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25 ․ 26일 여성회관에서 영양플러스 및 푸름이 건강교실 유아와 학부모 600여명에게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방법을 교육했다. [수지구보건소, 식습관 개선 인형극] 이 인형극은 동화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를 배경으로 귀여운 캐릭터가 나트륨 줄이기, 불량식품의 나쁜 점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율동과 노래로 알려주는 것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과자를 많이 먹으면 뚱뚱해진다는 걸 알게 됐고 건강해지려면 음식을 짜게 먹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기본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줄 것”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10월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놀이 인형극 ‘튼튼마을이 위험해요!’를 공연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행정 구현을 위해 만드는 정보공개모니터단에서 활동할 시민을 8월23일까지 모집한다. [정보공개모니터단 모집공고] 정보공개모니터단은 도시공사의 경영 등에 관한 정보공개 제도의 적정성과 운영상황 등을 시민이 직접 점검하도록 만드는 기구이다. 용인시민 또는 용인 소재 대학의 대학생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14세 이상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모니터단은 오는 9월부터 2020년 말까지 약 1년 3개월 간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되는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정보공개모니터단과 관련한 문의는 용인도시공사 경영지원부(031-330-3937)로 하면 된다. 접수는 신청서와 증빙서류(www.yuc.co.kr) 등을 작성해 이메일(hydrangea1@yuc.co.kr)로 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정보 수요자인 시민의 편에서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모니터단을 운영키로 했다”며 “이는 보다 투명한 경영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도시공사의 의지이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8월17일 오후1시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용인시 처인구편’ 공개녹화를 한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 용인시 처인구편 포스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9일부터 8월9일까지 처인구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FAX,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처인구 거주 시민이나 처인구 관내 직장인, 학생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예심은 공개녹화에 앞서 8월15일 오후 2시부터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진행되는데, 17일 공개녹화에 참여할 약 15팀의 출연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송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 무대에는 인기가수 설운도, 박현빈, 문희옥, 로미나, 영탁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 용인시 처인구편이 26만 처인구민에게 즐겁고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즐기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의 큰 그림을 구상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24~26일(현지시각) 자매도시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플러튼(Fullerton)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우호증진을 논의했다. [실바 플러튼 시장에 명예시민증 증정] 이번 방문은 제수스 실바 플러튼 시장과 마이크 오츠 자매도시협회장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앞서 플러튼에선 지난 4월 다니엘 강 플러튼 상공회의소 의장 일행이 용인시를 방문한 바 있다. 백 시장은 25일 플러튼 시청에서 실바 시장을 비롯한 플러튼 시 관계자들을 만나 두 도시의 현안과 우호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유치에 필요한 부지 확보를 비롯해 치솟는 주택가격과 주택공급 문제, 도심 교통난 해소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보다 공고히 해 행정·문화·예술에 이어 경제 분야까지 교류·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오렌지카운티와 플러튼시의 한인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실바 시장도 “자매도시인 용인시와 교류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공동의 경제발전을 모색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을 2015년 이전 수준으로 환원키로 했다. 또 쪼개기 개발을 막기 위해 관리․농림 지역 등의 토지분할 제한면적 기준을 신설했다. 다만, 찬반 논란이 있었던 개발행위허가 표고 기준 신설은 유보키로 했다. [용인 시내 전경] 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26일 다시 입법예고 했다. 이는 당초 입법예고한 개정안의 주민 의견 수렴 결과 경사도 강화와 표고 기준 신설에 대한 지역별 주민들의 온도차가 크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해 일부 내용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재 입법예고한 개정안에 따르면 구별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은 수지구 17.5도, 기흥구 17.5도, 처인구 20도로 변경된다. 표고기준 신설은 개발행위 추이를 살펴 다시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다만 개발수요가 많은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성장관리방안을 시 전역을 대상으로 수립해 각 지역별 여건에 맞게 관리할 방침이다. 현재 성장관리방안이 수립된 수지구의 경우 임야는 ‘산지입지형’기준을 적용하고 ‘성장관리방안이 수립된 지역’은 조례보다 성장관리방안 시행 지침을 우선 적용키로 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용인송담대 평생교육원 미용사(메이크업) 국자기술자격 취득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송담대 미용자격 취득과정 포스터]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국가자격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업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8월5일부터 11월25일까지 미용사(메이크업)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필기와 실기시험에 대비한 수업을 받게 된다. 시가 교육비와 재료비의 일부를 지원해 참가자는 20만원을 자부담 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1일까지 용인 송담대(031-330-9422~3)으로 전화 신청 하면 된다.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는데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앞서 시는 관내 대학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에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공모를 했다. 이 공모로 송담대 평생교육원 미용사 자격과정을 비롯해 용인대 평생교육원(어르신 뷰티‧헬스케어), 강남대 평생교육원(취약계층 치매예방교육) 등 3개 대학의 교육과정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대학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주민자치위원회서 수강생과 강사에게 수박을 대접하고 서로 소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북동 여름나기 수박데이 행사 사진] 이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에어로빅, 헬스 등 54개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1500여명의 수강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해 온 것이다. 주산, 레고 등 강좌를 이용하는 어린이 수강생들에겐 음료수도 제공했다. 오수양 위원장은 “폭염에도 지친 수강생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과 꾸준히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회서 관내 홀로 어르신 50명을 주민센터 대회의실로 초대해 생신상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상갈동 생신상 대접 사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매달 저소득층 가정에 반찬을 지원하는 봉사를 해왔는데 이달엔 어르신들을 직접 초대해 전복미역국, 전, 과일, 떡 등의 생신상을 대접한 것이다. 동 관계자는 “자치위원회가 생일을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대접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복을 맞아 관내 홀로어르신 25명에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풍덕천2동 홀로어르신에 삼계탕 대접]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2명은 새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직접 만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대접했다. 박금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하실 수 있도록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원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자발적으로 일손을 보태준 새마을 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자협의체 위원들에게 고맙다”며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상봉)은 지역 출신의 국가대표 수비수 이정수 선수(샬럿 인디펜던스 DF 수비수)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돕기 위해 5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4월6일 이정수 선수가 백군기 시장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이 선수는 “학창시절 집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 숙소비를 내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이 같은 고민을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전하게 됐다”고 조심스레 소감을 밝혔다. 포곡초, 태성중을 거치며 축구를 시작했다는 이 선수는 용인시민들의 응원이 축구인생의 큰 자양분이 되었다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려는 것일 뿐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손 사레를 쳤다. 그는 포곡초 축구부 시절 기억을 되짚으며 “6학년 때 제1회 전국선수권대회 준우승을 거둬 포곡읍 일대서 카퍼레이드를 했다. 당시 포곡읍 주민들과 학생들이 크게 환호하며 두 팔 벌려 환영해줬던 게 너무나 고마웠고 아직까지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앞선 4월6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여자축구대표팀의 친선경기 때 백군기 용인시장에 유소년 축구선수를 육성하는데 써달라며 5억원을 전달하기로 약속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