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이 도심속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권선구 당수시민농장에 5천㎡ 면적으로 연꽃단지를 조성했다. 연꽃단지에는 최근 개화시기를 맞아 하얀 연꽃이 피기 시작해 오는 7월말 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이 연꽃의 아름다운 경관은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시는 7월말까지 연꽃단지를 개방할 계획이다. 또, 7월 10일 오후 6시~9시에 연꽃단지에서 ‘연꽃 힐링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당수시민농장은 연꽃단지와 더불어 2천여 세대가 참여하는 친환경 생태텃밭이 조성돼 있으며 시민농장 곳곳에 원두막, 보리밭, 메밀밭, 코스모스단지, 포토존 등 도심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해마다 방문객과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음식물쓰레기 100% 자원화를 위해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칩 방식종량제’를 도입한다. 수원시, 음식물쓰레기 100% 자원화 시범사업 시동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형음식점(200㎡미만)을 대상으로 ‘칩 방식종량제’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시범지역은 장안구 영화동, 권선구 권선1동, 팔달구 우만1동 ,영통구 매탄2동 등 각 구별 1개동씩 선정했다. ‘칩 방식종량제’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자가 쓰레기규격봉투판매소에서 구입한 칩을 음식물쓰레기가 꽉 찬 수거용기에 꽂아 집 앞에 배출하면 수거차량이 수거해 수원시 음식물 자원화시설에 반입하여 사료 또는 퇴비화 하는 방식이다. 소형음식점 칩 방식 외에도 시범동의 단독주택에서 배출 되는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도 수거차량으로 수거해 수원시 음식물 자원화 시설로 반입하며 사료 또는 퇴비화 된다. 시는 시범사업 후 내년부터 수원시 전역으로 칩 방식종량제 등을 확대 운영하여 수원시는 시민이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100%로 자원화 되는 시스템이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기간 동안 시범지역 소형음식점과 단독주택에서는 반드시 칩 방식 또는 음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사업용 차량의 위법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업용 차량 위법행위 현장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버스․택시․화물 사업용 차량의 위법행위 현장사진을 운수종사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전시해 법규준수 중요성을 재강조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은 지난 22일 시작해 내달 24일까지 5주간, 버스공영차고지, 택시쉼터 등 12개소를 순회 개최된다. 현재 동부 버스공영차고지, 쌍우물 택시쉼터, 경기도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협회 3곳에서 전시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일부터 12일 까지 직접 현장 출장하여 버스베이 정차 미 준수, 노선도 미 표시, 택시 꼬리 물기, 택시 차내 흡연, 밤샘주차 등 위법 사례 60장을 촬영하여 30장을 전시사진으로 선정했다. 시는 단순 위법행위 사진뿐만 아니라 업체·유형별 위반내역 및 친절·우수사례도 함께 전시해 운수종사자 뿐 만 아니라 운수업체 경영자의 경각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24일 전시회 일정이 종료되면 해당 운수업체에 전시사진을 배부하여 운수종사자 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수원역, 버스터미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5일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최봉욱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장, 성균관대학교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자 80여명이 참여했다. 2011년 전국 최초 시니어 특화센터로 지정받아 2012년 개소한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는 개소 3주년 만에 120여개의 기업을 보육하고 매출 322억원, 고용 770여명, 자금유치 78억원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70개 기업이 입주해 활발히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2년 미만의 기업들을 모집해 경영, 기술, 세무, 회계, 법률 등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사업화 지원 및 인프라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이 활발히 창업함으로써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센터는 개소 3주년만에 120여개 기업을 보육하고 3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15건의 지식재산권을 인증받고 78억원의 자금을 유치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침체된 구도심의 상권 회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봉욱 센터장은 “전국 최초 특화형 창업지
【경기경제신문】다문화 청소년 종합지원 공간인 수원시 글로벌청소년 드림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25일 화서동 글로벌청소년 드림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렸다. 수원시 글로벌청소년 드림센터는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41번길 4 (舊 화서동 70-10번지) 480㎡부지에 연면적 1428.82㎡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중 개관 예정이다.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실, 사례관리실, 대안학교 강의실 등의 시설이 들어게 된다. 또한 북카페, 문화·휴게공간 등을 갖춰 지역주민, 청소년들의 휴식처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센터 외관은 다문화의 조화를 상징하는 문양과 색상이 사용됐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옥외 녹지 공간을 충분히 반영해 설계됐다. 센터는 삼성전기(주)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8억원을 건립기금으로 지원하며, 수원시가 화서동 부지를 제공하고,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이 센터를 건축하여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류승모 삼성전기(주) 인사팀장, 이용훈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이사장과 네팔 대사, 필리핀 대사, 베트남대사관 참사관을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언론이 ‘수원시가 메르스 관련 정보를 부적절하게 공개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수원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훼손했다”며 정정을 요구했다. 염 시장은 “해당 언론이 일부 시민의 개인적 일탈로 행해진 신상털기와 따돌림을 마치 전체인양 침소봉대했다”고 지적하고 “수원시민의 후진적 의식문제로 폄하하는 오류도 저질렀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해당 언론은 또 메르스 정보 공개를 야당 출신 자치단체장의 개인적 정치적 동기라고 저의 실명을 거명하며 보도했다”며 “시민 건강 관련 정보공개를 여야의 정치진영 논리로 비약시키는 왜곡을 서슴지 않은 데 대해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염 시장은 이어 “지난 5일 수원에서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을 때 관련 정보공개를 고민하면서 정보공개가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는 방법이고 이는 곧 시장의 책임이자 공공의 이익이라고 판단했다”고 공개과정을 털어놨다. 그리고 “환자와 감염자, 가족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사생활을 존중해야 한다는 기준을 정하고 성별, 나이, 거주지역, 아파트명, 가족의 격리여부까지만 공개해 환자 인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염
【경기경제신문】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 농민들을 위해 수원시에서는 시청, 구청 사업소 등 수원시 전체 공무원 및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토마토 블루베리 체리 3가지 품목 ‘평택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한 결과 3,600박스 (금액 5,600만원) 구매 신청을 하였다. 신청받은 물량에 대하여는 평택시와 협의하여 6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추가 신청이 있는 경우 접수받은 신청량을 농가와 매칭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시에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모집하여 24일 일손이 모자라는 평택 농가에 감자캐기 등 농촌일손을 도왔다.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이필근)은 “평택시가 메르스 진원지라는 언론 보도이후 지역경제가 붕괴되어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가 급격히 감소됨에 따라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기위해 수원시 공무원 및 지역단체들이 ‘평택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평택시 농민들이 힘을 내고 평택시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경기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교산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가상훈련으로 진행됐다. 5월 19일 10시경 광교산 통신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강풍으로 산림 인접 민가 및 인접 의왕 ‧ 용인시 방향으로 급속하게 확산된다는 설정으로 훈련을 시작하여 360분 만에 완전 진화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훈련은 시 재난상황실에 사고가 접수됨에 따라 이재준 제2부시장 주재로 관련 1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였고, 곧바로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운영지침에 따라 7개 유관기관, 7개 민간단체(기업), 14개 협업기능 담당부서에서 현장대응, 수습 및 조치사항 보고와 함께 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에 직면한 시민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시민과 행정기관, 유관기관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지난달 경기도 최초로 문을 연 수원시 인권센터가 인권침해 상담․조사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민인권보호관 제도를 통해 수원시 정책과 관행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민인권보호관은 시가 추진하는 사업 또는 정책으로 인하여 인권침해를 받았거나 받을 우려가 있는 경우, 시 소속 공무원에 의한 인권침해, 시장이 지도 감독하는 시설 등에서의 인권침해 사항을 상담․조사하고 필요시 시정 권고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4일 개소 이후 2개월이 안된 짧은 기간 동안 총 16건의 상담 신청 중 5건이 조사 접수됐으며 현재 3건이 종결처리 되고, 2건이 조사 중이다. 종결처리 된 내용은 ○○도서관에서 노숙상태인 이용자의 퇴거과정에서 발생한 인격권 침해 접수 건에 대해 해당 기관에 시정권고 조치했으며, △△도서관 경비용역업체 직원에 대한 부당해고 관련 건은 조사 중 해고 철회로 종결 처리됐다. 수원시의회 의원과 관련된 접수 건은 조사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각하 처리됐다. 이와 함께, 수원시 인권센터는 개인정보 보호 및 주민등록번호 수집과 관련해 해당부서와 사전 협의를 거쳐 공무원 신분증 제작과 민원서식을 개선하도록 하는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4일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장마,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자 고윤화 기상청장을 초빙하여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는 기상청이 보유한 첨단 기상예측시스템과, 빅데이터가 융합된 생활기상서비스, 온난화 등 기후변화 시대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해야할 전략 등이 소개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기상청이 win-win 할 수 있도록 원활한 소통과 정보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체감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제안했으며, 기상청에서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기상청에서는 지난 1월 권선구 서둔동에 수도권 기상청을 신설하여 수원시를 비롯한 수도권 기상관측과 예보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 전세계적인 온난화 현상에 비해서도 통계적으로도 2~3배 빠른 기온상승과 해수면 상승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한 국가 전략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가뭄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수원시의 기상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맞춤형 대응전략 수립으로 향후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하여 시민불편사항을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