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소중한 자연자원과 역사적 명소를 발견하는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 출정식이 13일 광교공원에서 열렸다.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는 청소년들이 1박2일 동안 생태체험을 통하여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높여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중학생 100명, 초등학생 100명, 학부모 150명 등 350명이 참석해 13일과 14일 1박2일 간 진행된다. 출범식 후 초등학생은 광교공원을 출발해 여우길을 지나 광교저수지를 돌며 숲에 대한 현장 체험을 하고 수원천을 따라 숙지공원에서 야영을 하며 개별 장기자랑 시간을 갖는다. 중학생은 광교공원을 시작으로 수원시 팔색길 중 하나인 여울길을 걸으며 명상활동, 숲이 인간에게 주는 고마움 나누기, 관계 형성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 광교호수공원 야영장에 생태전문가 박병권 교수를 초빙해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교류활동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수원시의 소중한 자연, 문화, 역사를 직접 찾아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염태영)는 13일 고등동에 위치한 쌍우물 택시쉼터에서 택시 노사관계자들의 화합을 위한 콩국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장일 한국노총수원지부의장,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영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과 택시노사 관계자, 개인택시 사업자, 노사민정 국수봉사단 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콩국수를 나누며 점심을 함께했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노사 관계자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시원한 콩국수를 나누며 노‧사와 개인사업자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2년부터 사회공헌황동의 일환으로 열악한 근무조건에서 일하는 택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콩국수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81억을 정리하는 실적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금년도로 결산 이월된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2월 말 기준)이 406억원에 달하고 이는 수원시 일반회계 세외수입체납액 520억원의 7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차량등록사업소에 체납차량팀을 신설했다. 체납차량팀은 매월 자진납부 안내를 통한 납부촉구, 번호판영치, 차량압류, 부동산압류, 악성체납자 예금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따라 7월말 현재 체납액 405억7천4백만원 중 81억1천2백만원의 체납액을 정리해 체납액대비 20%를 정리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대비 61억1천8백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또, 수원시 외국인 인구 증가, 전국 무관할 차량등록으로 인해 외국인 등록차량이 증가하면서 국내거주 외국인의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 3월 1일 현재 외국인 총 체납이 23개국 568명 3,100건, 4억8천3백만원에 달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외국인 체납액징수 특별정리 계획’을 수립해 안내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시 홈페이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수원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자 오는 21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의견수렴 및 오류사냥대회”를 연다. 홈페이지 시민의견수렴은 ‘내가 수원시 홈페이지 관리자라면’이라는 주제로 수원시 홈페이지 개선제안 및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 홈페이지를 모니터링 한 후 이벤트 홈페이지에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된다. 오류사냥대회에 참가하려면 수원시 홈페이지 프로그램의 오류나 홈페이지 오탈자를 찾아 대회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홈페이지 운영 설문 및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참여 우수자에게는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오류사냥대회 및 참여자에 대하여도 많은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대회를 통해 수원시 알리미 서비스, 영화‧드라마 촬영지 안내, 수원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날짜, 기념일, 세금납부 일 안내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또, 방대한 수원시 홈페이지의 모든 페이지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페이지 콘텐츠 하나하
【경기경제신문】지난달 수원시립공연단으로 새롭게 태어난 무예24기 시범단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동안 무예24기 시범단은 화성행궁 앞 신풍루에서 매일 2회 진행되는 상설공연 공연으로 수원시의 얼굴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관광 상품으로 손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시범단은 기존 무예24기 공연에 무용과 아크로바틱, 마샬아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단원으로 위촉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립공연단 장용휘 예술감독은 “새롭게 선보일 프로그램은 무예24기의 특징인 간결한 멋과 호쾌한 무예중심의 공연에 역동적이고 화려한 동작 등을 가미하여 한층 더 성숙하고 드라마틱한 공연이 될 것이다”라며 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수원시립공연단의 무예24기 시범단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수원시립공연단 창단공연 창작뮤지컬‘바리’에서도 주요배역을 맡아 무예24기 시범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창단공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SK아트리움에서 펼쳐진다.
【경기경제신문】15일 광복절 저녁 수원시 인계동 야외음악당에서 시민가수 7천명이 출연하는 수원시 역사상 초유의 대합창 서사극이 공연된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광복 70주년 기념 문화행사로 기획한 ‘7,000인 시민대합창’ 공연이 15일 밤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인계동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대합창에는 광복 70주년을 상징한 개인, 가족, 민간 합창단 등 시민 7천명이 참가해 수원지역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서사극에 출연한다. 지난 한 달 동안 합창단 공모에는 모두 1만1천444명이 접수하는 등 시민들은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참가자 가운데는 화성시 거주자 196명, 용인시 104명, 오산시 22명, 성남시 21명, 서울시 11명 등 수원시 외 거주자가 400여명에 이르고 외국인 접수자가 236명이다. 대합창 서사극은 ‘새로운 70년을 향하여’란 주제로 수원의 기원(紀元)인 화성 축성으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고난과 재기, 발전과 도약의 역사를 조명하는 8장(章)으로 구성됐다. 정조가 수원화성을 축성하고 혜경궁 홍씨 환갑잔치를 위해 행궁으로 원행하는 1장 수원의 출발과 2장 일제에 의한 유린, 3장 한국전쟁으로 인한 파괴, 4장 복구와
【경기경제신문】‘미니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염태영 수원시장이 개최도시 선정기준으로 흥행가능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한다고 11일 밝혔다. 염 시장은 11일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에서 “수원시는 2017 FIFA U-20 월드컵 흥행의 3박자를 모두 갖춘 도시”라며 “최고의 수준의 전용경기장과 시민들의 축구열기, 그리고 접근성을 고루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선정은 지역안배도 고려해야겠지만 스포츠경기는 얼마나 많은 축구팬이 참여할 수 있느냐가 성공의 열쇠”라며 “흥행가능성에서 보면 수원은 어느 도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염 시장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전체 관중은 181만189명으로 이중 수원은 총 37만2551명로 전체 관중수의 20.6%를 차지했다”며 “수원의 축구열기를 말해주는 단적인 예”라고 덧붙였다. 세계 24개 국가의 축구 유망주가 참가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은 우리나라 6개 도시에서 경기가 펼쳐지는데 수원을 비롯해 대전과 천안 등 총 9개 도시가 유치경쟁에 뛰어들었고 개최도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용인시, 오산시가 청소년 직업체험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용인시, 오산시와 함께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기관간 체험처 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각 기관은 진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수원시 청소년 희망등대센터 운영 인프라 정보, 역사 및 문화 인프라 방문 및 체험, 문화예술 공연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용인시는 용인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운영 인프라 정보,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에 맞는 예술 및 자연체험 인프라 및 체험을 제공하고, 청소년이 체험할 수 있는 공공시설·프로그램의 자료를 공유하게 된다. 오산시는 ‘시민참여학교’에 참여하는 기관방문 인프라 제공, 직업체험학교인 ‘미리내일학교’ 추진 인프라 제공, 문화예술 공연 관련 체험 기회 제공 등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처 및 방안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도시의 115개 중학교가 각 시의 지역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진로교육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동아시아 평화와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광복 7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3개 섹션으로 이루어진 학술대회는 첫날인 12일 ‘민족운동사에서 수원의 인권을 보다’라는 주제로 첫 번째 섹션이 진행된다. 수원지역 민족운동사에서 식민지 인권을 생각해 보고, 학교와 종교기관의 민족운동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동근 수원시청 학예연구사가 ‘제암리 학살사건을 통해 본 일제의 폭력성과 식민지 인권’에 대해 발표하고 박철하 전친일진상규명위원회 전문위원이 ‘일제의 강제동원과 수원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일제강점기 수원의 모습을 고찰한다. 이어, 한동민 수원박물관 학예팀장이 ‘근대 수원지역의 변화와 교육구국운동’에 대해, 김경수 선문대학교 교수가 ‘수원지역 민족운동과 대한성공회 수원교회’에 대해 발표한다. 13일 ‘수원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두 번째 섹션은 이종석 전통일부장관의 ‘동아시아 평화와 한반도의 통일전략’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박환 수원대학교 교수가 ‘역사전쟁과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제언’, 오동석 아주대학교 교수가 ‘인권을 통해 본 시민자치와 민주주의 발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제2부시장, 각 분야별로 구성된 자문단,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컨벤션센터 건축설계 공모안에 대한 디자인 컨셉과 건축물의 층별계획, 수익시설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광교 중심지구의 위치적 특성과 호수공원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컨벤션센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가변형의 대형 전시공간, 전시장 관련 부대시설, 다목적 이용 및 공간분할이 가능한 컨벤션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조망과 기능을 고려한 상업시설과 주민편의시설, 수변공간과 연계된 수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늘 보고회에 참석한 자문단은 시공 및 운영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설계 및 시공, 전시·컨벤션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기본설계 용역 착수단계부터 공사 준공 시까지 중요한 시점마다 수시로 자문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기본설계 용역을 마치고 11월 기본설계에 대한 기술제안 입찰을 거쳐 내년 2월 공사를 착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