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는 22일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에 ‘씨앗도서관’이 문을 연다. 씨앗도서관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과 수원 텃밭 보급소가 함께 우리나라 토종종자, 토종 작물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바른 먹거리, 로컬푸드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두드림’은 씨앗도서관의 보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씨앗 도서관에서‘씨앗 나눔’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다양성을 알아보고 직접 생명을 키우면서 가뭄, 고온, 장마 등 기후변화에 대해 배울수 있다. 향후에는 씨앗도서관에서 씨앗을 책처럼 대출하고 그 씨앗으로 키운 농작물에서 발생한 씨앗을 다시 반납하여 토종 작물이 다시 밥상에 오르는 순환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22일 씨앗도서관 개관식에서는 가을 김장 작물인 토종 배추와 무 등의 모종을 나눠주는 행사가 함께 열린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이상명 관장은 “씨앗도서관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서구화 되어가는 밥상에 따라 우리 토종 작물이 사라져가고 있음을 인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바른 먹거리에 대해 배울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27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62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상을바꾸는시간, 15분의 명강사, 소통전문가’로 불리는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를 초청해 ‘유쾌한 소통의 법칙’ 이란 주제로 열린다. ‘소통은 행복이자, 성공이며, 생명스러운 것’이라고 말하는 김창옥 교수는소통을 잘하기 위한 다양한 대화 방법 소개와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움직이는 부드럽고 단호한 힘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창옥 교수는‘EBS 60분 부모,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나는 당신을 봅니다, 소통을 잘하는 아이가 행복한 리더가 된다, 유쾌한 소통의 법칙67, 소통형 인간, 목소리가 인생을 바꾼다 등이 있다. 수원시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월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하여 수원포럼을 운영해오고 있다. 내달 24일 제63번째 수원포럼은 도법스님을 초청하여 ‘인생의 꿈, 생명평화와 나의 어제와 오늘’ 이란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도 신청사 이전 로드맵 발표가 ‘명품 도시’를 기치로 내건 광교신도시의 가치를 훼손시킬 수 있다며 경기도 신청사 당초계획대로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20일 밝혔다. 시는 로드맵대로 밀어붙이기 위해 도가 주민을 설득하는 설명회를 추진, 광교주민 사이에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경우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30일 청사 부지면적 12만㎡ 가운데 2만6천㎡의 토지에 48층 500세대에 이르는 주상복합아파트, 업무용 사무실 건물, 특급호텔, 음악당, 면세점, 도내 사회적 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상품 판매점, 도자기 판매점을 유치하고, 5만9천500㎡ 규모의 ‘대형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나머지 3만3천㎡에 도의회, 도 청사, 학교를 건립하는 복합개발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시는 광교신도시가 당초계획과 달리 과도한 오피스와 상업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상복합개발계획을 담은 신청사 이전 로드맵은 광교신도시의 난개발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05년 12월 택지개발계획은 면적 1천127만8천여㎡에 6만명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9일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위원회 운영 성과 및 예산제안을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청소년위원회는 수원시 소재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 30명으로 이뤄졌다. 청소년 위원들은 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예산학교, 또래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예산 제안 설명회를 통해 50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청소년위원회는 제안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 등을 위해 자체 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바쁜 학업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지원, 대학 입시설명회 확대, 마을버스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자전거 도로 정비, 취약지역 푸른 가로등 설치 등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정책 및 예산 사업을 제안했다. 특히, 김경린(수원 제일중 3학년)학생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자전거 도로 현장을 직접 다니며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에 대해 발표를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오늘 청소년 위원들의 발표를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숙해가는 어른스러움을 볼 수 있었고 우리 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9일 수원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시범 농장 및 체험농장을 방문해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는 친환경 미나리농장과 새싹농장을 견학하고, 젖소건초주기, 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목장체험을 했다. 이날 참여시민들은 “도시지역으로만 알고 있었던 수원에 농촌체험현장이 있어 놀랍다”며 “우리 농산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메르스로 인해 관내 체험농장들이 작년대비 체험객이 50%이상 끊겨 농가소득에 큰 타격을 받았는데 이번 기회로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었다”며 “수원시에서는 점차적으로 관내 농촌체험을 늘려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체험은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사랑장학재단은 하반기 장학생 330명을 선발해 7천9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학생은 수원시 소재 초․중학교에 재학생 가운데 자립, 효․선행, 특기, 과학, 다자녀, 유공, 다문화장학금 등 7개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수원사랑장학재단은 8월 25일 선발 공고를 하고 9월 7일부터 11일 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10월 16일 선발확정 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www.suwon4u.or.kr)을 참고하거나 수원사랑장학재단 사무국(031-228-22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불법 현수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친다. 수원시는 불법 유동광고물 대대적인 정비에도 불구하고 가로수, 전봇대 등에 설치 된 현수막으로 도시미관 저해, 교통사고 유발 등 심각한 위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불법 현수막에 대하여 집중적인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불법 현수막 설치자와 건설사(광고주), 관리자 모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양벌규정을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불법 현수막을 설치한 분양대행사에 대하여만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불법 현수막 과태료 부과시 현수막 수를 합산하여 총 500만원 이하로 부과하던 것을, 날짜별, 유형별, 주체별로 현수막 수를 개별 산정해 500만원 이상을 부과해 분양 이익보다 불법현수막 행위로 인한 과태료 부담을 크게 가중 시킨다. 시 관계자는 “단속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상시순찰과 행정처분을 병행하고 상습 설치 구역에 대하여는 단속요원을 상주시키는 등의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5년 7월 현재 과태료 부과건수가 362건, 7억3694만7천원으로 작년(256건, 3억8251만7천원) 대비 192%(2배)에 이르고 있어 효과적인 단속업무 추진을 위
【경기경제신문】수원 중촌초등학교 학생 20명이 19일 수원시장실을 방문했다.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장실 방문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 청사를 찾은 중촌초등학교 학생들은 시장실 체험에 이어 수원시 itv 방송국 방문하고 수원시의회를 견학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는 증촌초등학교 솔빛나래 오케스트라 단원 20여명이 참여해 시장실에서 그동안의 실력을 뽐내는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솔빛나래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으로 이뤄져 2014년 7월 결성된 이후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지난 제37회 수원학생예능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장실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꿈을 갖기를 바란다”며 “어린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문화교육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달부터 시작한 시장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미국 NBC 방송사가 미국판 ‘꽃보다 할배’ 한국편을 수원에서 촬영한다. 수원시는 19일 미국 3대 방송 가운데 하나인 NBC가 22일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미국 왕년의 스타들이 전통무예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리얼리티쇼 ‘Better Late Than Never’(더 늦기 전에)를 촬영한다고 공개했다. 더 늦기 전에는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노인들이 세계를 여행하며 각 지역 문화를 경험하는 내용으로 우리나라 tvN이 방영한 ‘꽃보다 할배’ 프로그램 포맷을 따르고 있다. 이번 촬영에는 미국 시트콤 ‘해피데이즈’의 주연이었던 헨리 윙클리, 우리나라에서도 상영된 SF드라마 ‘스타트랙’ 함장 윌리엄 샤트너, 전직 풋볼 선수 테리 브래드쇼, 전설의 주먹 조지 포먼 등이 출연한다. 꽃보다 할배 짐꾼 역의 이서진 캐릭터로는 미국의 코미디언 제프 다이가 맡는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 동안 연무대와 창룡문 광장에서 무예24기, 마상무예, 민속줄타기, 풍물놀이 등을 관람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한국에서는 수원화성 외 용인 캐리비언베이, 이태원, 용산 찜질방, DMZ 등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촬영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민관거버넌스 기관인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가 제14회 한국강의 날 부산대회 ‘강과 하천살리기 사례 컨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제14회 한국강의 날 부산대회는 ‘강, 바다와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2일~14일 2박 3일 동안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활동가 및 환경전문가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는 전국의 NGO, 행정기관, 기업, 학교 등이 참여한 ‘강과 하천 살리기 사례 컨테스트’에서 44건의 사례 중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수원시 시민단체 ‘서호천의 친구들’은 대회 본선에 입상해 ‘무지개공동체상’을, ‘서호를 사랑하는 시민모임’이 특별상인 ‘우리의 미래상’을 수상했다. 2002년 양평에서 처음 열린 ‘한국 강의 날’ 대회는 전국의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교류하며 좋은 강의 모습을 찾아가고 지속가능한 하천운동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하천살리기 사례들을 분야별로 심사하는 ‘강과 하천 살리기 사례 컨테스트’와 하천 운동을 화두로 전문가와 활동가, 정책생산자들이 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