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도시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구운사거리 교통섬 등 6곳에 레인가든(Rain garden)을 조성했다. 레인가든(Rain garden)은 비가 내리면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지하수 유입을 촉진하고 강우 유출량을 줄여 도시 홍수를 예방하는 저영향개발(LID)의 일종으로 녹지와 빗물처리 기능을 결합한 특수 정원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도시지역 지면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뒤덮여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지 못하고 일시에 유출돼 수목이 말라죽는 도시사막화(Urban Desert)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레인가든 조성으로 도시사막화를 막고 생태계 에너지 순환체계를 확보할 뿐 아니라, 도심의 미관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레인가든 도입을 위해 레인가든 도입 매뉴얼을 작성해 도시공원, 시설녹지, 도로개설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아파트 등 민간분야 조경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 고갈에 따른 도시 사막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레인가든 조성 사업은 레인시티를 지향하는 수원시의 녹지분야 중점사업으로, 연차적으로 레인가든 조성사업을 확대해 도시 사막화에 의한
【경기경제신문】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발굴‧육성을 위한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이 29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원, 사회적경제육성위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시․도 사화적경제단체 대표, 기업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팔달구 영동시장 건물 3층에 자리 잡은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연면적 1462㎡ 규모로 기업입주실, 회의실, 교육장, 북카페 등을 갖춰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센터 내 기업입주공간 20실을 확보해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 뿐만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을 준비하는 단체의 사무실 임대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14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추가로 6개 기업이 입주 할 예정이다.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9월 ‘수원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로 수원종합운동장에 사무실을 연 후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지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현재 59개의 사회적기업과 127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식품 위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경영기술 지도사업’을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경영기술 지도사업은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위생업소 30개소를 선정해 전문가가 매월 1회 이상 업소를 방문하고 경영진단, 음식메뉴개발, 마케팅 전략 등 1:1 맞춤형 경영기술 지도를 실시한다. 또, 집합교육 및 우수업소 벤치마킹을 통해 경쟁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경영진단을 통한 문제점 파악 후 개선방안 상담, 상권 입지분석을 통한 음식점의 블루오션전략, 식품과 외식문화 유행분석, 음식메뉴 개발 등으로 위생업소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종업원 친절교육, 세무 ․ 노무 ․ 위생관리 및 영업에 따른 법률문제, 고객관리, 시설개선 등에 대한 상담과 자문도 함께 이뤄진다. 시는 ‘찾아가는 맞춤형 경영기술 지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9일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시지부(영화동)에서 수원시 환경국장, 조리사협회 수원시지부장, 기술지도자문단, 식품위생업소 대표 30여명이 참석하는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식품위생업소 대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8월 15일 저녁 광복절 기념행사 때 시민 7천명이 인계동 야외음악당에서 ‘새로운 70년을 향하여’를 주제로 대합창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문화행사를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등 시립예술단과 시민 등 7천명이 모여 한 목소리를 내는 ‘7,000인의 대합창’으로 기획, 광복의 기쁨을 합창의 감동으로 나누기로 했다. 시는 수원시립합창단을 비롯한 시립예술단, 42개 시민 합창단, 초중고 합창단과 대학생 동아리합창단, 교회 등 종교단체 합창단 등 수원시 관내 조직화된 합창단이 4천여 명에 이르고 나머지 3천명을 사전 공모한 시민으로 구성해 7천명 대합창단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합창단은 수원화성 축성, 일제강점기 수난, 해방의 기쁨, 민주화와 경제개발, 미래 비전 등 수원의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섹션별 메시지를 합창으로 전달한다. 합창곡은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시대별 가곡, 또는 대중가요로 선곡하고 합창 사이에 섹션별 메시지가 영상으로 표현된다. 김대진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한다. 대합창 공연은 광복절 당일 제1야외음악당에서 오후 8시부터 9시 20분까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영통구보건소는 2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5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치매사업 부문 우수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추진 된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의 치매사업 부문은 지역사회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자체 치매사업을 발굴, 확산하기 위한 평가로 전국 254개소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통구보건소는 111플러스운동, 마음맺음사업 등 수원시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새로운 형태의 지역사회 건강문화 조성사업 모형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애 영통구보건소장은“노인치매정신건강 센터 개소와 더불어 노인성 정신질환예방에서부터 치매돌봄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노인보건사업을 수행해 보다 질 높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5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국세, 각종 부담금 부과의 기준 및 의료보험료 등 각종 행정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적용되는 1㎡당 가격으로서 수원시 공시 대상 토지는 10만1925필지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광교․신동·호매실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역세권 지구단위개발사업(롯데백화점) 및 매교역사 주변지역의 주택재개발사업 등의 영향지난해보다 지가총액이 2.56% 상승했다.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팔달구 팔달로3가 101-2번지로 지난해 1139만원 보다 39만원 낮아진 1100만원이며, 가장 싼 땅은 장안구 상광교동 10번지 자연림 상태의 임야로 1530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토지소재지 구청 종합민원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에 해당구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서면으로 하여야 하며, 이의신청서 서식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거나 구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와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100억 원의 대출 재원을 조성해 수원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은 28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 협력사업은 수원시가 기업은행에 예치한 예탁금 30억원을 기반으로, 기업은행이 100억 원의 대출재원을 조성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수원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수원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본사와 사업장이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기술력이 우수하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담보력이 약해 금융대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을 대출한다. 대출한도는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이다. 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취급 시 일정부분 특례지원과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담보에 따라 대출이자를 추가로 감면 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협력 사업으로 자금 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다음달 1일부터 하반기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 시는 직장체험 연수를 통해 국내 경기침체의 여파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공직생활 체험을 통한 적성파악 및 진로탐색의 기회와 경력형성의 연수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직장체험 연수에 참여하는 사람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5일 간(월~금, 도서관은 사정에 따라 주말연수 가능)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시청, 사업소,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며 연수수당으로 시간당 5800원을 지급받는다. 신청 자격은 1986년 5월 17일 이후 출생한 고교졸업자 및 대학교(2년제 포함)휴‧재학생 및 졸업자로 모집 공고일(2015.5.18.)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면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5일간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연수 대상자는 오는 6월 10일(17시경) 참관인의 무작위 공개추첨으로 146명이 선발되며, 7월 1일 참여자격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여부가 결정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업지원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8년 출범한 기업지원협의회는 기업지원 추진방향 설정, 미래먹거리산업 시책 발굴, 유관기업과의 협조를 통한 기업 애로사항의 협의, 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무인비행기 드론 특화산업육성계획과 서수원지역 대형병원 유치 추진경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각종규제개혁 방안을 협의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벤처기업 지원 사업 등 새로운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다양하고 통합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경영, 통상, 법률, 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대학교수, 변호사, 세무사, 여성기업인 등 전문가 8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기업인의 날 지정 및 기업인대상 시상을 통한 기업인 사기 진작, 동반성장 협력대출사업 추진 등 기업지원 자금 마련, 각종 기업애로 및 규제 해결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비즈니스센터 건립 및 첨단산업진흥재단 설립 등 당면 현안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메가박스 수원점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무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메가박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월1회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앞으로 1년간 360명의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수원점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수원시 아동들을 위한 무료영화 관람을 지원하게 됐다”며 “무료 영화관람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체험이 부족한 저소득 세대들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