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28일 롯데마트 수원점(서둔동)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상설 판매 행사를 가졌다. 시는 최근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설 판매장을 개설해 제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수원시사회적기업인 ㈜짜로사랑의 우리콩 두부, ㈜수원사랑나눔의 친환경 아기용품 등 수원지역 20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대형마트에 입점의 기반을 다지고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기업도 수원시 사회적경제물품 판로확장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빈곤, 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수원시에는 124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KBS 성우가 함께하는 ‘제16회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이 오는 9월 11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사)한국성우협회가 주최하고 KBS성우극회가 주관하며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성우들이 직접꾸미는 뮤지컬갈라쇼, 더빙쇼, 라디오드라마와 시낭송, 초대가수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 사회는 만화 '보이스웹툰'에 출연했던 안용욱씨와 ‘슈렉’의 피오나 공주, ‘타잔’의 제인 목소리로 유명한 김옥경씨가 맡는다. 벤허, 슈퍼맨, 숀 코너리 목소리로 유명한 유강진을 비롯해 영화와 만화에서 목소리로 만나던 유명 성우 배한성, 송도순, 이근욱, 이선영, 강희선, 박영남, 김정애 등 8명의 성우가 출연해 시 낭송과 더빙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의 잔잔한 분위기를 중간 중간 흥겨운 리듬으로 고조시켜줄 가수들과 성우들이 준비한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고 인기가수 JK 김동욱, 슬기둥 국악실내악단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은 전석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문화예술과(031-228-3472, 2471~247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군 공항이전 갈등해소와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군 공항이전 수원시민 협의회 강연회’가 지난 26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열렸다. 군공항이전 수원 시민협의회(회장 김훈동, 장성근)는 이날 시민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국방부의 예비이전후보지 2~3개소가 발표될 경우 예비이전지역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군 공항이전사업 추진을 위해 강연회를 열었다. (사)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서정철 연구위원은 이날 강연회에서 과거 국군기무사 과천 이전사례 등을 중심으로 의사결정과정 및 권한과 비용 등에서 오는 갈등유형을 수원 군 공항이전사업에 접목, 향후 예상되는 갈등의 해결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서정철 위원은 갈등해결이란 당사자들의 목표간 양립 불가능한 상태를 양립 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무엇보다도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평택 미군기지 이전사업, 경주 방폐장 건설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 사례를 보건대,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시행되는 수원 군 공항이전사업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우리시는 시민계획단 등 거버넌스 행정의 저력이 있는 도시인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CJ통합연구소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살폈다. 염 시장은 이날 CJ통합연구소 바이오동의 옥상 조경과 4층 실험실, 제약동의 세미나실, 카페테리아 등 CJ통합연구소의 대표 시설을 둘러봤다. 또,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기간 내에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아울러, CJ통합연구소 이정일 사업단장을 비롯한 건립사업단 관계자들의 격려하고, 준공까지 안전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CJ통합연구소는 건축연면적 11,721㎡(약 3,546평)의 지하3층 지상 13층 규모의 바이오동, 식품동, 제약동으로 연결된 일체형의 건물로, 해외 유명 건축가인 메다즈 야즈다니가 CJ그룹의 로고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외관이 물결처럼 굽이치는 3D곡면의 형태로 일사량을 감소시켜 건물 에너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적인 세계 최초 3차원 3D 썬쉐이드 건축물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후생복지와 연구 몰입을 위한 인프라 공간을 위하여 24시간 연구개발 활동이 가능한 실험실과 사무실간 오픈된 개방형 공간의 Free Communication 지향으로 설계되었으며, 직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상의 장애가 의심되는 아동의 장애진단 및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발달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상담매뉴얼’을 제작했다. ‘발달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상담매뉴얼’은 발달장애의 종류와 증상 등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장애 진단 절차 및 수원시 관내의 관련 사회복지시설, 자원현황 등에 대한 다양한 복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관내의 유치원·어린이집,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구청, 동 주민센터, 전국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약 2,000부의 책자를 배부했다. 또한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family.or.kr) 자료실에도 책자 파일을 올려 누구나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용수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발달장애 상담메뉴얼을 통해 장애가 의심되는 아동을 조기에 치료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가족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원시 중소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필근 일자리경제국장과 관계 공무원, 수원시의원, 좋은시정위원회 위원, 기업지원협의회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수원시정연구원이 맡아 수원시의 산업, 규모, 업종, 입지별 중소기업현황을 분석 해 문제점 도출하고 국내외 중소기업육성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사례를 조사해 트렌드를 분석한다. 또, 수원시 중소기업 육성정책 현황을 분석․평가하고 단기 및 중장기 수원시 중소기업 육성정책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조업과 비제조업 균형발전 및 육성전략, 미래먹거리 성장산업 발굴 및 수원시 특화전략, 10대 추진전략 및 추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중소기업이 95%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계획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첨단산업 집적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나아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발전과 고급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6일 선경도서관(팔달구 북수동 소재)에서 ‘시민공감 36.5° 경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 논제는 ‘수원 도서관의 역할을 묻습니다’였으며, 수원시의 도서관 정책에 대한 다양한 비판과 제언이 쏟아졌다. ‘시민공감 36.5° 경청토론회’는 기존의 전문가 중심 일방적 토론회 방식을 탈피하여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토론회에서 제안된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획 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하여 이용훈 서울시 도서관장, 최준영 작가, 일반시민,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패널들의 정책제안 토의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주요 제안사항으로는, 도서관 주차장 문제, 지역특성에 맞는 도서관 프로그램 개발, 폐쇄형 열람실 확대배치 등 이었다. 한편, 폐쇄형 열람실 확대배치와 관련, 독서실 형태의 ‘폐쇄형 열람실’ 확대 배치를 요청하는 의견이었는데, 이에 반대하여 칸막이가 없는 ‘개방형 열람실’ 배치를 지지하는 의견도 많아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폐쇄형 열람실과 개방형 열람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정책 반영여부를 결정할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5 ~ 26 양일간 1박 2일 일정으로 가평 좋은아침 연수원에서 67명의 사례관리실무자들이 모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례관리사란 생계, 주거, 교육 등 주민들의 다양한 사회복지 요구와 관련, 사회복지 수혜 대상자를 직접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워크숍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각 구청, 복지관 등지에서 근무하는 사례관리사와 복지 담당자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례관리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례관리사 20명, 방문간호사, 노인복지관‧자활센터 등에서 근무자 47명이 참여했다. 워크숍 1일차는 소통을 위한 행동요령, 스트레스 감정조절 강연과 사례관리실무자간 노하우 공유 시간을 갖었으며, 2일차에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개선방안 토의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례관리자간 의사소통 기회의 제공과 대시민 사례관리 서비스 만족도 향상, 사례관리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는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등 수원시 박물관 삼형제가 광복 70년을 맞아 수원지역 독립운동사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를 공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수원박물관이 내달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의동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수원, 수원사람들의 독립운동’이라는 제목의 특별기획전을 연다. 수원지역의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이번 기획전에는 수원시 3개 박물관 연구사들이 발굴한 이선경, 김향화, 김세환, 임면수 등 독립운동가의 일제 저항 사료들이 망라됐다. 수원박물관이 일제의 고문으로 순국한 사실을 처음 확인해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게 한 이선경 열사의 재판기록과 사망 사실이 기록된 제적부, 구국민단 활동 관련 체포사실이 실린 당시 신문 등이 공개된다. 수원의 의기(義妓) 김향화와 관련 일본 경찰의 조선소요사건보고서, 관련 신문기사, 징역 6개월이 선고된 판결문, 조선미인도에 실린 사진 등이 나오고 수원박물관의 고증으로 독립유공자로 인정됐으나 후손이 없어 박물관이 보관하고 있는 훈장과 표창장도 전시된다. 이밖에 삼일학교를 설립하고 국채보상운동과 만주 신흥무관학교 운영에 앞장선 임면수, 삼일여학교 학감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4일, 파이낸셜뉴스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수원천 복원사업’이 ‘공원·녹지 및 하천’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금번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수원천 복원사업이 최고의 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수원천 복원이 세계문화유산 화성 복원과 연계하여 환경적, 역사적 요소를 고려하여 추진됐다는 점에서 우수한 하천 조성사례로 인정받았기에 가능했다. 수원천은 도시의 산업화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 등으로 하천기능이 상실되고 흉물로 전락하자, 1994년 교통난 해소 일환으로 하천을 콘크리트로 덮는 복개공사가 추진되어 수원천은 시민들의 시야에서 사라진 하천이 됐었다. 그러나, 복개 후 수원천 되살리기 시민운동, 수원의 젖줄인 수원천의 필요성 대두 등 하천 복원 여론에 힘입어 복원공사가 추진되어, 수원천은 2012년 도심속 자연형 하천으로 재탄생 되었다. 또한, 수원천 복원은 대도시 도심 한가운데서 진행된 공사로 인해 환경문제, 교통문제, 주변상인들의 반발 등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로 여러 갈등요소를 극복하였기에 복원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