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13일 용인시장애인편의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신세계백화점과 죽전휴게소에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합동 단속을 했다. [13일 수지구 장애인주차구역 단속] 구는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시키고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12월 10일까지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공공기관, 대형판매시설 등 20곳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면 1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등을 쌓거나 통행로를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는 최대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부당사용 행위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을 준수해 달라”며“성숙한 시민의식과 올바른 주차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13일 주민센터에서 용인소방서 역북119안전센터와 함께 직원과 방문민원인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합동소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동부동 직원들이 소방훈련 후 교육을 받는 모습.] 이날 훈련은 청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직원과 민원인의 대피를 유도하고 화재진압, 부상자 이송 등의 대응 능력을 점검한 뒤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소방안전교육을 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동부동 관계자는 “평소에 거의 다루지 않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체험하며 사용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며 “어떠한 재난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훈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3일 오전 11시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04차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을 비롯해 박현철(광주시의회 의장) 동부권협의회장,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 등 10개 시·군 의회의장 및 백군기 용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보고 및 상정된 안건협의,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규약 개정안 승인의 건,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이었다. 이건한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회의를 통해 여러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정책공유는 물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단결된 목소리로 시민이 행복해지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 동부권 10개 시·군의회간의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각종 의정에 관한 정보를 교환, 교류함으로써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도모하여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모색하고자 결성된 협의체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2일 시장실에서 ㈜하나투어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2일 시장실에서 열린 관광 활성화 협약식서 백군기 용인시장과 권희석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하나투어 권희석 수석부회장, 고기봉 영업본부장, 김재풍 상무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색다른 체험과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앱‧홈페이지 등 자체 온라인 플랫폼에 ‘용인관’을 개설해 관내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구성‧판매하고, 국내‧외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데 적극 협조키로 했다. 시는 하나투어에 관내 관광자원 정보와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용인시와 업무 협약을 맺는 것”이라며 “양측이 소통‧협력해 참신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엔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많아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이 높다”며 “지역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신갈동과 처인구 중앙동은 12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신갈동 사랑의 김장 나눔] 신갈동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부녀회‧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20명이 참여해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10kg짜리 12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김장재료는 관내 기업인 지산엔지니어링에서 후원했다. 신갈동은 이날 담근 김치와 신세계교회에서 기탁한 라면 1박스씩을 관내 홀로어르신, 저소득 가정 1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이날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 직접 구입한 김장김치 1박스씩을 전달했다. 원의숙 신갈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12일 동 주민센터에서 용인소방서 동백 119안전센터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비와 진화 등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동백동 화재대피 소방훈련] 이번 훈련엔 동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비롯해 동백의용소방대, 소방안전관리업체,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청내에서 화재 발상 상황을 가상해 자위소방대원이 경보기를 작동시킨 후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운 뒤 분말소화기와 1층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화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 후에는 동백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이 소화전 급수와 분말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실전교육도 했다. 동백동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대응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훈련을 한 것”이라며 화재예방과 청사안전을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내 부모, 내 자식을 돌보는 심정으로 지역 곳곳을 살펴 온 협의체와 함께 다함께 더불어 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다” [용인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 단체사진]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서 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460여명의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150여명의 참석자들은 올해 이웃사랑의 성과를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각 읍면동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홀로어르신 반찬 지원, 저소득 가정 집수리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홀로어르신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과 대학생 자원봉사 말벗을 지원한 유림동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과 홀로어르신의 심리 상당을 해 준 구성동, 저소득 가정 맞벌이 부부를 위해 초등학생 돌봄교실을 운영한 풍덕천1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들 협의체 3곳과 우수한 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6명의 협의체 위원에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백 시장은 “31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이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1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인 회장과 임원·동대표 등 6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윤리 교육을 했다. [용인시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장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 투명한 관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국토교통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정홍권 강사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이기남 강사가 공동주택관리제도와 장기수선계획·사업자 선정 지침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법정교육 이수 대상자는 연말까지 LH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http://eduapt.lh.or.kr)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돕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중증교통약자인 수능 수험생의 수능 당일 특별교통수단 차량 신청을 13일 오후9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센터는 중증교통약자 수험생들에게 수능 당일 차량을 무상으로 우선 배차할 방침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교통약자 수험생의 경우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택시나 일반 자가용 탑승도 어려운 점을 감안한 것이다. 신청은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31-526-7755)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몸이 불편한 중증교통약자 수험생이 평온한 마음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수능일에 특별교통수단을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중증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올해 안에 콜택시 30대를 추가 증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107만 용인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 [12일 수지구 풍덕천동 평생학습관 개관식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용인시 평생학습관 개관식서 이같이 평생학습도시 조성의 큰 목표를 밝혔다. 이곳을 민선7기 공약으로 내세웠던 ‘사람중심 평생학습도시’ 구축의 컨트롤타워로 삼겠다는 것이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모든 시민이 배움으로 행복할 권리를 행사하는 도시, 사람 중심의 평생학습도시 용인을 재선포한다”고 선언한 뒤 “남녀노소 누구나 생애 주기에 맞는 배움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시가 수립한 평생학습도시 재도약을 위한 2019~2023년 중장기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삶의 가치를 완성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심 축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를 시작으로 각 구마다 학습관을 설치해 성별 ‧ 나이 ‧ 지역 ‧ 거리 구분없이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구 용인시여성회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변경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