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2기분 경유차 5만4660대에 환경개선 부담금 28억35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케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2회에 걸쳐 부과한다. 이번 정기분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간 소유한 경유자동차에 대해 부과됐으며 배기량과 연식을 고려해 소유기간별로 일할 계산됐다. 납부기한은 9월16일부터 30일까지다. 경유차라도 유로5‧6등급 차량과, 저공해인증차량에는 부과하지 않으며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 1대는 감면된다. 부담금은 후불로 납부 고지되기 때문에 소유권 이전 이전 또는 폐차 후에 부과되는 경우가 있어 납부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유가 많아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고지서를 들고 가까운 금융기간을 방문하거나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사이트(www.giro.or.kr)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기간 내 미납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연초 연납신청을 하면 10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일부터 15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용인시청 전경] 시는 이 기간 동안 11개 근무반을 편성해 청소나 급수·진료·교통·재해 등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즉각대응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번 연휴 동안 매일 당직자 외에 시청 15명, 3개구청에 16명 등 총 31명이 비상대기하면서 일상생활과 직결된 시민불편이나 각종 사건·사고 등에 대응하게 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관내 경찰서와 함께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도반도 편성해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추석인 13일과 토요일인 14일엔 모든 종류의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일반·음식물 쓰레기는 12,15일 수거하며, 대형폐기물이나 재활용품은 12일만 수거한다. 시는 또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보건소별로 매일 직원 1명이 근무하고, 관내 병·의원과 약국도 순번을 정해 시민들을 진료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시청이나 각 구청 종합상황실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를 정비하고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도 42호선 우회도로로 안내하는 표지판 설치 모습] 전국 어느 방향으로나 쉽게 이어지는 지리적 요건 때문에 용인에 몰린 귀성차량이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는 국도 4개 노선과 지방도 3개 노선을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에서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는 적치물을 제거하고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포트홀을 보수했다. 또 귀성차량이 시내로 몰려 교통체증을 빚지 않도록 국도 17 ․ 42 ․ 45호선에 국도 42호선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안내하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용인을 방문 ․ 통행하는 귀성차량들이 안전하게 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9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지역 현안사항과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 설명을 위해 지역구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수지구는 9일 관내 한 음식점서 지역 시의원들과 내년 주요사업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동 수지구청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강웅철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동천동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주요 하천정비 등 2020년 주요 사업을 논의하며 해당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김홍동 수지구청장은 “지역 시의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구가 내년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구 주요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9일 서룡초등학교 4학년, 10일 현암초등학교 5학년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 서룡초]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희경, 황재욱, 윤재영, 정한도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 현암초] 현암초 5학년 4반 안예솔 학생은 "의회에 처음 오는 것은 아니었지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통해 의회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졌다. 설명을 쉽게 해주셔서 재미있게 민주주의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9일 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기흥어울림한마당에 참석한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을 격려하고 추석인사를 전했다. [9일 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백군기 용인시장] 백 시장은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라며 앞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윷놀이와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를 하고 동부동 사물놀이팀의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김선구 기흥장애인복지관장, 이윤송 희망나눔봉사단장,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열린 올해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에서 아이돌봄 확대 등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 시행할 8개 인구정책 사업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인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 장면] 대상 사업은 △캠퍼스시티 △청년공간 조성 및 운영 △주민자치센터 지역 아동돌봄 기능 확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확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시립지역아동센터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이다. 위원회는 이날 위촉직인 박남숙 위원(용인시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이는 지난 5월9일 용인시 저출산ㆍ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 개정으로 부위원장을 위원 중에서 호선토록 한데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는 물론이고 청년실업이나 급속한 고령화 등 우리시가 직면한 다양한 인구문제를 지역 특성에 맞는 용인형 인구정책을 마련해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곳곳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홀로어르신, 저소득가정, 장애인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기업지원과 해든솔직업지원센터에 240만원 전달] 용인시 기업지원과는 9일 백암면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해든솔직업지원센터에 장애인 자립지원금 24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돈은 시가 지난해 기업애로 해소에 힘 쓴 공을 인정받아 올해 경기도 기업SOS평가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일부로 마련한 것이다.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포상금을 어디에 쓸지 고민하다가 장애인들이 자립하도록 돕는 일에 마음을 보태고 싶다는 직원들의 바람에 따라 일부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처인구 이동읍 새마을회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홀로어르신 35가구에 쌀과 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새마을회가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밑반찬봉사단’도 관내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14가구에 송편과 직접 받은 밑반찬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7명으로 구성된 밑반찬 봉사단은 이날 잡채, 동그랑땡, 소불고기볶음 등을 만들어 각 가정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수장 등 수도시설물 21곳을 점검하고 누수 ‧ 단수 발생 시 1시간 이내로 복구키로 하는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구성가압장 송수펌프 점검 모습] 명절기간 중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차질없이 제공하기 위해서다.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시는 8월26일부터 9월3일까지 용인정수장의 전기 ‧ 기계 시설물을 확인하고 수돗물 처리 약품의 잔량을 점검했다. 기흥 ‧ 구성 ‧ 신봉 등 송수가압장 8곳과 배수지 11곳의 배수펌프 등 설비의 상태를 점검하고 지반침하 여부도 확인했다. 각 가정의 누수(적수)사고 시 ‘1시간 이내’ 복구를 목표로 누수량에 따라 비상대응 1 ‧ 2 ‧ 3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했다. 누수 발생 시 관할 구역 담당 대행업체가 즉시 출동해 누수 부위를 복구하고 교통통제 ‧ 누수 맨홀 유도 등 현장 주변을 안전하게 조치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30일 상수도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열어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도록 노후한 수도관을 교체하고 공사 시 안전 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9일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처인구 선한 사마리아원, 기흥구 용인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 수지구 두나미스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쌀, 세탁세제, 휴지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운영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듣기도 하였다. 이건한 의장은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이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와 따뜻함이 필요하다. 시의원들이 미력이지만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으며, 용인시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