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21일 용인애향회 포곡지부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홀로어르신 2명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집수리 봉사에 나선 용인애향회 포곡지부 회원들.] 이날 봉사엔 용인애향회 포곡읍지부 회원 가운데 건축분야 종사자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포곡읍 관계자들과 함께 사전에 현장을 확인한 뒤 비가 새는 지붕을 수리하고 도배·장판도 새로 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사했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지난 호우 때 지붕이 새서 고생했는데 봉사단이 말끔히 고쳐줘 고맙다”며 감사해했다. 용인애향회 포곡읍지부 관계자는 “집수리 후 어르신께서 행복해하는 모습에 봉사활동에 나선 회원 모두가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청부터 읍․면․동에 이르기까지 각 부서 공무원들이 한 마음으로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청렴도서 읽기(구성동)] 기흥구 구성동 직원들은 7월부터 청렴도서 5권을 선정해 전 직원이 함께 읽도록 했고, 신갈동 직원들은 청렴 동아리를 결성해 각각 주제를 정해 캘리그라피 쓰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7월 직원들이 직접 청렴문구를 적어 만든 피켓 등을 들고 청사와 관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벌였다. 처인구 동부동 직원들은 청렴표어가 들어간 칫솔세트를 만들어 매일 양치질을 할 때마다 보면서 청렴의지를 다지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4일 국민권익위 제작 청렴영상인‘아름다운 거절’ 등 청렴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청렴시네마 데이’ 행사를 열었다. 처인구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4월에 이어 7월에도 저개발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할 장난감을 손수 만들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고, 관광과 직원들은 지난 19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할 빵 만들기 자원봉사를 하며 청렴의 의미를 새겼다. 시 관계자는 “각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경영혁신‧기술개발‧근로협력‧지역사회공헌 등 4개 부문의 올해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사진] 시는 매년 경제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개인 등을 선정해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경영혁신 부문의 이한규 ㈜원팩 대표, 기술개발 부문 차동화 ㈜상봉이엔씨 대표, 근로협력 부문 88관광개발(주) 노동조합, 지역사회공헌 부문 주안이엔지(주) 등이다. 이한규 ㈜원팩 대표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업체를 운영하며 선진화된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품질향상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차동화 ㈜상봉이엔씨 대표는 도로‧교량 등 사회기반시설 전문 업체를 이끌며사내에 별도 기술개발 부서를 두는 것은 물론 외부기관과 활발한 협업을 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88관광개발(주) 노동조합은 합리적 대화로 모범적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힘쓰는 등 사측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았다. 주안이엔지(주)는 특성화고 병역특례 지정업체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은 19일 오후 1시 30분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처인구 백암면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인 백암1초소 현장을 방문했다. 이 의장은 축산 관계자로부터 우리시 방역 진행상황을 전해 듣고, 초소 근무자와 함께 직접 차량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백암1초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용인시 유입 차단에 최선봉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백암1초소는 최근 파주시와 연천군 소재 돼지 사육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용인시 유입 차단을 위해 안성시 경계 도로에 차량 소독을 위해 19일부터 운영하게 됐다. 이건한 의장은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은 돼지 사육 농가가 많은 용인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중대한 사항이다. 의회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유입 경로를 철저히 막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3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하여 상정한 조례안 11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2건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안건 중 '용인시 동물보호 및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안'은 일부 의원의 이의제기에 따라 찬반토론 후 투표를 통해 가결됐다. 한편, 지난 18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지원 조례안을 수정가결하고, 용인시 민원안내콜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가칭)장난감도서관 상상의숲점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4건,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동물보호 및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용인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용인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등 조례안 3건, 의견제시 2건, 동의안 1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9일 올해 모현초등학교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 16곳에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시설인 옐로카펫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흥초 앞 옐로카펫] 시는 상반기에 시비로 모현을 비롯해 능원, 고림, 제일, 백현, 동천 등 6개 초등학교 앞에, 하반기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DB손해보험 후원으로 용인둔전, 포곡, 남곡, 용인이동, 삼가, 용마, 보라, 기흥, 서천, 대현 등 10개 초등학교 앞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내 105개 초등학교 가운데 옐로카펫이 설치된 곳은 총 62곳(59%)으로 늘었다. 앞서 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업의 후원을 통해 2016년에 7곳, 2017년에 10곳, 2018년에 29곳의 초등학교 앞에 옐로카펫을 설치한 바 있다. 횡단보도 앞 보도와 벽면에 노란색 도료를 칠해 설치하는 옐로카펫은 뚜렷한 색 대비로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나머지 학교의 수요를 조사해 옐로카펫을 추가 설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다음달 5~6일 이틀간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다양한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용인 엔 곤충 페스티벌’을 연다. [용인 엔 곤충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축제 기간 중 행사장에선 살아있는 곤충 체험, 식용 곤충 시식,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린다. 특히 지난해 12월 농촌테마파크 내 다목적교육관 옆에 조성한 ‘충식이의 곤충체험관’을 연계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귀뚜라미, 누에고치, 달팽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가공식품이나 애완곤충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3D퍼즐로 곤충 모형을 만들기, 샌드아트로 곤충 그림 그리기, 장수풍뎅이 표본 만들기, 귀뚜라미‧굼벵이‧밀웜 등 식용곤충 시식, 미니피자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곤충 캐릭터 싱어롱 쇼, 3D영상 관람, 마술쇼, 버블쇼, 나비날리기, 레크레이션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기본적인 행사 관람은 무료지만 일부 체험의 경우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감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내년 4월말까지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 국가사업으로 하는 어린이․임신부․어르신 접종에 대해 올해는 시가 예산을 투입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도 무료 예방 접종을 지원한다. 시 인구의 약 33%인 35만2천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대상별 접종 시기는 2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6개월~만8세 어린이는 17일부터, 1회 접종대상자인 만9~12세 어린이는 다음달 15일부터 2020년4월30일까지다. 임신진단서․확인서, 산모수첩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한 임신부는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다. 만75세 이상인 어르신은 다음달 15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22일부터 11월22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건강관리에 취약한 만60~64세 어르신, 만13~18세와 만50~59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장애인, 만19~49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인 중증장애인도 10월29일부터 11월22일까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월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시여성회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변경 개관해 평생학습도시의 초석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용인여성회관 전경] 여성 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든 시민에게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용인시평생학습관 설치 및 운영조례’를 19일 제236회 시의회(임시회)에서 확정했다. 시는 수지구 평생학습관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각 구마다 학습관을 설치해 권역별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 5~6곳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도 평생교육사를 시범 배치해 생활권 평생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107만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 거리에 따른 문화수준의 격차를 없애려는 것이다. 수지구 평생학습관은 별도의 증축없이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10개의 학습실을 갖춘 기존 1만3647㎡ 규모 여성회관 시설을 그대로 활용한다. 또 여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던 85개 강좌를 재정비해 내년 1월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양질의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흥구 평생학습관은 신갈동 옛 기흥중학교에 들어설 경기도체육건강교육진흥센터(가칭) 1층에 내년 1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작물환경분야 새로운 기술을 보급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작물환경분야 기술보급 종합평가회] 이날 평가회엔 시범사업 참여 농가와 선도 농업인, 농협‧RPC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작물환경, 농업기계 등 2개 분야 시범사업에 21억4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우수한 국내 신품종 보급을 위한 벼 우량종자 채종포 생산 기술, 경기도형 잡곡종자 생산, 벼 잡초방제 신기술 등 19개 세부사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또 경기도형 잡곡종자를 시범 생산하는 백암면 박한덕 농가와 벼 우량종자 채종포 생산 시범을 적용한 남사면 진두범 농가를 견학하며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에 적용했을 때 효과가 높은 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