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한다. 시는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8개소에 기가급 프리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고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원시에서는 통신사 구분 없이 사용가능한 프리 와이파이 사업 대상지를 해마다 확대해 가고 있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기관,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으로 기존 120개소가 설치돼있고 올해 18개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민․소외계층 등의 무선인터넷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프리 와이파이 사업을 계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풍수해 보험을 통해 자연재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보험상품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해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피해액의 최고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풍수해보험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보험료 부담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55%~86%의 보험료를 지원(차상위계층 76%, 기초생활수급자 86%)한다. 현행 재난지원제도에서는 손실액의 30~35%만 지원이 가능한 데 비해 풍수해보험 가입 시 손실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저렴한 가입비용으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발생 시 실질적인 복구비를 받을 수 있어 자력으로 복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특히 시청을 통해 단체 가입할 경우 개인부담보험료의 10%가 할인되며, 국고지원 사업이므로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험가입을 희망하시는 시민들은 수원시 재난관리과 자연재난팀(☎228-2933), 각 구청 안전건설과 또는 각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간단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가 옛 농촌진흥청 후생관으로 청사를 이전한다. 공원녹지사업소는 조원동 수원시 체육회관 1층을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공원녹지 업무 효율을 위해 옛 농촌진흥청(권선구 수인로 126) 후생관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지난 5월 후생관 리모델링을 시작해 지난 4일 완료하고 오는 14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이전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각 동별로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고,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참여와 소통의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강화에 나선다. 시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주간에만 실시했으나 오는 15일부터 새벽과 야간까지 확대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영치대상은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따라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합계 금액이 30만원 이상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이 넘어 영치 예고 통지서를 받고도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의 자동차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자동차는 운행할 수 없으며, 운행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번호판을 불법제작해 부착하고 다닐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 되며, 타인의 번호판을 훔쳐서 달고 다니는 경우에는 6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등록번호판을 영치당한 체납자는 영치증을 지참하고 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을 방문해 체납액을 완납해야만 번호판을 받을 수 있다. 과태료 체납조회 및 납부는 고지서가 없어도 인터넷은 위택스(wetax.go.kr), ARS전화 (031-228-3651) 및 전국 금융기관의 ATM기기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이 된지 2년이 넘어선 고은(82) 시인이 제2회 심훈문학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심훈문학대상은 문학에 공로가 큰 작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 상은 국내로 제한하지 않고 세계에 내놓을만한 아시아 작가들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심사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김성곤 한국번역원원장, 이승훈 세한대 총장, 스티븐 캐페너 서울여대 교수, 고영훈 한국외대 교수가 맡았다. 집행위원회는 심사평에서 “고은 시인은 훌륭한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그 가치 또한 국내외에 걸쳐 가장 널리 회자된 대표적 작가”라며 “그의 작품 ‘만인보’는 현대 한국문학의 정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업적 중 하나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또, “오늘날 그의 작품이 여러 외국어로 번역돼 해외에서 각광을 받는 상황은 한국문학의 발전을 위하여, 또 아시아 문학의 융성을 위하여 주목할 만한 현상”이라며 “식민지, 전쟁, 분단 체험과 맞서 도피주의에 빠져들지 않고, 현실과 역사 속에 자신을 정립해간 궤적은 유사한 역사 체험을 해온 아시아 여러 나라의 작가들에게 중요한 교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은 시인의 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 대책반을 가동한다. 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은 9월 ~ 11월말까지 3개월간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설정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300억 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체납세징수단은 이번 특별징수기간 중 자동차번호판영치, 공매처분, 예금, 직장매출 채권압류,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고액체납자는 체납자거주지를 방문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재산은닉이 의심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통해 동산압류 등 체납세 징수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체납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자동차번호판 영치활동을 주4회 실시하고 새벽과 야간에도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차량이 발견되면 번호판을 즉시 영치하고 대포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견인 조치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는 지역발전을 위한 자주재원이고 시민의식의 출발점이므로 체납액을 자발적으로 납부해달라”며 “상습․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성 도모와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전체체납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앱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 공공데이터 2차개방’사업 주관사인 (주)세이정보기술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수원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한 앱 개발을 통한 신산업 창출 및 벤처 기업육성,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앱 개발이며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수원시 공공데이터 포털(data.suwon.go.kr)을 통해 개방된 16개 분야의 데이터와 행정자치부의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앱을 개발하되 반드시 수원시 공공데이터 포털의 데이터를 포함하여 개발하여야 한다. 이미 출시됐거나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앱,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표절작, 대리작의 경우 앱 공모심사에서 제외된다. 우수 공모작에 대하여는 시장 표창과 함께 대상 1팀 200만원, 우수상 2팀은 100만원, 장려상 각 4팀에게는 50만원의 총 6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10월 30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11월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의 초대 상임회장에 선출됐다.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마을만들기의 활성화와 정책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구성된 단체로 경기도 수원시, 서울시 강동구, 강원도 강릉시 등 전국 51개의 기초자치단체와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광주광역시 등 4개의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한다. 10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에는 전국 55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한국마을지원센터협의회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출범에 앞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상임회장, 공동회장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을 각각 선출했다. 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1995년부터 다시 시작된 민선자치의 20년, 2005년 이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주요한 정책 과제로 확산되고 있는 마을만들기, 마을공동체 운동의 10여년의 결과”라며 “이제 마을만들기 사업이 민주자치역량 향상을 비롯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 복원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상임회장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9일 수원천 창훈교 부근에서 수원천의 수질정화 및 생태서식지 복원을 위하여 하천유역네트워크, 가온초등학교 학생 및 시청 환경담당부서 직원 등 30여 명이 이곳에 다슬기 5만마리를 방사했다. 방사한 다슬기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원받은 토산어종으로 2급수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며, 하천 내 찌꺼기와 유기물 등을 먹으며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이번 방사는 수원천의 수질정화 및 생태 서식지 복원을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민․관․학 거버넌스 활동으로 함께한 학생들에게 수원천과 저서생물(다슬기 등)에 대한 교육과 체험으로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증진에 기여하였다. 시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다슬기 정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방사 및 타 생물종 방사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도 수원천 모니터링 결과 다슬기, 물달팽이, 꼬마줄날도래 등 다양한 수서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9일 수원시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수원시 조경협회를 비롯한 30개 지역 봉사단체와 공원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꾸고 만들어가는‘시민이 주인인 공원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업무협약을 통하여 수원시는 지역 봉사단체들과 함께 시민 참여형 공원문화 조성을 위한 공원사랑 활동을 함께하고 공원분야의 시민 네트워크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공원사랑 활동이란 단체별 공원을 지정하여 청결활동과 화단조성 및 관리를 함께하고 공원별 개선과제 등을 발굴하는 등 시민들이 지역 공원에 애착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들을 의미한다. 한상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수원시는 2013년 공원사랑 시민단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공원분야의 시민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들의 참여를 통하여 시민들에 의한 공원관리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코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