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추가로 쓰레기를 처리할 환경기초시설을 신설키로 하고 대상 부지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환경센터 전경] 인구가 크게 늘며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증가해 시설 확충이 시급한데다 반도체 클러스터 등으로 인한 인구 유입에 미리 대비하려는 것이다. 선정 부지엔 소각시설(2~300ton/일)을 건립하고 필요시 매립시설(20만㎡이상)도 검토할 예정이다. 공모는 용인시 전역 마을 단위로 한다. 신청부지 경계로부터 300m이내에 있는 마을의 대표가 거주민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받아 대표자 명의로 시 도시청결과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유치위원회‧대표회 명단, 주민 동의서, 토지 명세서 및 간략 위치도 등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에 매년 폐기물 징수 수수료의 100분의 10 범위 내에서 기금을 조성하는 등 ‘폐기물 처리 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신청지를 대상으로 입지선정위원회의 심의와 관련 용역 등을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중 가연성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증가해 소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시청 비전홀에서 정규직 전환 공무직 근로자 110명과 신규 공개채용 공무직 근로자 23명 등 13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규 공무직근로자 임명장 수여식] 이는 정부 국정운영과제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는 앞서 지난 해 1월엔 기간제 근로자 108명을 공무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종은 청소, 경비, CCTV관제, 시설관리 등으로 공무직 근로자 임금체계를 적용받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협의기구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전환대상, 시기, 임금, 정년 등을 결정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공무직 근로자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용인시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의 건축심의 대상을 확대하고 대형건축물 주변에 보행공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정한 시 건축조례를 1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친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6월20일 제234회 용인시의회 정례회에서 의결돼 확정된데 따른 것이다. 개정 건축조례는 공동주택의 입주자 보호와 건축물의 공공가치 증대를 위해 건축위원회의 심의대상을 대폭 확대토록 했다. 이전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만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았으나 7월1일 이후 신청되는 사업계획승인 대상 전체 공동주택과 30실 이상 오피스텔까지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는 소규모 공동주택이나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의 입주자 보호를 위하여 하자발생을 예방하고 기반시설을 충실히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 조례는 또 대형건축물 주위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바닥면적 1만㎡ 이상인 다중이용 건축물 신축 시 기존에 3m이상이던 건축선으로부터의 이격거리를 4m 이상 떼도록 했다. 건축선으로부터 이격거리 규정이 없던 준다중이용 건축물 중 바닥면적 1천㎡ 이상인 종합병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일 이종수 제1부시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일 이종수 용인부시장 취임] 이 제1부시장은 포항고 졸업 후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환경정책분석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토목행정 분야 전문가다.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광교개발담당, 도시정책과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하남시 부시장, 도시주택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도시 개발 정책에 능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부시장은 소신에 따라 형식적인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통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부시장은 “인구 106만 대도시인 용인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등 경제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현안 과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요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가 당면한 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해 용인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준비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축구센터 소속인 이준석 선수(신갈고 2년)와 유승현 선수(신갈고 1년)가 2019 FIFA U-17 남자 월드컵을 대비한 전지훈련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 [유승현(신갈고 1년)]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이어갈 17세 이하 대표팀에 축구센터 소속 선수가 2명이나 포함돼 시가 축구인재 양성의 메카임을 입증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발탁된 이준석 선수는 U-15, U-16 대표팀에서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2019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드필더인 유승현 선수는 U-15 대표팀서 중등연맹 대표로 활약했으며 2018 한국중등축구연맹 홍명보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7월1일 독일로 출국해 현지 유명 클럽의 19세 이하 유소년팀과 5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는 등 월드컵을 대비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한편, U-17 남자 월드컵 대회는 오는 10월26일~11월17일 브라질에서 열린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혼인신고를 하려고 구청을 방문한 신혼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처인구 혼인신고 포토존] 포토존은 포근한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에 ‘just married’라는 문구가 쓰여져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이 인증사진을 찍기 좋은 공간으로 꾸몄다. 구는 지난 몇 년 동안 혼인신고를 하는 주민들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젊은층의 취향에 맞는 이벤트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결혼으로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28일 기흥구 보정동 GC 녹십자 본사를 방문해 허일섭 녹십자 회장 등과 면담하며 환담을 나눴다. [28일 백군기 시장 GC녹십자 방문] 이날 방문은 녹십자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백 시장은 녹십자가 개발한 의약품과 백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녹십자가 GC녹십자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도움 부탁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녹십자의 본사가 관내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녹십자의 발전을 용인시민과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주민자치위원회서 28일 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주민 100여명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열었다. [모현읍, 주민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 이날 특강은 전 모현파출소에서 근무하던 이용휘 경북경찰청 수사심의계 경위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유형을 설명하고 대처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강을 들은 한 주민은 “교묘한 수법에 속아 자칫 큰 피해를 볼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유익했고 대처법을 꼭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좋은 정보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특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28일 청렴한 공직사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청과 각 구청을 순회하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8일 전직원 대상 청렴교육] 이번 교육은 부당요구 금지 조항이 신설된 공직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갑질 행위 유형 등을 알려 공직자 스스로 청렴한 자세를 가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선 박재신, 김광영 전 감사원 출신의 강사가 공직생활 중 접했던 실제 사례를 예로 들며 청렴과 부패를 대하는 공직자의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부패없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이외에도 청렴도평가, 자기관리시스템 등으로 청렴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선 감사관 직원들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익신고제도를 알리는 캠페인도 벌였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도시계획 ‧ 개발 ‧ 건축 ‧ 주택 ‧ 교통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계획 ‧ 개발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했다. [28일 도시계획담당 직원 교육] 직원들이 개발사업과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지식을 명확히 이해해 업무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날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인 박필 동서울대학교 교수가 ‘개발사업 타탕성 분석 및 컨설팅 기법’을 주제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컨설팅 기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증가하는 개발사업의 당위성을 면밀히 파악해 지속가능한 도시행정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2부시장 주관으로 변화하는 도시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도 별개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