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주민참여예산이 또 한번 알찬 결실을 맺었다. 지난 25일 개소한 안양시 호계1동 북&카페가 바로 그것이다. 청사 2층 동장실 리모델링으로 문을 연 102.55㎡공간에는 책을 읽는 작은도서관(52.26㎡)과 차를 마시며 얘기꽃을 피울 수 있는 카페(50.29㎡)로 나뉘어져 있다. 호계1동 북&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10시에 개방해 오후 7시에 닫는다. 운영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담당하며, 자원봉사자와 바리스타가 상주해 편의를 도모한다. 작은도서관에는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5백권을 포함해 양서 3천권이 비치돼 있으며, 관내 시립도서관의 도서를 빌려볼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카페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개소한 북&카페는 세련된 디자인과 안락한 공간이 어우러져 지식함양은 물론 지역주민들 사랑방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5일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의 유력인사와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동장 박민균)은 지난 23일, 지역사회복지 실천과 사회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조원2동 주민복지협의체 6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7월부터 시행되는 기초연금 제도 홍보를 비롯한 최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와 위기상황 발생 가구에 대한 사례 개입 방안을 논의했고, 또 복지자원을 위기 가정에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익희 위원장은“본인이 알고 있는 지역의 복지자원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연계 제공하는 방법을 논의하다 보니 여러 가지가 도출되어 보람 있었다”며,“조원2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24일, 송림초등학교, 명인중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선도 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협의회, 적십자단체회원, 교사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 매체물 수거활동,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보호에 관한 홍보전단과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가두 캠페인도 실시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공직자 및 민간단체 회원들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유해 환경에 대한 계도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에 적극 동참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캠페인을 위해 참석한 민간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함께 청소년들의 비행 및 탈선 예방을 위해 지도와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23일부터 장안구 관내에 설치된 생활방범 CCTV 비상벨 258개를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방범용 CCTV 비상벨은 어린이나 여성 등 상대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장치로써, 위험 상황에 처한 주민이 방범용 CCTV 지주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도시통합안전센터와 연결이 되고 현장의 벨을 누른 주민과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설치된 방범 시스템이다 . 장안구는 비상벨의 정상작동 여부와, 음성 수발신 상태, 비상벨 라벨부착 여부 등을 전체적으로 점검하여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한다는 목적이다. 또, 실제 비상상황이 야간에 많이 발생되는 것을 감안하여 야간에도 비상벨이 눈에 잘 보이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점검을 실시한 구 담당자는“이번 점검으로 비상시 실질적 대응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3일, 생태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광교산로 자전거도로 설치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자전거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적 교통수단으로 건강을 유지시켜 주고 사회적 비용 지출을 절감하는 교통으로써 각광받으며 이용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8월부터는 매월 22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정해 공직자가 모범적으로 자전거 타기를 실천하며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도모하고도 있다. 이번 광교산로 자전거도로 설치는 자전거 관련 각종 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장안구 상·하광교동 광교산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광교산로는 주말 및 행락철에 많은 등산객이 이용하는 구간인 만큼 이용 시민들이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로 확보 및 도로폭 조절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설치 예정지역을 둘러 본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광교마루길 자전거도로 설치에 있어 갓길 정비와 안내표시등 설치 등 안전 확보에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청소년 주차단속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주차단속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주차단속을 몸소 체험해봄으로써 미래 운전자로서의 자질함양과 성숙된 의식을 되새기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돼, 방학기간을 이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교생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112명까지 가능하다. 체험교실은 다음달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운영된다. 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세 시간에 걸쳐 단속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을 벌이고 노상 및 노외주차장 실태도 파악하며, CCTV 교통통합 상황실을 견학하게 된다. 시는 주차장 및 주차공간 확충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만길 만안구 교통녹지과장은 일찍부터 교통질서에 대한 준법정신을 확립해야 성인이 돼서도 법질서를 잘 지키는 성숙한 시민이 될 수 있다며, 청소년 주차단속 체험교실의 의의를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거대하지 않지만 알찬 사업으로 주민들을 행복감에 젖게 하는 동이 있다. 바로 안양시 달안동을 일컫는 말이다. 달안동은 올해 들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도시농업으로 인기 있는 텃밭 가꾸기가 한창이다. 주민 30명과 달안초등학교 학생들은 텃밭상자 백여개와 자투리 공간 7곳을 가꿔 상추, 쑥갓, 가지, 방울토마토, 고추 등의 채소를 가꾸고 있다. 이렇게 수확하는 채소는 기초생활수급가정과 노인정 등으로 무상 제공되며, 주민들은 도심에서 자라는 채소를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체험이란 산 교육의 기회도 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달안동 경로당은 매주 월요일이면 웃음꽃이 떠나질 않는다. ‘웃음치료 돌보미’들이 어르신들을 찾아가기 때문이다. 웃음치료 도우미 전문 자원봉사자인 조미선(달안동 V터전 팀장) 등 3명은 월요일마다 관할 경로당을 방문해 웃음치료를 비롯해 동화구연, 종이접기, 숫자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투 등 단순한 생활로 지내던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신바람을 불어 넣는 시
【경기경제신문】의왕시글로벌도서관은 지난 23일 ‘아이의 영어두뇌’, ‘EBS 대표 영문법’의 저자 박 순 강사의 ‘우리아이 잠자는 영어 두뇌 깨우기’라는 주제로 지역 학부모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자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박순 강사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영어 두뇌’라는 주제를 자세한 과학적 설명과 가정에서 자녀의 올바른 영어 두뇌개발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 순 강사는 자녀 영어 교육에 있어 우수한 원서 등의 적절한 외국어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을 강조하며 글로벌도서관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영어도서관인 만큼 자녀 영어교육을 위해 글로벌도서관을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가 지역 학부모에게 호응이 좋았던 만큼 앞으로도 이번 강연회와 같은 자녀 영어 교육 관련 강연회 및 강좌를 개설하여 자녀 외국어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여성회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과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 25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공연 ‘찰리의 레인보우 매직콘서트’를 개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의왕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선정되어 개최된 이번 공연은 1부 상상의 세계, 2부 꿈의 세계로 구성돼 7가지 테마로 무지개처럼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꿈을 읽어주는 시간과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공연은 아동들이 지루하지 않게 마임과 신비한 마술로 진행돼 아이들의 공연 몰입도를 높였으며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재미있고 쉬운 공연이 진행돼 아이들의 교육효과를 높였다 문화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는 “가족 모두 흥미진진하게 관람하였으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을 위한 쉽고 질높은 교육과 문화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효과성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청백-e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나섰다. 의왕시는 공무원의 각종 비리를 예방하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여 행정의 투명행정을 높일 수 있는 청백-e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청백-e 시스템을 기반으로 업무처리과정의 행정오류와 부정, 비리 등을 예방하고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청백-e 시스템은 시가 사용중인 지방재정(e-호조)시스템을 비롯한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인·허가)행정, 지방인사 등 5대 행정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및 비리 징후를 자동으로 경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청백-e 시스템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행태나 행정오류, 부정과 비리 등을 예방하고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시의 청렴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백-e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투명행정 구현과 공직비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도시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시스템의 효율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