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수원시와 화성시의 도‧농 상생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3월 도시와 농촌(화성농민단체)간 상생협력을 위해 수원 시민연대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활발한 도・농 교류증진을 위해 농촌체험프로그램도 연결해 주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화성시 송산면 용포리에서 포도나무 분양 농촌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조영연 회장을 비롯 각 동 주민자치위원, 단체원, 일반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원시민들은 송산포도나무 분양 체험행사 이름표 달기 및 음식 체험 등을 가졌다. 조영연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판매와 농촌일손돕기, 농촌체험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류 활동이 필요하다”며 “특히, 역사적으로 같은 뿌리며 동일 생활권인 화성지역 농민과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무더위와 열대야가 본격적인 8월,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8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영화상영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매주 수요일 아침에 찾아오는 ‘영화가 있는 아침’은 방학을 맞아 애니메이션 영화를 함께 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모두가 함께 보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한다. 8월 5일에는 특별한 생쥐가 요리사가 되는 과정을 그린 <라따뚜이>가, 12일에는 어릴 적 추억이 새록새록 샘솟는 <추억은 방울방울>이, 19일에는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애니메이션 <키리쿠와 마녀>가, 26일에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이 상영된다. 8월 한달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수원이주민센터와 함께 이주민영화제 순회상영전이 열린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6월에 진행된 제2회 이주민영화제에 소개되었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8월 5일 저녁 7시에는 이주 45년만에 독일시민권을 얻게 된 주인공이 이를 기념하여 온 가족과 함께 터키로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그린 <나의 가족 나의 도시>가 상영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홈페이지가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갖추고 새롭게 태어났다. 그동안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부서운영 홈페이지 통폐합 및 분야별 정보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으나 그 결과 콘텐츠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시민들은 원하는 정보를 찾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24일부터 수원시 홈페이지 좌측 화면에 시민 맞춤형 서비스 메뉴를 만들어 수원시 홈페이지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회원정보에 관심분야를 등록해 놓으면 로그인과 동시에 맞춤형 서비스를 받아볼 수도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수원시 홈페이지 766개의 모든 메뉴에 성별, 연령별, 분야정보와 핵심 키워드를 하나하나 입력하고 시정소식 등 시민들에게 유용한 게시판의 게시글에도 각각 태그 입력 작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9개 분야의 정보를 14개 분야로 세분화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고, 수원시의 핫 이슈를 보여주는 ‘HOT 이슈’코너, ‘미아찾기’ 등의 콘텐츠를 신설했다. 지난 2일에는 3년 연속으로 장애인을 위한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유용한 정보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외국어마을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캠프는 ‘드림 업(Dream Up)프로젝트’ 라는 주제로 다양한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다양한 영어 몰입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실력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캠프 시작 후 5일 간은 통학형 캠프로 운영된다. 회화수업, 세계문화 이해 등 학습형 프로그램과 과학실험, 요리체험, 서바이벌 게임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팀 빌딩, 글로벌 매너, 자신감 향상 등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후 4박 5일 동안은 숙박형 캠프로 운영된다. 나의 강점 찾기, 분야별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전문가 특강과 명문대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수원시외국어마을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회차 별 120명씩 모두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외국어마을(031-251-669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wgv.or.kr)를 참조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9월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40%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하수처리 톤당 원가는 604원인데 비해 하수도 사용료는 236원에 머물러 현실화율이 39%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시는 그동안 정부의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계획에 따라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율을 39%에서 54%로 상향 조정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7월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9월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부과할 계획이다. 하수 배출량에 따라 부과되는 하수도 사용료가 인상되면 월 20톤의 하수를 배출하는 가정의 경우 현재 월 평균 3,500원에서 4,800원으로 1,300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2009년 이후 하수도 사용료를 전혀 올리지 못해 현실화율이 39%로 해마다 늘어나는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하수도 사용료 인상은 불가피 하며 하수도 사용료 인상에 대해 시민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2017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FIFA(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월드컵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3일 오후 2시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서 열린 개최 후보도시 사전 설명회에 참석해 직접 브리핑을 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3년 12월에 U-20 월드컵 대회 유치를 신청했고, 지난해 3월 ‘수원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수원시를 비롯해 서울, 대전, 전주, 울산, 인천, 제주, 천안, 포항 등 9개 도시가 대회 유치 신청을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각 후보 도시의 개최 의지를 표명하는 이날 브리핑에서 “수원의 3대 강점인 최고수준의 경기시설과 사통팔달의 접근성, 풍부한 국제대회운영 경험과 전문성, 시민들의 축구열기와 볼거리 제공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추어 2017 FIFA U-20 월드컵 성공적 운영을 위한 충분한 조건을 갖추었다”며 대회유치에 대한 열정과 개최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염 시장은 “특히, 2017 FIFA U-20 월드컵의 흥행요소는 얼마나 많은 축구팬이 경기장을 찾느냐하는 것”이라며 “축구도시 수원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이수희(35.여) 씨는 지난 7일 수원시가 광복 70주년 기념행사로 준비하는 7천인 시민대합창 단원 모집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다. 남편 박주형(36) 씨를 설득해 4가족 모두 참가하기로 하고 지난 8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했다. 나머지 두 식구는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 큰아들 서준이는 5살이고 작은 아들 서원이는 태어난 지 8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이기 때문이다. 이수희 씨는 “광복의 감동을 되새기는 행사에 출연자 자격으로 참가하는 것이 의미 있잖아요”라며 “작은 아이는 유모차로 데리고 가 인증 샷을 한 뒤 좋은 추억으로 전해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수희 씨는 참석하게 된 이유를 묻자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나도 대한민국 국민이잖아요”라고 답했다. 이은화(44.여) 씨는 서울시 관악구 인헌동에 산다. 동생이 수원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는 인연으로 수원을 오가다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화성박물관의 여러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수원의 엄마들 카페에 가입하게 됐다. “카페 공지에서 시민합창단 소식을 알게 돼 참가를 신청했어요”라고 한 뒤 “남편(44)은 제가 하자면 다 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바르지 못한 습관으로 나타나는 신체의 불균형에 대한 선별과 척추변형을 사전예방하기 위하여 ‘척추 3D 영상 촬영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의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2012년에 청소년 1만5133명 중 12%인 1817명, 2013년 1만5573명 중 13.4%인 2089명, 2014년 1만5448명 중 14.9%인 2303명의 청소년이 척추측만증이 있는 것으로 발견됐다. 2015년에는 청소년 8225명 중 13.5%인 1114명에게서 척추측만증이 나타나 청소년의 척추건강 보호가 시급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척추측만증 여부는 어깨높이가 다르고, 한쪽 어깨가 처져 있거나 옷이 한쪽으로 흘러내리며, 한쪽 골반이 더 크거나 튀어나와 보이고, 허리라인이 비대칭일 때 측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아담스 테스트(Adam's test), 즉 똑바로 편하게 서서 등을 앞으로 90도 구부릴 때 한쪽 등이나 한쪽 허리가 더 튀어나와 보이는지 테스트 해 봄으로써 척추측만증을 예측할 수 있으며, ‘척추 3D 영상 촬영 검사’를 통하여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3일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에서 수원소방서와 합동으로 ‘2015년 수난사고 대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수난 안전사고 시 초기 대응훈련, 수난사고 안내방송, 수난 구조장비 활용능력 및 현지적응 능력을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 또, 스킨다이버, 구명부환 이용, 로프 이용, 보트 이용 인명구조, 잠수장비 착용 익수자 구조법 등 다양한 구조방법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동계훈련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훈련으로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춰 사고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위기 대응능력을 배양함을 물론,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3일 수원역 주변 및 역전시장에서 공직자를 비롯한 소비자보호단체와 주부물가모니터요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을 앞두고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불공정 상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주변 상점가와 역전시장에서 지역상인 및 시민들에게 건전한 소비를 위한 홍보용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시는 캠페인을 통하여 공정한 상거래 질서 정착 및 생활 속 에너지절약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등을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물가안정시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휴가철 뿐만 아니라 다가 올 추석을 대비하여 물가상황실 및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현장 위주의 가격점검과 행정지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서민경제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