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민 A씨(60대 남성)는 지난 2017년 자전거를 타고 처인구 남동사거리 일대를 지나다 차량과 충돌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외상성뇌출혈로 사망했다. A씨 가족들은 용인시 자전거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보험금을 신청해 사망위로금 1500만원을 지급 받았다.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들] 시민 B(20대 남성)씨는 지난 2018년 서울 광진교 부근에서 자전거 사고로 발목아래 다발성 골절을 입어 후유장해가 생겼다. B씨도 용인시민 자전거보험에서 840여만원의 치료비를 지급 받았다. 용인시는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132명의 시민이 자전거보험을 통해 1억6천2백여만원을 지급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또 자전거보험에 가입한 지난 2016년 이후 534명이 6억600여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들 중 대부분은 4주에서 8주정도의 진단을 받아 적게는 12만원에서 많게는 80만원 상당의 사고진단 위로금을 받았다. 시는 자전거 이용 중에 발생한 사고나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시민들이 최소한이나마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성별, 직업, 과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앞에서 열린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1일 백군기 시장이 장애인어울림한마당에 참여해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 시장은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준 신체장애인복지회에 감사하며 누구나 평등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 26명에게 용인시장상 등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장애합창단인 쿰 오케스트라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지난 달 31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존중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인권경영헌장을 채택하고 이를 성실히 추진할 것을 선포하는 행사를 열었다.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인권존중 경영 선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인권보호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것이다. 공사는 이번 인권경영헌장에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과 관련해 국제기준과 규범을 존중하고, 임직원에 대해 어떠한 형태의 차별도 금지하며, 협력사나 하도급업체를 공정하게 대우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이를 반영해 각 부문별로 인권보호 현황을 점검하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자체 점검을 하는 등 고객과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매뉴얼을 수용하는 등 인권존중 경영을 준비해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려는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하는‘마을학교’참가자를 11월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마을공동체’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좋은 의제를 발굴해 공동체를 활성화 하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마을 공동체 개념과 활동방향, 마을의 환경, 자산, 문화 등을 고려한 의제 발굴 워크숍, 주인제안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을 배운다. 수업은 11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마을공동체사업 담당자에게 이메일(firepen@korea.kr)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싶어도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마을 공동체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월1일부터 30일 오후6시까지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4분기 청년기본소득 포스터]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4년 10월2일부터 1995년 10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의 용인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확인 뒤 오는 12월20일부터 25만원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대상이지만 시기를 놓친 청년들도 4분기에 신청해야 지원금을 소급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4분기부터 자동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매 분기마다 신청하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신규 대상자와 자동신청 미동의자는 접수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한다. 확정된 지급대상자엔 휴대폰 문자로 확정메시지를 보내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카드를 배송한다. 수령한 카드를 고객센터나 모바일 앱으로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용인시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일 수지구 풍덕천동 786 일대 상업지역 내부 도로의 보행환경을 불법주차를 원천 차단하는 방식으로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용인시가 수지 상업지역 내부도로를 안전하게 개선한 모습.] 가로 260m 세로 200m의 장방형인 이 지역엔 남북방향으로 3개, 동서방향으로 3개의 내부도로가 있으나 남북방향 중앙도로 외엔 별도 보도가 없었고, 여느 상업지역처럼 불법 적치와 불법 대각선 주차 등이 만연했다. 이 때문에 차량들은 좁은 골목길을 지장물을 피하며 지그재그로 지나야 하고 시민들도 불법 간판‧적치물‧차량 등을 피해 다녀야 해 보행안전까지 심각하게 위협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3월부터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연장 1.1km에 달하는 이곳 내부도로의 불법주차를 원천 차단할 수 있게 차로 폭을 대폭 좁혀 시민들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보도를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폭 16m인 남북방향 중앙도로엔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폭 6m의 왕복차로(편도 3m)를 설치하고 1.5m이던 보도 폭을 4m로 넓혀 시민들이 마음 놓고 오갈 수 있게 했다. 또 남북방향 2곳, 동서방향 3곳 등 폭 10m인 나머지 도로엔 중앙에 폭 3m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일 ‘제2회 약천 남구만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한정우(56, 용인)씨의 ‘바람의 장지(葬地)’외 6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약천 남구만 신인문학상 당선자 한정우씨] 이 문학상은 용인출신의 조선시대 문신 약천 남구만(11629~1711)의 문학세계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용인문학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의령 남씨 문충공파 종중이 후원했다. 남구만 신인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전국에서 접수한 712편의 응모작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해 이번 수상작을 결정했다. 한정우씨의 ‘바람의 장지’외 6편의 시는 묵직한 문명사를 깊이 사유해 균형을 갖춘 통찰력, 명료한 이미지, 세련된 어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오후3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리며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동창이 밝았느냐’ 등 시조 900여수를 남긴 약천 남구만의 묘역은 여생을 보내던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 있다. 한편, 1996년 관내 문인들이 창단한 용인문학회는 종합문예지 ‘용인문학’을 발행하고 시 창작교실과 남구만 문학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시청, 시 산하기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4분기 소양교육을 했다. [용인시의 사회복무요원 교육 장면.] 교육은 YBM 토익강사의 토익스피킹 특강에 이어 병무청 복무지도관이 복무규정을 설명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궁금증에 일문일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에 특히 사회복무요원들의 시회진출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토익스피킹 특강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자질을 향상하고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관내엔 이날 현재 461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꽉 막힌 도로와 만원 버스를 대신해 뻥 뚫린 자전거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실증사업 노선도(청계중앙공원 일원 노선)] 도로교통법상 원동기로 분류돼 자전거 도로 운행이 금지된 전동 킥보드가 동탄 2신도시 일대에서만큼은 운행이 가능해진다. 화성시가 늘어가는 신도시 입주자에 비해 부족한 대중교통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경기도, ㈜매스아시아와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만든 변화다. 이번 시범 사업은 1년간 한시적으로 동탄 2신도시 자전거도로 내 전동 킥보드 운행을 허용함으로써 모니터링 및 데이터 수집을 통한 법적 기준 마련, 관련 사업 활성화를 돕게 된다. 이에 시는 경기도, ㈜매스아시아와 전동 킥보드 200대를 도입, 8일 오전 7시부터 사업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용 가능 구간은 청계 중앙공원 일원에서 동탄역까지 1.85km을 시작으로 이후 왕배산 일원에서 동탄역까지 5.63km 구간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올 연말까지 오전 7시~오후 9시, 2020년부터는 오전 5시~익일 오전 1시로 버스 운행이 종료되는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줄 전망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이 1일 오전 10시 30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생활편익 증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시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교통, 안전, 공공편의 서비스 등에 대한 생활 정치에 초점을 맞춰 의정활동을 해 온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남숙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용인시의 골목을 누비며 지역현안을 찾고, 시민들께 따뜻한 감성으로 다가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쳐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조직위원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응모와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주민생활편익 증진, 행정혁신, 자치분권 혁신 등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