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위원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향후 4년 동안 추진할 기본계획의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 [용인시,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이 기본계획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의 5대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놀이 ‧ 참여 ‧ 안전 ‧ 보건 ‧ 교육 등의 분야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것이다. 이날 위원회는 5가지 주요 정책으로 여가와 휴식이 있는 도시, 우리가 소통할 수 있는 도시, 안전이 보장받는 도시, 쾌적하고 건강한 사람중심도시, 배움이 즐거운 도시를 선정했다.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지원,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및 자전거 타기 좋은 도로 환경 조성 등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총 22개의 세부사업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시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이 아동이 참여하기 쉽도록 운영되는지, 아동의 의견을 잘 반영했는지 등을 검토해 시 전반에 아동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제안하게 된다. 이와 관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영향진단도 구축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8일 서은석 용인소방서장과 직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8일 이웃돕기 성금 기탁(용인소방서)] 서 서장은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친근한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소방서가 ‘2018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업무추진 유공 표창’서 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포상금 전액이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지역 주민을 돕는데 소방서가 참여해 고맙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27일 역북초등학교 6학년, 28일 초당초등학교 6학년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역북초등학교]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홍숙, 유향금, 하연자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역북초등학교 6학년 1반 김성연 학생은 "의회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초당초등학교]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열린 윤득원 제16대 처인구청장과 조순구 처인구보건소장의 퇴임식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로운 퇴임을 한 두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득원 처인구청장 명예퇴임식] 백 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탁월한 행정력과 시민을 향한 봉사정신으로 용인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두 분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저 역시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구청장은 “지난 39년간 시민을 위해 노력해 온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후배 공직자들도 올바른 소신과 판단으로 시민을 섬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보건소장은 “지역 보건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건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해 온 후배공직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윤 구청장은 용인출신으로 1980년 용인읍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수지구청장, 의회사무국장을 거쳐 2017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지난해 7월부터 제16대 처인구청장으로 재임해왔다. 조 보건소장은 1991년 용인군 사회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3년 사무관으
【경기경제신문】“지역경제 모세혈관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7일 소공인간담회] 백군기 용인시장은 취임 1주년에 앞서 소공인들의 어려움이나 제안을 직접 듣기 위해 27일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흥덕U타워에서 관내 소공인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관내 소공인 대표 30여명이 참여해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유오피스‧프로그램 지원, 관내기업들이 시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 확대 등을 건의하며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이형준 풀다이브 테크놀로지 대표는 “스타트업은 시작단계 업체임에도 정부나 시의 지원을 받기 위해선 매출 실적 등이 필요해 사실상 도움을 받기 힘들다”며 “기업의 미래가치나 성장방향 등을 고려해 집중 지원해 달라”고 제안했다. 백 시장은 “예산을 쓰는 일에 정확한 근거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발생한다”며 “시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고려해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시의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과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으나 지원이 제품 양산을 위한 실증화 사업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한 김수경 엔이알 대표의 의견에 백 시장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7일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 30여명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은평구에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27일 작은도서관 운영자 벤치마킹] 이번 벤치마킹은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는 타 도서관의 운영 노하우를 배워 관내 작은도서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들이 방문한 은평뉴타운 소재 여성행복물푸레 북카페는 단편소설 특화도서관으로 마을의 토론 ‧ 열람 ‧ 회의 ‧ 교육 ‧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어 오래된 연립주택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한 은평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도 방문했는데 여기선 공간대여 ‧ 인문학 ‧ 북큐레이션 등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가 인기였다. 한 참가자는 “다른 도서관 성공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면서 우리 시 작은도서관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116개 작은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독서쉼터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정연구원은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의 막을 올렸다. [27일 용인시정연구원 개원식] 이날 개원식엔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송하성 용인시정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 시장은 “용인시정연구원은 106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지식의 본산”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시 당면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발전방향을 명확히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송하성 원장은 “다양한 정책 대안을 개발하고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용인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지난 2016년부터 설립을 검토해 올 3월 1실 ‧ 3부로 조직을 정비하는 등 3년여간 개원을 준비해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그 동안 담당부서에서 안내하던 카드·ARS를 이용한 지방세 납부 결과나 일부 상․하수도 요금 등을 민원안내 콜센터에서 직접 안내할 수 있도록 상담프로그램을 개선해 7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원안내콜센터] 이에 따라 관련 민원을 담당부서를 연결하지 않고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민들이 담당자와 연결될 때까지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ARS나 카드로 납부한 지방세나 일부 상수도요금 등이 별도 시스템으로 관리돼 콜센터 프로그램과 연계되지 않았던 것을 개선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시 민원안내 콜센터의 원스톱 처리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콜센터는 올해 들어 상하수도 요금이나 주정차 위반 과태료, 지방세 납부 결과, 민방위 훈련 등 월평균 4만7000여 건에 달하는 안내 민원 가운데 3만4000여 건(약72%)을 담당부서를 거치지 않고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을 대신해 시정의 최접점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있는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가 이번 상담프로그램 개선으로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9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시는 감사원 심사에서 지난 2017년엔 B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 A등급으로 올라선데 이어 올해도 A등급을 받아 뛰어난 자체감사활동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감사원은 정부나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 운영실태와 감사활동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는 각 기관의 업무 전반에 관한 것이 아니라 감사부서 업무가 적절히 수행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올해 감사원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623개 자체감사기구에 대해 기관 규모나 업무 특성 등을 고려해 실지심사(137개 기관), 서면심사(287개 기관), 기본심사(199개 기관)로 구분․평가해 4단계로 등급을 매겼다. 용인시는 서면심사 대상에 포함돼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감사계획 수립과 감사절차 준수, 감사결과 처리의 적정성, 개선 요구사항, 모범사례 발굴 실적 등 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교통약자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이 운전하는 차량을 배려해달라는 메시지의 스티커 30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차량 배려스티커(가로)] 장애인 운전자는 일반 운전자에 비해 반응속도가 더뎌 위급상황 발생 시 교통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데 스티커 부착으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서로 배려운전을 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려는 것이다. 배부대상은 관내 등록장애인 가운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가능표지 발급대상자다. 읍 ‧ 면 ‧ 동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운전자들이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스티커를 부착해주시기 바라며, 시민들도 운행 중 스티커를 부착한 장애인 이용차량을 발견하면 배려운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