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6일 국회에서 수원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진표(수원무)·박광온(수원정)·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 국회의원과 보좌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진표 국회의원 주관으로 지방조정교부금, 100만 대도시 특례, 군공항 이전 등 시정 주요 현안사항과 2017 국비확보사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시와 수원지역 국회의원은 시․군 조정교부금 제도개편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인구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방안 마련 법제화, 신분당선(광교~호매실) 전철사업 추진, 2017 국비확보 중점 건의대상 사업 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좌장을 맡은 김진표 국회의원은 “지난 4월 22일 정부가 발표한 지방재정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수원시가 협력하여 지방재정개편 저지를 위해 힘써왔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시가 긴밀하게 협력체제를 유지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한뜻을 모으는 것은 수원의 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20대 국회에서 수원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가 준광역급의 도시행정 수요를 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YMCA와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수원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원 생태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16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 출정식을 16일 광교공원에서 가졌다. 1박 2일동안 수원의 공원, 숲, 생태환경, 문화, 하천을 탐사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04명, 중학생 101명이 참여했다. 초등부 참가자들은 수원천, 화홍문, 숙지산(야영), 서호공원, 서호생태수자원센터 등을 둘러보고, 중등부는 광교수변산책로, 팔색길, 광교호수공원(야영)에서 자연생태 탐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초․중학생들에게 수원 도시 숲과 자연생태,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탐사 대원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우어지는 공동체 체험을 통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대한민국 대표 시인, 미술인이 함께하는 ‘예술인 한마당 큰잔치’ 가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수원시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 계간 열린시학, 시조시학, 한국시조문학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여, 다시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의 전시전을 통해 고은, 도종환, 안도현, 신달자 등 국내 대표 시인과 정병례, 이부재, 박종희, 임항택 등 우리나라 미술계 대가들을 비롯해 예술인 900명(시인450명, 미술인 450명) 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에는 미술가의 그림, 작품과 이에 대한 자필시 450쌍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미술인들의 그림, 작품을 시인들에게 보내 자필시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이렇게 미술작품과 이를 감상하고 쓴 시인들의 시가 함께 전시되는 것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형식이다. 이와 함께 고은, 도종환, 정병례 등 20명의 예술인들은 ‘융복합 시대의 예술, 그 조화와 상생’을 주제로 한 인문학콘서트를 27일까지 20회 진행한다. 각 회마다 한 명의 예술인이 진행하며 인문학콘서트에 80%이상 참여하면 이수증도 받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25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임신부 대상 무료 교육강좌인 ‘건강한 아기를 위한 예비맘 알레르기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알레르기교실은 임신부 영양관리 교육, 그림책 태교와 공작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임신부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양관리교육을 통해 임신 주기별 필요한 주요 영양소를 알려주고, 임신부들이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간단한 식단을 제안하며, 산모들이 쉽게 놓칠 수 있는 영양관리 주의사항들을 알려 줄 예정이다. 또 그림책 태교와 공작활동에서는 그림책을 읽어주며 태아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토피센터 관계자는 “태아 때의 건강이 평생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에 임산부들의 영양관리가 중요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으로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예비맘 알레르기교실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알레르기교실을 개최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알레르기교실은 아토피센터 홈페이지(www.atopyzerosuwon.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기타사항은 전화(070-4912-4028)를 통해 문의.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을 세계 각국 주요 도시들과 비교해보는‘제3회 수원학 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정연구원 부설 수원학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프랑스 베르사유, 러시아 페테르부르그, 중국 승덕(承德)의 건설과정과 정치‧사회적 맥락을 살펴보고 정조가 만든 수원화성의 의미를 세계사적 맥락에서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세 도시는 각 국의 군주들의 주도로 유명한 도시다. 베르사유와 페테르부르그는 파리와 모스크바를 대체하는 수도의 지위를 갖고, 승덕은 북경, 성경과 더불어 삼경(三京)의 지위를 갖는 등 현재에도 영향력이 크다. 발표에는 이영림 교수(수원대), 박지배 연구원(한국외대-역사문화연구소). 이훈 연구원(고려대), 최성환 센터장(수원학 연구센터), 한동수 교수(한양대)가 나선다. 토론에는 조성을 교수(아주대), 김기봉 교수(경기대), 류한수 교수(상명대), 이선애 선임연구원 (고려대-민족문화연구원), 장지연 교수(대전대), 백소훈 교수(명지대)가 참여한다. 이날 지난 6월 실시한‘2016 수원콘텐츠 공모전’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22점의 사진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11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과태료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현년도 과태료 징수 실적향상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시 체납세징수단, 차량등록사업소와 각 구 경제교통과, 건축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제적인 징수 실적향상을 위한 보고와 토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까지 과태료 증가율 65%, 2016 정부합동 시‧군 평가 9위 이내 달성을 위해 ‘1‧2‧3 삼진아웃 실행전략(납부이행촉구서→문자 발송→예금 압류)’을 실시하는 등 총력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 48만7009건, 87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7만6536건, 52억원에 비해 각각 2.1%, 67.3% 증가한 수치다. 시는 증가요인으로 지난 6월 시세 조례 개정에 따른 개인균등분 주민세의 인상, 광교지구 및 호매실지구 등 대단위 개발단지의 인구 유입, 산업단지의 법인 사업 증가로 분석했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8월 1일 기준 수원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오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납부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조회, 납부하거나 ARS(031-228-3651), 가상계좌, 신용카드, CD/ATM기, 인터넷지로(www.giro.or.kr)를 통한 납부 방법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로도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균등분 주민세는 회비적인 성격을 가진 조세로 편리한 납부방법을 이용해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기 내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16일부터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한 인형극 ‘도도새의 노래’와 ‘수원청개구리 깨구를 부탁해’를 공연한다. 오는 10월까지 총 17회 진행하는 이번 인형극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아토피센터, 생태환경체험교육관, KBS아트홀에서 공연이 열린다. ‘도도새의 노래’는 멸종동물 도도새의 모험을 담은 이야기로 사람과 자연의 공존 관계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인간의 욕심에 의해 평화로운 자연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원청개구리 깨구를 부탁해’는 수원청개구리와 수원시 깃대종(생태계 여러 종 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해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생물종)을 모티브로 무분별한 자원 사용을 극으로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관련시설에서의 정기공연과 함께 유치원, 학교 등에 찾아가는 환경인형극을 병행해 많은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인형극 관람은 기후변화체험교육관(www.swdodream.or.kr), 생태환경체험교육관(www.suwoneco.com)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한여름 밤의 달빛축제가 열린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새마을단체연합회는 12일 저녁 6시 30분부터 ‘제2회 벽적골 한여름 밤의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벽적골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이웃 간 정이 넘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마을을 만들고자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축제에는 중고생필품을 물물교환, 판매하는 알뜰벼룩시장과 자치센터 동아리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또 사물놀이, 난타, 태권도시범, 통기타, 방송댄스 등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붓글씨, 재능기부를 통한 전자기타 공연과 팔색조 앙상블의 색소폰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도 마련됐다. 축제 관계자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요즘, 축제에 참여해 이웃과 함께 즐기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수질검사 서비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도 배관과 상수원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담당직원이 각 가정이나 사업장을 방문해 수돗물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제도다. 검사항목은 노후배관 관련항목인 철(Fe), 구리(Cu)를 포함해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농도(pH) 등 5개이다. 1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온 경우 미생물(총대장균, 일반세균) 등 11개 항목을 추가 분석해 부적합 원인에 대해 안내해준다. 수돗물 수질에 이상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시민은 물사랑홈페이지(www.ilovewater.or.kr),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water.suwon.go.kr) 또는 전화(228-4898)릍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공급 전 과정(정수장~수도꼭지)의 수질결과를 수원시 상수도홈페이지(water.suwon.go.kr)에 실시간으로 공개해 믿고 마실 수 있는 투명행정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