한 수도관 동파와 누 ‧ 단수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내년 3월15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동파방지팩이 설치된 가정용 수도 계량기] 상황실에선 신고가 들어오면 각 지역의 담당 복구대행업체를 즉시 출동시켜 현장을 파악한다. 당장에 필요한 식수마저 없는 곳엔 급수 차량이나 백옥수를 지원하고, 신속히 수도관을 녹이는 작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 설치된 수도계량기를 헝겊이나 수건 등으로 감싸 한파로 터지지 않도록 하고 수도관이 얼었을 땐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여달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부터 관내 가정과 기업 등 2600여곳의 노후 계량기를 동파방지 기능이 있는 계량기로 교체하고, 새로 급수관을 공사하는 지역엔 보온재와 동파 방지팩을 함께 설치했다.
【경기경제신문】“학교 주변에 높은 건물을 지으면 먼지도 많이 날리고 햇빛이 잘 들지 않아 어둡고 추워요.”, “고장난 신호등을 신속히 수리해주고 학교 주변엔 신호등 보행시간을 늘려주세요.” [백군기 시장은 16일 아동참여위원 활동 보고회에 참석해 올 한해 다양한 한 아동위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는 1기 아동참여위원들이 지난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10가지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역 초‧중‧고교생 31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3월 위촉된 후 8차례의 회의를 열어 다양한 시 정책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관찰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해왔다. 이를 통해 시간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설치, 놀이시설의 안전점검 강화, 학교주변 신호등 ‧ 옐로카펫 설치 등 교통안전 강화 등을 제안했다. 시는 이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시 전반에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 위원은 “아동참여위원으로 책임감으로 갖고 생활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며 “친구들을 위해 큰일을 해낸 것처럼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5일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민관협치 아이돌봄 워크숍을 열었다. [용인시가 민관협치 아이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는 모습.] 이 워크숍엔 관내 아이돌봄 단체 관련자와 시의 관련부서 공무원 등 26명이 함께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청 각 부서에서 진행 중인 아이돌봄 관련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시 전역에 다양한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초등학교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시간·고비용이 요구되는 기존 아이돌봄 체계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원봉사자 등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아이돌봄 체계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찾기 위한 육아 반장제 나 자율형 돌봄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 시행, 정보교류 및 협동을 위한 돌봄 관련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오는 12월 아이돌봄을 주제로 시민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아이돌봄과 관련해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민관협치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에 단체 가입한 보정동 외식타운 내 20개 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에 단체 가입한 보정동 외식타운 내 20개 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보정동 외식타운 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중‧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지정한다. 이날 보정동 20개 업체는 단체로 착한가게 가입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동참하게 됐다. 김철수 보정동 신포리쭈꾸미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주민들의 큰 사랑을 이제 이웃에게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데 참여한 점포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더불어 잘 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8일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처인구 남사면 ㈜남사농원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위해‘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18일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처인구 남사면 ㈜남사농원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위해‘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연합회 소속 국공립‧민간‧가정‧법인‧직장어린이집 원장 50여명이 참여해 1700kg 상당의 김치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돼 제대로 후원을 받지 못하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에도 김치을 담가 아동복지시설에 후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아동복지시설 건립후원을 위해 1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강명희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PC’ 214대를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한 경로당에 보급한 사랑의 PC] ‘사랑의 PC’는 시가 보유한 중고 PC를 정비하고 성능을 향상시켜 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사랑의 PC는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134대를, 아동복지시설, 요양원 등에 72대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165대를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교체되는 업무용 컴퓨터를 어려운 이웃들이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보급하고 있다”며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 329명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참여자의 열명 중 아홉명이 수질과 요금에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9일 용인시종합운동장에서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모습] 수돗물을 시민의 삶에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보고 평소 철저히 관리해온 시의 노력이 시민들의 인정을 받은 셈이다. 앞서 시는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지난 9일 용인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은 용인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엔 27%가 매우 신뢰한다, 63%가 신뢰하는 편이다, 9%가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 1%가 매우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1톤당 400원인 수돗물 요금엔 25%가 매우 적정하다, 63%가 적정한 편이다, 10%가 적정하지 않은 편이다, 2%는 매우 적정하지 않다고 답했다. 요금을 인상한다면 그 비율에 대해선 51%가 인상하지 않는다, 33%가 20원, 12%가 50원으로 내다봤고 80원과 100원이 각각 2%씩 나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10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5일 시장실에서 관내 기업인 지산그룹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산그룹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흥구 구갈동에 본사를 둔 지산그룹은 오는 12월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남사물류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백암면 백봉리 일대에 용인물류터미널을 조성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지산그룹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용인시민 우선 고용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우선 11월 24일 남사면 한숲시티아파트 내 남사스포츠센터 1층 로비에서 용인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행사를 연다. 이날 센터장, 부센터장 등 관리직과 영업직, 냉동창고 공무‧총무, 보세사, 지게차 운전, 전산사무, 청소‧환경미화 등 8개 부문 1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산그룹은 그룹 계열사에서 일할 총무‧건축‧전기‧토목 등 13개 부문 170명 채용의 원서도 접수한다. 이는 지산그룹에서만 채용하는 것이며 물류센터 완공 후 다른 기업들의 입주가 확정되면 추가로 대규모 인력 채용이 있을 예정이다.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은 “물류센터 조성으로 많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5일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12월부터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시스템 메인 화면 모습.] 교통 신호기나 경보기, 안전표지판 등의 설치 정보를 통합관리하며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시스템으로 서울‧부산 등 일부 광역시만 구축한 것을 도입한 것이다. 이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시스템(T-GIS)은 개별 시설물을 설치·보수할 때 작성한 정보를 엑셀 등으로 각 구청 담당자가 관리하던 것을 통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원활한 차량 소통이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인데도 관련 정보를 분산 관리하고 있어 신속한 조회가 쉽지 않고 인수인계 과정에서 누락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던 것을 개선한 것이다. 시는 이 시스템에 관내 모든 신호기의 위치나 현황, 신호기 형식, 신호주기, 보수이력 등을 입력했다. 이를 통해 지역개발 등으로 새로운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때 인터넷으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해 참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새로운 시설물 설치를 위한 협의나 공사내용·작업내용 등의 등록도 할 수 있어 유지·보수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민을 위한 무료강좌인 ‘레인보우 아카데미’의 11월 행사로 방송인 이금희씨의 특강을 연다. [11월 레인보우 특강 포스터] 이씨는 이날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등 다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가족의 행복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서로 돕고 배려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연세대학원을 졸업하고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씨는 현재 KBS라디오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를 진행하며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나는 튀고 싶지 않다’를 펴낸 바 있다. 이 강연엔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