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8월 19일부터 수원시 연화장에서 고인과 유가족을 위해 정기적인 추모공연을 연다. 추모공연은 10월 14일 까지 매주 수요일(9월 16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수원 연화장 승화원 실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음악과 춤, 시를 통해 고인이 가시는 길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슬픔을 나누는 잔잔한 작은 음악회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연화장은 지난 4월 1일부터 장례식장을 인수해 장례용품 사용료를 대폭 인하하고 정기 추모공연을 여는 등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추모 음악회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하는 아픔을 달래고 가족들이 서로 위로하며 힘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국내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광교호수공원에서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제1회 꿈빛·별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후원하고 수원YMCA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아름다운 호수공원이 선사하는 자연의 풍요로움 속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각종 생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수공원의 다양한 생물상을 찾아보는 보물찾기, 생태놀이, 자연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인형극, 버블쇼 및 마술쇼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광교호수공원 프로그램운영팀(070-7776-5001)이나 호수공원관리사무소(031-228-4667)로 연락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보물찾기를 제외한 모든 체험마당과 공연관람은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광교호수공원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숲 체험활동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홈페이지(www.gglakepar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다음달 4일과 5일 양일간 시청 일원에서 ‘시민이 꿈꾸는 희망도시’라는 주제로 보고, 느끼고, 제안하는 ‘2015 열린정책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청 및 산하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정책과 사업 등을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는 자리로, 대한적십자사와 의료보험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기관도 참가한 가운데 70여개 정책·체험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뽀로로 제작자인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의 특강, 청년과 함께하는 생생토크, 시민단체가 제안하는 정책한마당, 희망교육 심포지엄, 열린 시정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동아리 공연,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바자회, 사회적 경제기업 우수상품전 등이 열린다. 특히, 시민이 실‧국장이나 구청장을 직접 만나 내년도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사랑방’을 운영해 시민이 제안한 의견을 시민대표와 담당부서에서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예산편성 등을 거쳐 내년도 정책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하는 거버넌스의 확산을 위해 처음 시도된 2015 열린정책 한마당을 통해 시민이 주인인 진정한 지방자치가 뿌리내리고 공직자가 생각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시민 주도 공원관리체제 수립을 위해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시민조경가드너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17일 수료식을 가졌다. 시민조경가드너 양성교육은 행정기관 중심의 공원 관리를 벗어나 시민주도형 공원관리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 주변 주민들을 우선해 지역의 공원 관리 기본 상식과 관리기술 능력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원식생과 수목의 이해, 공원별 시설물 점검과 모니터링 방법, 공원 수목 관리방법과 전지요령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은 황기석 강사의 특강과 수료생들의 발표 대회가 함께 열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별로 시민조경 가드너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중심의 공원관리체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무궁화 분화와 일본군 위안부 관련 특별순회 전시 ‘마르지 않는 소녀의 눈물’을 8월말까지 수원박물관 입구 야외공간에서 함께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무궁화에 대한 이해와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무궁화 축제’에 전시됐던 무궁화 분화 120점을 선보인다. 또, 박물관 주변에는 태극기를 게양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8월초부터 전시되고 있는 특별순회 전시 ‘마르지 않는 소녀의 눈물’과 함께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광복7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인문학 강연과 공연예술을 접목한 ‘2015 토요수원 인문여행-인문학, 예술로 피어나다’의 다섯 번째 강연이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정조시대 화성과 문예부흥’이라는 주제로 수원화성을 통해 정조대왕의 민본주의 사상과 자주국가 건설을 위한 개혁주의 사상을 엿보는 인문학 콘서트로 진행된다. 또한, 수원의 역사를 소재로 전통예술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토리텔링 가무악 단체 ‘아트 컴퍼니 예기(藝妓)’의 공연도 함께한다. 화성박사로 잘 알려진 김준혁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가 강의를 이끌어 간다. 김준혁 교수는 정조대왕이 만든 조선 최초의 신도시 수원에서 평생을 살면서, 정조가 만든 국영농장 대유둔과 저수지 만석거 주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정조와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이산 정조, 꿈의 도시 화성을 세우다’, ‘정조는 왜 화성을 쌓았을까’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 전통의 명품화, 세계화, 대중화를 꿈꾸는 ‘아트컴퍼니 예기’는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봉수당진찬연에 선보이기도 했던 ‘헌선도’, 무예도보통지를 토대로 한 ‘쌍검대무’, 권법과 부채를 이용한 ‘철선’ 등의 작품을 공연한다. 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을지연습 첫날인 17일 시장 집무실에서 안보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거주 장성 출신 이교안 공군 소장, 윤춘현 공군 소장, 김정호 육군 준장, 김종해 육군 준장, 임병윤 육군 준장 등 예비역 장성 및 경수공사 수원지사장, 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보 자문회의 후 열린 최초 상황보고회에는 수원시장, 제1,2부시장, 실․국장 등과 예비역 장성 및 관계자가 참석해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원지역 안보상황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 수원시 여성민방위대 각 구 대장, 부대장 등 8명이 함께 배석하여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며 민방위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공군사관학교 1기 출신인 이교안(84) 예비역 소장은 을지연습에 근무하는 민․관․군․경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6.25 당시 공군 중위(당시 20세)로 F-51 전폭기를 조종하여 원산 및 평안도를 폭격했던 경험을 들려줬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근 안보 위협이 증대되는 가운데 6.25참전 용사를 초청해 당시의 상황을 듣고, 이를 통해 안보의식을 더욱더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막고 자동차 오래타기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건강한 자동차 만들기 자동차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수원자동차정비협회 및 조합의 추천업체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44개 정비업소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자동차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 한 달 동안 2천여 대의 차량이 무상점검을 받았다. 무상점검 업소는 권선구 19개소, 영통구 9개소, 장안구 10개소, 팔달구 6개 업체가 있으며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의 시정소식란이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팜플렛을 통해 자세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무상점검 사항은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벨트, 연료라인, 배터리 검사 등 기본 20개 항목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정책과(031-228-2689)로 문의하면 확인 할 수 있다. 시는 9월까지 남은 무상점검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무상점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각 조합과 연계해 수시로 합동점검을 실시, 안전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3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시민, 학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현안과 대응’이란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 이재준 부시장은 “2020년까지 미집행 도시공원이 조성되지 않으면 도시공원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효력을 상실해 공원 지정 면적이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며 “수조원이 투입되는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은 기초지방자치단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에서 예산 지원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이양주 박사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협력해결’, 경기도의회 양근서 의원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방안’에 대해 주제발제하고 유병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로 이승철 경기도의회 의원, 안혜영 도의원, 유철수 수원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이 참여해 미집행도시공원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국가는 관련제도 검토 등 다양한 해법을 제시해야하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9일 오후2시부터 약20분간 2015 을지연습과 연계 추진하는 제399차 전국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 등 전통적인 안보위협에 대한 대비태세 확립 및 테러·화생방, 생물학 공격 등 새로운 위협에 대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북한의 장사정포에 의해 서울·경기 주요시설 미 기반시설이 파괴되고, 적 비행기 및 미사일에 전국 주요시설이 공습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민방공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전국적으로 주민대피 및 갓길 정차가 이뤄지고 경보발령 순서는 ‘공습경보(15분)→ 경계경보(5분) → 경보해제’순으로 시행된다. 경보가 발령되면 이동 중인 주민들은 경보발령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고, 고층건물이나 아파트에서는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지하주차장 등 지하시설로 대피하여야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하여 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만이 우리를 지킬 수 있으므로 이번 훈련을 기회로 삼아 전시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적 공습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