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관외 택시의 경기도내 불법 영업행위를 바로잡고자, 지난 3일 유관기관과 함께 관외 택시 불법 영업행위 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에는 수원시청 및 경찰서와 택시관련 조합원등 17명의 인력과 4대의 단속차량이 투입돼 2개조로 나눠 민원이 많은 삼성전자 중앙문과 영통중심상가를 대상으로 새벽까지 약 3시간 동안 합동단속을 펼쳤다. 시는 관외 택시의 도내 불법영업 행위 장기정차(대기, 배회, 콜대기), 사업구역외 영업행위 등 불법행위를 단속했다. 적발한 자료는 해당 지자체로 송부되며 사업구역 외 영업 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 40만원, 장기정차 승객유치 행위는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지역 택시업계와 지속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해 택시의 운송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내 택시운전기사의 권익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5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일 열린 ‘2015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 산하 전 부서에 거쳐 접수된 22개 부서의 우수사례에 대하여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부서의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시는 창의성, 난이도, 효율성, 확산가능성, 발표의 완성도, 청중의 호응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심사위원(본청 과장 6명)들이 점수를 매겨 고득점을 받은 7개 부서가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여성정책과의 ‘여성트리플 안심안전사업’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정보통신과의 ‘홈페이지 실시간 외국어번역서비스’,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의 ‘급수공사 실명제 및 공사신청 간소화 서비스’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에는 기업지원과의 ‘전국 최초 IP Management 사업’, 교육청소년과의 ‘웰컴 투 수원’, 차량등록사업소의 ‘수요자 중심 맞춤형 홍보를 위한 자동차 등록증 개선’, 영통구 환경위생과의 ‘건설사와 함께하는 희망드림 주거개선 지원 사업’ 등 4건이 선정됐다 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7개부서와 발표 공무원에 대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이 수원시 아동양육시설 '꿈을 키우는 집'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꿈을 키우는 집’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양육을 받지 못하는 18세 미만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로, 김동근 부시장은 지난 3일 시설을 방문해 시설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해결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의 안전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부모의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양육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식 꿈을 키우는 집 시설장은 “그동안 시설운영을 하면서 미진했던 부분을 자세하게 들어주시고 해결책을 말씀해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부모와 헤어져 심리적, 정서적 불안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아동들에 대하여 정서적 안정을 위한 아동 정서향상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과 다양한 체험을 통한 자긍심 회복을 위해 아동학습프로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극단과 무예24기 시범단으로 구성된 '수원시립공연단'을 창단하고 오는 13일 단원 위촉식을 갖는다. 최종 선발된 32명의 단원들 중 무예24기 시범단원들은 정조의 친위 군영인 장용영의 무예를 익혀 온 국내 최고의 전통무예 고수들로 이뤄졌다. 특히 무예사 박사학위를 소지한 무사로서 한국전통무예연구소장을 역임한 최형국 상임연출의 가세로 학술적 근거와 고증이 강화됐다. 극단원은 우리나라 연극계 최고의 중견배우인 이남희와 최근 인기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어머니 조마리아역으로 호평을 받은 베테랑 뮤지컬배우 임선애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초대 예술감독인 장용휘 감독은 “내년‘수원화성 방문의 해’에 맞춰 기존 무예24기에 무용과 아크로바틱, 마샬아츠 등을 가미한 새로운 문화상품과 정조대왕을 주테마로 하는 뮤지컬 등을 선보여 수원시 문화예술산업을 선도하는 대표문화콘텐츠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창단으로 수원시립예술단은 기존의 교향악단과 합창단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 스펙트럼을 가지게 됐으며, 120만 수원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넓혀 문화 복지의 사
【경기경제신문】메르스로 인한 수원지역 경기침체가 바닥권을 탈출, 지난주부터 회복세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달 16일 수원의료원 인근에 있는 정자시장에서 정상적인 소비활동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6일 수원시가 집계한 다중집합시설, 대형매장 등의 6월 매출동향에 따르면 메르스 감염 우려로 외출을 자제하던 첫째 주와 둘째 주 매출액이 바닥을 친 뒤 셋째 주부터 완만한 반등곡선을 그렸다. 팔달구 A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6월 첫째 주 월요일(1일) 좌석점유율이 7.7%, 화요일 6.7%로 하락하고 둘째 주 월요일(8일) 8.3%, 화요일 6.7%, 수요일에는 6.5%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셋째 주 월요일(15일) 9.6%, 화요일 9.6%로 하락곡선이 살짝 반등했고 넷째 주 월요일(22일) 13.2%, 화요일 10.9% 등 10%대를 넘어 다섯째 주 월요일(29일) 16.0%, 화요일 14.0%로 회복세를 보였다. 주말 점유율도 첫째 주 토요일 21.6%, 둘째 주 38%, 셋째 주 44.5%, 넷째 주 48.2%로 상승하며 평소 점유율에 육박하고 있다. 영화관 관계자는 “아직 예년 점
【경기경제신문】수원광교박물관은 광복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관련 특별 순회전시 ‘마르지 않는 소녀의 눈물’을 7월 한 달 간 수원화성박물관 앞 야외공간에 개최한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지난 3월1일 시작해 4월까지는 수원광교박물관 야외에서, 5~6월은 수원평화비 설치 1주년을 기념해 올림픽공원(수원시청 건너편)에서 전시됐다. 전시 작품은 나눔의 집과 여성가족부의 자료 협조를 받아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과 생활, 할머니들의 그림, 수요집회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내용으로 38점의 다양한 그림과 자료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시 현장에는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기 위한 위안부 할머니 기부팔찌 판매대와 자율 모금함이 비치돼있다. 피해자 할머니들은 나눔의 집에서 어렸을 적 추억과 슬픈 과거를 주제로 한 그림들을 남겼으며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그림들은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과 함께 2013년 12월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되어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238명의 정부지원을 받는 피해자 할머니들 중 생존자는 작년 53명에서 4명이 사망, 현재 49명으로 위안부 생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한 인권증진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인전권증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인권증진기본계획안은 ‘언제, 어디서나 인권이 실현되는 사람중심 수원’을 비전으로 정하고 ‘수원시민의 인권의식 향상을 통한 인권의 보편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을 위해 장애인,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등 분야별․주체별 40개 세부과제를 비롯해 수원시민 전체를 위한 10개 세부과제 등 총 50개의 인권 세부과제를 담았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된 인권증진기본계획안은 지난 착수․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 내용을 반영하여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과 실무부서 논의를 거쳐 연구한 결과로, 시는 향후 수원시의 인권비전과 목표에 따라 세부실천과제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제1부시장과 수원시인권위원회 위원, 각 분야별 자문위원, 수원시정연구원, 핵심부서 부서장, 실무팀장으로 구성된 수원시인권증진 TF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그동안 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7일부터 환경인형극 ‘도도새의 노래’공연을 시작한다. 수원시 환경인형극은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제작, 공연되고 있다. ‘도도새의 노래’는 멸종동물 도도새에 관한 이야기로, 사람과 자연의 공존 관계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인간의 욕심에 의해 평화로운 자연이 파괴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아토피센터에서 38회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 수원청개구리를 주인공으로 한 ‘수원청개구리 깨구를 부탁해’공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형화 된 환경교육을 벗어나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환경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환경인형극을 제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인형극 관람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아토피치유센터, 생태환경체험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수원시 환경정책과(031-228-2493)로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안전하고 친절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과 대중교통 불편민원 감소를 위해 이달부터 ‘1일 명예 대중교통과장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1일 명에 대중교통과장 체험은 수원시 버스 업체 경영자를 1일 명예대중교통과장으로 위촉해 버스불편민원 실태를 직접 느끼도록 한다. 대중교통과 사무실에서 10시부터 2시까지 근무하게 되며 출근 후 안전교통국장으로부터 위촉장과 1일 명예공무원증을 수여 받고 대중교통과 2015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새올 민원, 시장님 보세요! 등 시민들이 제시하는 각종 교통 불편 민원사항을 검토한다. 1일 일정을 마치고 나면 느낀 점, 경영일선 반영 계획, 대중교통과에 바라는 점 등을 체험서에 남긴다. 작성 된 내용은 각종 대중교통 시책 추진 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 1일 첫 명예 대중교통과장으로 김길중 경진여객운수 전무이사가 1일 체험에 참여했다. 김 전무이사는 “현장에서 느끼지 못한 민원사항이 이렇게 많을 것이라 생각 못했는데 막상 대중교통과에서 근무를 해보니 다발성 민원으로 인한 대중교통과 직원들의 노고를 확인 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 복귀해 운전기사들의 교육을 철저히 하고, 상벌규정을 강화하고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1일 전통시장 회장단과 경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여는 등 메르스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현장대화로 민선6기 2년차 첫날 행보를 시작했다. 염 시장은 이날 지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22개 전통시장 회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방역 시스템 구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73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 경제회복을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경제대책을 함께 발표했다. 우선 52개 사업에 생계가 곤란한 청년과 단기실업 저소득계층 등 2,992명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염 시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팔달구 지동 성빈센트병원을 방문, 덴탈 마스크, 세정제 등 의료진과 환자들이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하며 소비하는 의료 소모품을 전달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서울 삼성병원과 달리 평택성모병원을 경유한 의심환자를 방문 초기부터 철저하게 격리치료 해 추가 감염을 완벽하게 차단했다는 점에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한 아주대병원, 동수원병원, 윌스기념병원, 이춘택병원 등 4곳에도 같은 감염예방 물품을 지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