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청렴하고 지혜로운 공직자가 되는 지침서인 ‘新 목민심서’를 발간했다. ‘新 목민심서’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이에 맞는 사례를 인용한 공직자 청렴지침서다. 입문, 위민, 청렴, 공정, 검약, 절제 등 7장 40개 단락으로 구성해 공직에 첫발을 딛는 새내기 공무원이 첫 시작부터 퇴직 이후까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도덕과 규범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민 섬김, 청렴한 마음가짐, 공명정대한 업무처리, 시민의 혈세 절약, 바른 몸가짐 등 수원시 공직자가 간직해야 할 다섯 가지 가치를 함께 수록했다. 시는 ‘신 목민심서’를 수원시 전 공직자에게 배부해 청렴 실천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으며 실천해야 할 덕목들이지만 소홀히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성공적인 공직 생활을 실천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애인가족 150명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한 기차여행을 떠났다. 수원시는 30일 평소 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가족들이 가족 간 교감을 형성하고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장애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기차여행을 실시했다. 이날 기차여행은 장애청소년과 부모 등 150명이 이른 아침 수원역에 도착해, 수원역에서 수원시장과 수원역장 등의 환송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기차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은 충북 옥천에서 포도따기 체험, 속리산 법주사 관람 등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끼며 여행을 즐겼다. 이번 기차여행을 주관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김순화 수원지부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사회적응력을 향상과 가족 간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차여행 같은 기회가 더욱 늘어나 가족 간 소통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장애인식 변화와 비장애인과의 교류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도로명주소의 활성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홍보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31개 초등학교, 121학급 3,213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이해, 우리학교와 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국가기초구역번호 기반 새우편번호 안내 등을 내용으로 시가 제작한 교육교재와 도로명주소 홍보용 메모장 등을 배부하고,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 대상의 도로명주소 홍보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 각계 각층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조기정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개관(10월 8일)을 기념해 내달 9일 오후2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교육실에서‘21세기 큐레이터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에는 프랑소와즈 독키에르 파리1대학 예술과학 대학 부학장, 심상용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교수, 강효연 누스페어 동시대미술연구소 소장 등 국내외 미술전문가 3인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에 직면한 ‘큐레이터’와 ‘전시’라는 키워드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미술무대에서 미술관 뿐 만 아니라 한국미술계가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본다. 강연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sima.suwon.go.kr) 또는 현장에서 하면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사회복지사들의 지위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민선6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종합계획 마련을 위해 민선5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성과를 분석해 민선6기 추진과제를 도출하고, 연구용역 방식을 탈피, 직접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7개월 동안 사회복지시설(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찾아다니면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종합계획을 자세히 살펴보면 2011년도에 추진한 연구용역에 따라 민선5기에 추진 한 성과는 시간외 수당, 복지수당, 건강검진비 등 관련사업 시행에 따른 투입 예산 총액은 89억 5천 1백만원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는 내년부터 건강검진비의 경우 격년 1인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해 검진수준을 향상시키고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상해보험비와 사회복지종사자 보수교육비를 신규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진복지국가 국외연수(벤치마킹)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수원시 정책 접목방안을 고찰해 볼 기회를 마련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간외 수당, 건강검진비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실시하여
【경기경제신문】2016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7,140으로 결정됐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4일 본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16년도 생활임금을 7,14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수원시 생활임금 6,600원보다 540원, 내년도 최저임금 6,030원 보다 1,110원 높고 최저임금 대비 18.4% 인상된 액수이다. 산정 방식은 2015년 수원시 생활임금(6,600원)에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8.1%)을 적용했다. 특히 내년에는 수원시 생활임금이 3단계로 확대 적용 실시돼 생활임금의 혜택을 보는 대상자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920여 명에 이른다. 오는 10월 초에 생활임금 조례가 공포될 예정이며 10월 말 2016년 생활임금을 고시하고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제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2016년 생활임금 3단계로 확대 시행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하고, 생활임금의 민간부문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시책 마련을 위해 수원형 생활임금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0월부터 12월말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공적자료 변동사항에 대해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복지급여의 적정성 유지 및 효율적인 복지재정 확보를 위해 23개 기관 63종의 소득, 재산, 인적정보를 연계‧반영해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12개 보장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 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지원, 청소년 특별지원, 우선돌봄 차상위, 북한이탈 및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국가유공자 등이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우 맞춤형 급여 시행에 따른 4개 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에 대한 확인조사가 이루어지며, 국가유공자 의료급여 자격자에 대한 최초 확인조사가 실시된다. 각 차상위계층 자격 선정기준이 맞춤형 급여 시행으로 상향돼 확인조사로 중지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보장을 연장해 법 개정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격 변경자에 대해 소명기회를 부여해 권리구제방안도 마련한다. 또, 확인조사 과정에서 탈락이나 급여변동이 예상되는 수급자에 대해서는 사전 통보하고 확인조사의 취지 및 탈락사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에서 시행되는 보도공사의 시행기간을 10월 말까지 제한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부터 보도공사를 10월까지 제한하는 ‘보도공사 Closing 10’을 운영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도로굴착허가 불이익 처분과 함께 관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로 부터 예산낭비라는 비난을 받아온 연말 보도블록교체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관리한다고 밝혔다. 2015년 도로관리심의를 받은 보도공사 총 178건 중 미완료된 28건에 대해서 시는 모든 공정을 10월 중 완료하도록 사업부서와 유관기관에 통보하고 공사현장에 대한 일일 점검을 실시하는 등 그동안 보도블록 정비와 관련한 잘못된 관행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지하철공사와 같은 계속사업과 상․하수관 보수 등의 긴급공사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철저한 현장관리 등을 조건으로 공사를 허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장애 없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비규격 볼라드, 장애인 점자블록, 맨홀 및 경계석 턱 낮춤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보행환경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미흡한 부분을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2015년도 제2회 신규임용예정자 160명을 대상으로 공직입문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대상은 201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합격자들로, 새내기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는 교육생들에게 공직사회의 적응능력 배양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 및 소양교육을 통해 업무수행 능력을 기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복무, 후생복지, 전산교육, 공직윤리, 민원실무, 예산 등 기본 직무교육과 마을르네상스 이해, 공직매너, 안전교육, 통일대비 평화교육 등 소양교육, 그리고 수원시아토피센터, 자원회수시설 견학, 수원화성 탐방 등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신규임용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임용전 선교육을 통해 빠른 업무 적응을 돕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합격자(사회복지직) 30명을 대상으로 공직입문과정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료식에서 “교육생 모두 이번 교육을 통하여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ㆍ소통ㆍ도전ㆍ배려의 수원시 핵심가치를 실현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음식물자원화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서울식품공업(대표 서성훈)과 음식물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백성기)는 24일 고색동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하여 지원금 지급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식품공업(주)은 매년 500만원의 지원금을 음식물주민대책위원회에 지급하며 마련된 지원금은 소년·소년 가장 및 독거노인 등 고색동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주민에게 장학금 및 생활비 지원 등으로 쓰인다. 대상자 선정 및 지원금 지급과 관련된 제반업무는 음식물주민대책위원회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음식물주민대책위원회는 수원음식물자원화시설(퇴비·사료)가동 시점에 맞워 2006년 8월경 20명으로 구성돼 주·야 지속적인 악취발생지역 순찰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처리시스템 중 개착시설을 밀폐식으로 개선 요구하는 등 악취 개선에 힘썼다. 수원시음식물자원화시설을 위탁운영 하고 있는 서울식품공업은 1996년부터 환경 관련 사업에 진출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 플랜트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수원을 비롯해 김포, 하남에서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