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회장 최종현)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근수)은 23일 중복을 맞아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5회 사랑하는 이웃들과 삼계탕 먹는 날’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는 이날 장애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며 관내 장애인 6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의회 봉사단(단장 박순영 기획경제위원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시지구협의회(회장 홍순도), 화홍리더스(회장 구본식), 한국곰두리봉사회(회장 김현덕) 회원 100여명이 급식봉사 자로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시지구협의회에서는 밥차를 이용하여 삼계탕 조리를 도왔다. 삼계탕 행사를 주최하는 화홍리더스는 매년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와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삼계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도록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급식봉사에 참여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무더위의 절정인 중복을 맞아 관내 장애인들이 건강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25일 오후2시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 수원시민창안대회 본선 발표회’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YMCA와 수원시민단체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15 수원시민 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아이디어 실행을 지원하는 시민참여 대회다. 시는 지난 6월 8일부터 7월 12일 까지 한 달여간의 서류 접수기간 동안 모두 68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1차 심사에서 10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오는 25일 본선발표회에서는 10개의 아이디어 중 결선대회에 올라갈 아이디어 Top 5와 2개의 반짝 아이디어 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10개의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 또는 개인은 본선 발표회에서 각각의 아이디어에 대하여 심사위원과 시민들로 이뤄진 청중평가단 앞에서 7분 동안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모든 발표를 마친 후 각 분야에서 참여한 7명의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결선에 올라갈 다섯 개의 아이디어를 뽑게 된다. 이후 결선에 올라온 다섯 개의 팀은 150만원의 실행지원금과 10주간의 실행기간을 갖고 각자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2일 인터넷 사진 동호회, ‘사진을 만드는 사람들’ 및 수원그린트러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원시 가로수의 4계절 모습을 담는 ‘가로수 사계 스토리텔링’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가로수 사계 스토리텔링은 오는 8월부터 1년간 가로수를 주제로 각양각색의 모습을 스토리와 함께 사진으로 담게 되며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협업으로 추진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사진을 만드는 사람들’의 가로수 촬영 작업을 위해 촬영에 필요한 가로수 관련 수목 및 대상지, 명소 등을 제공하고, 수원그린트러스트는 가로수 관련 문헌 및 가로수 시민활동 등의 자료를 수집하여 함께 작업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단순히 가로수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가로수의 희노애락을 통해 시민들이 몰랐던 가로수의 모습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시민·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하는 만큼 감동 있는 작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지역장을 맡고 있는 권선구 소재 하늘 어린이집 박금선 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의 보육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를 통해 수원시의 보육서비스 만족도가 최상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보육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육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통구 소재 블루밍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미숙 원장은 “수원 보육의 발전과 변화가 대한민국이 건강한 미래로 변화될 수 있도록 보육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 또는 가정 등의 어린이집 가운데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하고 취약보육 우선, 보육환경, 보육교직원 전문성 등 12개 지표에 대한 경기도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원장과 보육교사가 자율적인 모임을 만들어 스스로 학습하고 학습결과와 어린이집 운영과정에서 경험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공원 녹지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매주월요일 오후2시부터 3시간씩 3개월 과정으로 광교중앙공원 자연학습 교육장에서 시민조경 가드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조경 가드너 교육은 수원시 공원 녹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공원녹지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춘 조경가드너를 양성해 시민들이 직접 공원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수원시 공원현황, 정원사를 위한 식물학, 수목관리, 정원만들기 등으로 이뤄졌으며, 수목관리 전문가 박형순 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통해 쌓은 실력으로 직접 정원을 꾸며보고 가정에서 키우는 나무는 물론 공원에서 자원봉사 시 수목을 관리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추가 모집하여 시민조경 가드너 교육을 실시하여 공원 녹지 사업에 시민참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관장 오광록)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2015년 상반기에 열렸던 전시·교육·행사 등의 성과를 알 수 있는 수원박물관 소식지 ‘물고을’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통권 제13호인 이번 소식지에는 최기호가 기증한 1950년대부터 1970년대 수원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에 관한 이야기, 영조가 직접 사용했던 벼루에 관한 이야기, 수원을 대표하는 교육자이며 독립운동가인 필동 임면수선생의 이야기, 1909년 통감부 임시간도파출소가 펴낸 ‘간도사진첩’ 보존처리 과정 등 다양한 박물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광복70주년을 맞아 해외에서 항일 투쟁을 전개한 수원인 김정식, 수원시 향토유적 제19호로 지정되어 있는 ‘옛 부국원 건물’, 화성유수부 제2청사인 이아貳衙에 관한 내용, 수원에서 촬영된 곽재용 감독의 영화 ‘클래식’ 등 수원에 관련된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영조어필’과 수원광교박물관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특별 순회전시로 진행 중인 ‘마르지 않는 소녀의 눈물’에 관한 리뷰도 확인할 수 있다. 물고을 소식지는 전국 국공립 박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2일 수원화성과 연관된 시설을 한옥으로 건축하고 공연시설, 주차장시설을 확보하는 등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등 수원관광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팔달구 장안동 11번지 장안지구 정조로에 500㎡ 규모로 조선시대 시전을 연상케 하는 한옥 아케이드형 상가를 지어 전통공예품 쇼핑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또 같은 지구에 한옥의 구조와 역사, 과학적 우수성 등을 전시하는 한옥기술전시관을 연면적 940㎡ 규모로 건립한다. 시는 앞서 예절교육관(620㎡), 전통식생활체험관(950㎡) 등을 완공, 관광객과 시민들의 전통체험과 전통음식 강좌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들 장안문 성안마을 한옥 문화시설이 조성되면 화성행궁, 연무대에 이은 화성관광의 새로운 거점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성사업소는 이밖에 화서문 주변에 관광안내소를 한옥으로 건립한 데 이어 주민이 이용하는 체육시설, 휴게시설, 회의실 등 문화시설 3동을 한옥으로 지어 성안마을을 점차 한옥이 아름다운 관광코스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행궁광장 주변 3천600여㎡ 부지에 상설공연장을 건립, 신풍루 앞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간부공직자들의 청렴도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 20일 발표한 ‘2015년 수원시 간부공직자 부패위험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청렴도는 올해 9.51점으로 지난해 9.49점보다 0.02점 상승했다. 특히 4급 공무원들이 공정한 직무수행(9.40점), 부당이익수수금지(9.69점), 건전한 공직풍토조성(9.78점),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9.71점)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세금체납, 교통법규위반, 청령교육이수에 대한 계량지표도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 공직자들의 부패정도를 미리 파악해 자정노력을 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수원시 5급 이상 간부공직자 15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직무청렴성과 청렴실천노력 및 솔선수범 등 19개 항목에 대한 내부직원 2,600명의 설문평가와 세금체납, 교통법규위반, 청렴교육이수 등 계량지표 평가로 진행됐다. 분야별 점수를 보면 19개 평가 항목 중 업무관계자로부터 금품수수(9.67점), 과도한 외부강의 또는 부적절한 대가수령(9.72점), 업무관계자와의 부적절한 금전관계(9.74점)에 대하여는
【경기경제신문】“70주년 광복절 여름 밤 수원야외음악당에 모여 아침이슬을 목이 터져라 불러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수원시는 광복 70주년 기념 문화행사 ‘7000인 시민대합창’에 참가할 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대합창 공연은 8월 15일 저녁 8시 인계동 제1야외음악당에서 수원의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영상, 안무, 음악 등을 선보인다. 시민합창단은 극의 진행에 따라 아침이슬(김민기), 아름다운 강산(신중현), 한국환상곡(안익태/후반부 합창) 등 3곡을 김대진 수원시립교향악단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부를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가족, 단체는 이달 말까지 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이메일(suwongb70@naver.com), 팩스(031-228-3797)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황인성 공동위원장은 “광복절 밤 야외음악당을 꽉 채운 7천명 수원시민 대합창으로 전국을 크게 울려보자”며 “광복 70주년을 회고하고 미래 70년을 다짐하는 감동의 현장을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합창에 참가한 시민합창단 전원의 이름과 희망의 메시지를 새긴 대합창 상징물을 야외음악당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서는 2011년도부터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눈높이에 맞는 예산을 편성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청소년위원회는 지난 3월 28일부터 38일 동안 시 소재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하였고 그 결과 100여명의 신청자중 35명의 청소년이 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참여한 청소년에겐 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예산학교 및 청소년 경제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특히, 또래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일선 학교와 동아리 모임 등을 찾아가는 예산 제안 설명회를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사업 제안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바쁜 학업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2차 청소년위원회 회의에서는 청소년 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하고 내달 19일 수원시장과의 만남에서 발표할 제안사업과 발표자를 선정했다. 또, 수원시 청소년 예산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청소년 눈높이 정책의 비전에 대해 토론했다. 청소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