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양파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공직자 ‧ 시민 ‧ 기업 등을 대상으로 양파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양파 팔아주기 운동]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높은 일조량으로 전국 양파 생산량이 13% 증가해 가격이 20% 이상 하락했는데도 팔리지 않고 양파가 남아도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백암농협 출하회와 연계해 관내 양파농가의 수급안정을 돕기 위한 양파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백암농협은 무농약으로 재배한 친환경 양파 5kg 1망을 한국유통공사 농산물 가격정보 상의 소매가격 대비 30% 가량 저렴한 5000원에 판매한다. 준비된 수량은 총 4000망이다. 신청으로 하려면 26일부터 7월5일까지 이메일(leemj60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에겐 별도로 입금계좌를 알려줄 방침이다. 백암농협이 7월8~12일 시청, 각 구청, 읍 ‧ 면 ‧ 동으로 양파를 배송해준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이웃인 농산물 생산농가의 고충을 나누는 심정으로 이번 운동을 시작하니 공직자와 시민, 기업,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저소득 홀로어르신에 생신잔치를 열어드리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천동 홀로어르신 생신축하] 이에 25일 6월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 두 분을 찾아가 생일 축하파티를 열고 미리 준비한 생신선물과 케이크, 과일, 정육세트를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한 어르신은 ”생일날 혼자 보낼 때가 많아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축하해주니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2분을 찾아가 생신파티를 열어 드릴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20가구에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성동, 협의체 저소득층 가구 여름이불 전달] 이는 협의체가 가족과 단절돼 외롭게 생활하는 이웃을 발굴해 지원키로 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동 직원들과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선물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위로를 전했다. 한 어르신은 “시원한 여름이불 덕분에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홀로어르신 1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림동 협의체 홀로어르신 가구 생필품 전달] 가족과 단절돼 외롭게 지내는 홀로어르신에게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쌀, 휴지, 식료품 등 15가지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한 것이다. 이번 행사엔 용인대 사회봉사센터와 연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끼니를 거르기 쉬운 홀로어르신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해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주민자치위원회서 26일 직접 재배한 감자 1500kg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용 감자 수확] 이기종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명의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운학동 소재 위원장 소유의 토지 1000㎡에 이웃돕기용 씨감자를 심어 정성들여 가꿔왔다. 이들은 이날 수확한 감자를 관내 홀로어르신 30여가구에 전량 기부할 방침이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기른 감자이니 어르신들도 맛있게 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관내 취약계층 600가구에 여름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용인시, 이마트 7개점과 여름김치 나눔 행사] 이 행사는 지역의 이마트 7개점과 협력해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행기관인 수지노인복지관을 통해 배추김치 ‧ 열무김치 ‧ 동치미와 반찬 3종류가 담긴 6kg짜리 보냉가방 600개를 읍면동 주민센터 관계자에 전달했다. 시는 주민센터별로 대상자 가구에 보냉가방을 전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민간기업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마련해준 김치와 반찬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복지시설 차량지원, 사랑의 이동밥차 등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매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전쟁 당시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터키 참전용사들을 초청하고, 김량장 전투 등에서 대승을 거둔 터키군의 활약상 등을 발굴해 전파키로 했다고 밝혔다. [터키군 참전 기념비 헌화] 중앙정부 차원의 UN군 참전용사 초청 행사는 이전에도 자주 있었으나 지자체 차원의 초청은 유례가 없어 주목된다. 시가 6.25 69주년을 맞아 이 같은 추진계획을 밝힌 것은 목숨을 바쳐 자유를 지킨 터키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용인시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연차적으로 초청에 나서는 한편, 이들의 방문을 계기로 전적지를 재확인해 역사의 현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로 했다. 참전용사 대부분이 80대 중반을 넘긴 고령이어서 정부의 초청만으로는 한국 방문이 쉽지 않은 만큼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들에게 한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터키는 6.25전쟁 당시 한국의 참전 요청에 제일 먼저 응했을 뿐 아니라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1만4936명을 파병해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데 현재 참전용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26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나눔장터에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성복동, 이웃돕기 나눔장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사전 신청한 주민들이 참여해 생활용품, 도서, 의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 백암면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도 함께 판매됐다. 행사 수익금 중 일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복동 예치금으로 기탁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자원을 재활용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줘 고맙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7~22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관내 유망 중소기업 9사를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45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업체는 주방가전 생산업체 ㈜매직쉐프, 콘텍트렌즈를 생산하는 뷰웰, 친환경페인트 제조업체 프리바이오, 핸드폰액정보호필름 제조업체 코러스코리아, 건설기계 부속장치 제조업체 윈텍글로벌 등 9개사다. 이들 중 ㈜매직쉐프는 에어프라이어와 에어써큘레이터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100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현재 계약 체결을 위한 후속 작업이 진행 중이다. 프리바이오와 윈텍글로벌도 각각 64만달러와 57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뷰엘은 다양한 종류의 컬러렌즈를 선보여 61만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향후 1년 이내 이들 9개 기업에서 26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미․중 통상갈등과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돼 수출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관내 기업들이 이런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가구, 욕실‧생활용품 등 대형폐기물 배출 기준과 수수료를 실사로 안내하는 책자 1000부를 제작해 각 읍‧면‧동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배포키로 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대형폐기물 배출 안내책자] 품목별로 종류가 다양한 대형폐기물의 분류 기준과 수수료 등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하려는 것이다. 안내 책자는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알엔알과 공동 제작한 것으로 각 품목별 실제 사진은 물론 유사 품목까지 추가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실사로 안내책제를 제작한 것은 전국 최초다. 안내 책자가 필요한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볼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품목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배출 기준이나 수수료를 문의하는 시민들이 많아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며 “읍‧면‧동 담당자나 공동주택 관리소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