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생활임금제도의 정착을 위한‘수원형 생활임금 정책 공청회’가 11일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난 4월과 7월에 열렸던 생활임금 정책 토론회의 결과를 정리하고 수원시 생활임금 조례 제정(안)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또, 내년 수원시 제3단게 생활임금 시행에 따른 토론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남우근 정책위원이 수원시 생활임금 산정방식에 대한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배형경 솔대노리협동자합 이사장이 그동안 여러 차례 논의되었던 수원시 생활임금과 지역화폐의 접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장정희 수원시의원은 조례(안) 발표에서 “전국적으로 생활임금제 시행 열풍이 시작되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조례 제정이 늦은 감이 있지만 좀 더 많은 수원시민이 생활임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면밀히 검토했다” 고 말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 과정은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서로 토론하고 협력하는 모범 사례로 남을 것”이라면서 “수원시 생활임금제도의 정착과 제도 정립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작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으로 업무에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할 수 있다.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장애인, 저소득층 및 다자녀 보육가구 가구원은 채용 시 우대된다.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이며,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경제교통과에서 서면으로 접수한다. 합격자는 9월 3일 이후 각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지정 제1호 및 제2호인 주요 기본통계 조사인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조사요원 모집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주민센터 또는 각 구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방문보건센터는 계속되는 무더위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의료취약계층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 건강수칙에 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방문보건센터에서는 지난 6월부터 폭염대처 재난도우미 현황과 비상연락망 및 독거노인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 1만2천여명의 가정과 경로당 등을 직접방문하거나 안부전화를 통한 건강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수원시방문보건센터의 전문 인력들은 재난대비 교육 및 간담회에 직접 참석하고, 주1회 가정방문, 월1회 이상 경로당 방문을 통해, 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의 혈압, 혈당 등 개인별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하고 땡볕이 내리쬐는 한낮의 외출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대비 건강수칙, 온열질환 의 종류 및 주요증상, 온열질환 응급조치 및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여 주민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정애 영통구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문간호사를 통한 폭염예방 건강수칙 및 예방요령 홍보 등 적극적인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0일 수원시의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자 13명 등이 함께 참여해 수원시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서 반입쓰레기 샘플링 점검을 실시했다. 이른 새벽부터 쓰레기 반입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모인 대행업체 대표들은 직접 반입된 쓰레기를 뒤져 샘플링을 실시하고, 각종 재활용품 혼입과 검정봉투 등에 마구잡이로 버려진 쓰레기 배출 실태의 심각성을 확인했다. 또한 무단투기 쓰레기의 경고장 부착과 수거거부의 중요성을 느끼고, 주민들에 대한 분리배출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시는 생활쓰레기 배출 및 처리에 대한 안내와 꾸준한 지도 단속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와 재활용품이 혼합반입 돼 지난 7월까지 19개동에 21건의 ‘경고’ 처분을 내렸다. 자원회수시설의 반입쓰레기 중 수분 함유량 50% 이상일 경우와 재활용품(캔, 병, 플라스틱 등)이 5%이상 혼입되거나 비닐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는 쓰레기는 반입을 금지하며, 이를 위반한 동에 대하여는 1차 경고, 2차부터는 3일에서 30일까지 반입정지 처분을 받는다. 지난 6월 메르스 확산 예방 및 환경위생을 위하여 일시적으로 생활쓰레기 전량 일시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광복70주년을 맞아 8월10일부터 8월16일까지 수원시청 내 화단에 무궁화 분화 250점과 청사 로비에 무궁화 사진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수원시는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와 함께 무궁화 전문가를 배치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궁화 해설도 진행하고 있다. 무궁화 분화는 수원시 무궁화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무궁화로 이번 전시에는 무궁화 품종분화 200점과 무궁화 작품 50점을 감상할 수 있다. 4년 연속 전국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 수원시는 공원 녹지, 시 경계 등에 무궁화를 심어 어느 곳에서나 나라꽃 무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무궁화 메카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6년 수원방문의 해를 맞아 내년에는 찾아가는 무궁화 전시회를 전통시장, 청소년문화센터, 학교, 화성행궁 광장, 공공장소 등에서 열고 내‧외국인들에게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독거노인을 위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임시거처를 제공한다. 시는 영화동 소재 감천장요양원에 2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거처를 마련했다. 냉방으로부터 취약한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거나 건강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숙박, 숙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7일 임시 거처로 마련된 감천장요양원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시거처를 마련해준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서거처 문의나 거주대상 독거노인 추천은 각 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노인복지과(031-228-2574)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거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독거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평생학습관은 오는 18일, 19일 이틀간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화감수성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성공회대학 평화학 연구교수이자 평화교육연수 전문가인 이대훈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몸과 마음 열기’, ‘몸과 관계에 관한 감수성 기르기’, ‘권력과 폭력의 이해’, ‘서로 배움의 촉진’ 등 4단계로 진행되며, 첫 날은 참가자들이 자기를 표현하고, 다른 이를 환대하며 서로 몸과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체험적, 상징적 몸 활동을 통해 몸과 관계에 관해 이해를 하고, 그 속에서 권력과 관계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반복적으로 관찰하고 성찰하며, 이 과정을 통해 평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수원시 평생학습관 2층 세미나실에서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수원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문의: 070-4477-6515~6)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평화학, 인문학을 토대로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 민주적 소통과 대화를 촉진하는 시민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며 “자기에 대한 표현 방법, 다른 이와의 관계를 통해 감수성에 기반을 둔
【경기경제신문】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7일 노인쉼터 운영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북수동 경로당을 찾았다. 김동근 부시장은 무더위로 인한 노인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힘쓸 것을 당부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북수동 경로당 박봉녀 회장(92세)은 “경로당에 필요한 각종 집기와 냉방비 등 수원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 455개소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지난달 수원시 전 경로당(466개소)의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고 가스충전, 수리 등 점검을 완료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변에 가을의 전령사라 불리는 코스모스가 활짝 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매탄2동 코스모스 둘레길은 지난 4월부터 매탄2동 관내 경계 도로변 약 3km 구간 내 300여개의 가로수 주변과 유휴지에 꽃길조성을 위한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코스모스 씨를 파종해 조성됐다. 지난 3개월간 정성스럽게 가꾼 이 코스모스 길은 무더위 속에서도 만개해 지역 주민들과 도심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이른 가을의 정취와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장소로 몸살을 앓던 가로수 주변과 유휴지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아름다운 코스모스 길로 재탄생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코스모스 길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이 먼저 제안하고 동주민센터와 사회단체가 함께 만들어내 민‧관 참여의 합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동직 매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주민센터, 사회단체,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코스모스 꽃길을 만들었다”며 "매탄2동을 찾는 많은 사람이 꽃길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와 생활에 활력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이하 희망등대센터)가 수원시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제공하는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과 진로진학 미니특강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등대센터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민선 6기 시민약속사업의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진로진학 전문 기관으로, 지난 5월 개관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1:1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은 수원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소속의 현직 교사로 상담지원단을 구성해 운영된다. 신청자가 많아 현재 8월까지 접수가 마감된 상태다. 희망등대센터에서는 더 많은 청소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에 실시하던 것을 연장해 토요일 오전에도 신청자를 받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평일에도 컨설팅을 진행한다. 희망등대센터는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과 배려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8월부터 ‘진로진학 미니특강’을 연말까지 총 10회 개최한다. 8월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자기주도 학습법’ 특강을 제공하는데, 홈페이지 접수 3일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