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1일 꿈의 학교, 12일 오전, 오후 용인청소년교육의회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건한 의장, 유진선 자치행정위원장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태성고등학교 2학년 9반 권유성 학생은 "아직 진로를 확실하게 결정하지 못한 상태로 의회에 오게 됐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이해도가 높았으며, 상세한 설명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꿈의 학교는 국제개발협력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이라는 명칭 하에 경기도교육청에서 발주해 경기도 내 중학생 30명으로 구성됐다. 국제개발협력활동에 대한 이해,
【경기경제신문】“학교 돌봄교실에 떨어지는 바람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막막했는데 주민센터 돌봄교실에 보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어요” [풍덕천1동 돌봄교실 꽃꽃이 수업]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방학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 초등생 1~3학년 대상으로 운영 한 ‘여름방학 돌봄교실’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돌봄교실은 지난 2016년부터 매해 여름방학 기간에 2주간 무료로 운영하는데 올해는 7월29일부터 8월9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미술, 원예체험, 마술, 체육 등 다양한 수업을 듣고 도예체험이나 숲 체험과 같은 외부 활동도 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잡월드로 직업체험 견학도 다녀와 아이들이 좋아했다. 주승현 돌봄교사는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이 섞여있어 싸우진 않을까 걱정이 됐는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돕고 즐겁게 지내는 과정을 지켜보며 흐뭇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자녀를 돌봄교실에 보낸 장민희(42)씨는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수업이 진행돼 아이가 굉장히 즐거워했다”며 “점심식사까지 챙겨줘 마음이 한결 놓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을 위해 관내 이룸교회에서 견학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신갈동과 동백동은 지난 9일 말복을 앞두고 저소득층 어르신과 삼계탕 ‧ 과일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신갈동 저소득 어르신에 보양식 대접] 기흥구 신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한 식당에서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초대해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위원들은 45인승 버스와 승합차를 동원해 어르신이 편하게 식당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기흥구 동백동은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자치위원 등 17명이 관내 경로당 41곳과 경로당이 없는 자연마을 3곳을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에게 수박과 포도를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저소득 홀로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TG에서 오산방향 국지도 23호선으로 직접 연결되는 신규 진출로가 오는 28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신갈TG 오산방향 신설도로]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기흥구 상갈교 사거리 일대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까지는 수원신갈TG에서 나온 차량들이 오산방향 국지도 23호선을 이용하려면 신갈천 옆 갈천로로 나와 상갈교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해야만 돼 직진차량과 얽히는 불편과 이에 따란 사고 위험 때문에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올해 초부터 도로공사에서 1차선 360m의 신규 진출로를 건설하고 시가 국지도 23호선 접속구간 240m를 재포장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신규 진출로가 개통되면 종전에 국지도 23호선까지 750m나 됐던 이동거리가 360m로 단축되고, 이 구간 이동에 3분 정도 소요되던 것이 1분 내외로 가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진출로 건설로 통행량이 급증하는 출퇴근 시간 상갈교 사거리 일대 병목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습 정체구간을 정비해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0일 시청 비전홀에서 아동참여위원 31명을 대상으로 참여권 교육을 했다. [아동참여위원 참여권 교육] 아동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정필현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이 아동참여권의 기본 개념과 아동들의 정책 참여 정도를 나타내는‘참여사다리’를 게임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구체적인 참여권 행사 사례를 안내했다. 지난 3월 발족한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는 만10~17세의 관내 초․중․고등학생 동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동 관련 정책 제안, 아동 인권 캠페인, 정기모임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Ⅱ(대표 윤원균)는 지난 9일 우수 체육시설 견학을 통해 용인시 체육시설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용인시 체육진흥과장, 스포츠마케팅 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고척 스카이돔 및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각 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 조성 및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을 둘러봤다. 먼저,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그라운드, 라커룸, 불펜, 관람석 등 시설을 살펴보며 그라운드 관리 노하우 등을 전수받았다. 고척 스카이돔 관계자는 "고척스카이돔은 개장 초기 애매한 전광판의 위치와 길게 늘여 놓은 좌석 등으로 인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1루와 3루 측면에 쌍둥이 전광판을 설치했고, 관중석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라며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노하우와 불편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상암 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풋볼 팬타지움(체험형 축구테마 뮤지엄)을 방문해 골키퍼, 프리킥 등 가상 체험(VR) 및 포토존 등 다양한 놀이, 체험, 전시, 교육 시설을 살펴봤고, 경기장의 그라운드를 직접 밟아보며 시설현황 및 사업성과 등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9일 시장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처인구 백암면 소재 국민레미콘(주) 배조웅 대표와 면담을 했다. 백 시장은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기업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로 더욱 큰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영국 식품환경청(FERA)가 주관하는 식품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 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2년 연속‘만족’ 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분석능력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들이 매년 참여해 분석능력을 검증 받는다. 이곳에선 프로그램에 참여할 항목의 시료를 시험 분석해 참여기관들의 오차범위(Z-값)를 산출해 절댓값이 2이하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평가한다. Z-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분석 모습] 센터는 잔류농약 분야에 참여해 제출한 10개 농약 성분 모두 오차범위가 0.2~0.8로 나타나 ‘만족’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분석능력을 입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분석능력은 다양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신뢰도 확보를 위해선 정기적으로 분석능력을 검증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비자들이 용인시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더욱 정확하게 안전성을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한 GAP(농산물우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8일 처인구 이동읍 소재 아워홈 용인 지수원에서 남사면 기업인협의회 회원 5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회의 창설 1주년을 축하하고 대내외적으로 경제환경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엔 남사면 기업인협의회장인 유병수 부국화학 대표를 비롯해 미담푸드, 대백인터내쇼날, 서울옥션, 동성에이엔티 등 50여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장 등을 증설할 계획이 있어도 자연녹지지역이라 추진하기가 쉽지 않다며 건폐율을 상향 조정 해주고 인근 공장 신설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공장 인허가 시 거리 제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에 백 시장은 “자연녹지지역의 건폐율 상향은 국토계획법 규정에 따라야 해 시에서 당장 해결하기 힘들지만 도울 수 있는 방향을 다각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또“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관내 기업의 피해가 예상돼 시에서 특례보증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업에선 적극적으로 이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근 일본이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수출 규제 조치 후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을 돕기 위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6일과 8일 이틀간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처인‧수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장애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장애인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늘리고 이들의 신체 활동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참여자들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체험 콘텐츠를 이용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배우고 이와 관련해 평소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주물럭 비누 만들기’를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환경 체험 콘텐츠를 만들어 교육 참여 기회를 늘려 친환경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