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오후 단국대학교 국제관에서 단국대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의 리더십-사례와 에피소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단국대 자유교양대학의 '명사특강'에 초대된 이 시장은 역사 속 지도자의 사례와 일화 등을 제시하며 지도자의 발상의 전환, 통합과 관용 정신 발휘, 솔선수범, 책임윤리 등에 대해 1시간 50분 가량 강의를 했다. 이 시장은 제프리 초서가 ‘캔터베리 이야기’에서 “그는 약속을 지켰고, 자비롭고, 명예로웠으며, 그의 감정은 중심이 잡혀 흔들림이 없었다”는 내용을 알려 주며 '그는 누구일까?'라고 묻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그는 칭기즈칸"이라며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1995년 12월 31일자에서 지난 천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지도자를 꼽으라고 한다면 칭기즈칸이라고 보도했다”며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칭기즈 칸은 점령지에서 관용을 베풀고,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며 통합을 진행했기에 빠른 속도로 대제국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케도니아우 알렉산드로스 대왕도 페르시아 점령 후 페르시아인 장병들을 자신의 근위대로 삼을 정도로 관용을 베풀었다”며 “마케도니아군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산책앱 ‘걸어용’ 구축을 완료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걸어용’은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직접 개발한 앱으로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수 있다. 메인화면부터 산책코스와 걸음 랭킹, 반려목 키우기, 포인트 전환 등의 메뉴를 직관적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걸어용’은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맞춤형 산책로를 추천한다. ‘걸어용’은 앱을 사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시티포인트’로 용인시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전환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앱 사용자 중 65세 이상은 5000보 이상, 65세 미만은 8000보를 걸을 경우 일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앱에서 추천한 산책장소나 유명관광지를 방문한 후 인증하면 최소 20포인트에서 최대 100포인트까지 지급받는다. 또, 앱에서는 키울 수 있는 반려목은 사용자의 걸음수에 따라 물을 줄 수 있고, 5단계까지 자라면 나무에 열매가 맺힌다. 또, 걷기 랭킹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3일까지 일 처리용량 50㎥ 미만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공동관리비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관리가 이뤄지지 않거나 고장시설물 방치로 정화되지 않은 하수가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관리업체 위탁관리비와 소모품 교체 등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처인구에 있는 모든 동 단위 지역과 모현읍, 양지면, 포곡읍에 있는 처리용량 50㎥ 미만의 오수처리시설이다. 위탁관리비는 6개월 동안 월 23만 6000원, 시설개선사업은 개소당 24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비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주요 장치인 공기펌프 가동상태를 확인하는 IOT시스템 장치도 지원도 시범사업으로 포함했다.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용인특례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 2층 하수시설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지식, 관리의지의 부족으로 전기설비의 전원을 끄거나, 고장난 공기펌프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수질오염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6월 17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2025 청소년 예술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개발하고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매년 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 무용, 무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5개 종목에서 청소년들의 재능을 겨루는 경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심사에는 용인예총 소속 예술인과 종목별 전문가, 청소년 심사단 등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종목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우수 입상자에게는 ‘2025년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2025.8.26.~30)’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사회적 고립청년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14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재연결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처인‧기흥‧수지) ▲용인시정연구원 ▲민간 청년 커뮤니티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2025년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1:1 동행프로그램’의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립청년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례 연계 방안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사회적 고립청년 실태조사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간 자원과 공공서비스 간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고립청년의 삶의 회복을 돕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통합지원 모델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민‧관이 힘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4일 처인구 보훈회관 강당에서 제74주년 상이군경회 창립 기념식을 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 회원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6·25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겪고 이겨낸 선배님들의 행동은 그 자체로 기적이며 위대한 역사”라며 “앞으로도 상이군경 회원과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국제정세와 북한의 도발을 언급하며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다. 평화를 지켜온 우리의 각오가 후배 세대에 반드시 전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몸은 불편하시지만 ‘나라가 위태로우면 기꺼이 다시 싸우겠다’는 노병들의 각오야말로 자유민주주의의 진정한 뿌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오늘 창립기념식을 계기로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호국의 달을 앞두고 이 나라를 지켜낸 분들의 뜻을 계승해 더 자유롭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4일 식품안전주간을 맞이해 ‘2025년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위생단체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 삶의 즐거움인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안전은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의 노력으로 용인에서는 식품 위생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시민은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식품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준다면 시민에게 더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좋은 식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 시장은 식품안전관리에 공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식품 위생관리 관련 단체의 관계자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도 진행됐다. ‘식품안전의 날(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의 보건환경 향상을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식품안전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안심 수돗물 시민 공감 아카데미’ 1기를 14일부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이 직접 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이다. 1기 아카데미에는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들과 시청 공직자, 지역 청년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아카데미 참여자들은 수돗물 생산과정에 대한 교육과 정수처리 공정시설 견학을 통해 수돗물 공급에 대한 이해와 수질보호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수처리와 공급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심 수돗물 시민 공감 아카데미’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동안 용인정수장(처인구 곡현로 619번길 77)에서 운영한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개성있는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어반스케치 작품전시회’는 신갈초등학교 안심통학로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노랑갤러리’와 로컬카페에서 진행된다. 작품전시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한 ‘어반스케치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 80점을 전시한다. 신갈오거리의 과거 모습을 그려낸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시간여행을 통한 예술을 선물한다. 이종환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은 “80여년을 살았던 신갈오거리는 과거 ‘용인의 명동’이라는 평가를 받을정도로 용인을 대표하는 지역”이라며 “과거 구도심의 낡은 모습에서 현재의 모습, 그리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발전이 기대되는 곳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사는 생활공간을 의미있게 담아낸 작가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1일부터 처인휴게소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매주 일요일 정기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7일 처인휴게소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시범 운영했으며,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9일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 운영에 들어갔다. 처인휴게소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매주 일요일 세종~포천고속도로 세종 방향 출입구 인근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장터에서는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처인휴게소 양방향 1층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용인시 관광 홍보영상과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해 지역 농가의 판로를 다양화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새롭게 문을 연 처인휴게소 직거래장터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기흥역 하부공터(매주 토요일)와 수지구청 광장(매주 월요일)에서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