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평소 여행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6일 장애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기차여행을 실시했다. 이날 기차여행은 장애청소년과 부모 등 150명이 참여해, 수원역에서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장애인복지단체장,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과 수원역장 등의 환송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장애인 가족들은 수원역을 출발해 세종시 조치원에 도착해 딸기 체험행사를 갖고, 경치가 아름답기로 이름난 청주시 청남대에서 풍경을 관람하는 등 따뜻한 봄날을 만끽했다. 이번 기차여행을 주관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김순화 수원지부장은“장애인가족 기차여행은 기차라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한 여행경험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평소 여행 기회가 제한돼 있는 장애청소년들이 부모와 교감을 형성하고 추억을 만들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장애인식 변화와 비장애인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가정이 어려운 성적우수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6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LED 조명 전문업체인 ㈜네브레이코리아(대표이사 한상권) 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연결해 수원시 저소득층 성적우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브레이코리아는 수원시 저소득층 성적우수 학생 3명에게 매월 30만원씩 1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브레이코리아는 권선구 당수동에 소재한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현물기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 기업체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익환원이라는 사회공헌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네브레이코리아는 2013년 1월부터 지금까지 본사가 있는 입북동 주민센터에 매월 백미 10㎏, 20포를 기탁하고 있으며, 2013년 연말에는 권선구청에 백미 10㎏, 200포를, 2014년 연초에는 수원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지난 2월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1200만원을 권선구청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 아동복지시설인 경동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더 밝고 더 안전한 도시’를 위한 선샤인사업에 앞으로 4년 동안 모두 520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범죄에 취약한 뒷골목, 외곽길, 공원, 빈집 등을 밝게 해 도시의 안전을 확보하는 선샤인사업은 먼저 조명으로 밝게 하고 이어 환경을 개선한 뒤 CCTV로 밀착 감시하는 3단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어두운 골목을 밝히는 조명사업은 세류동, 매교동, 지동 등 구도심의 보안등 1만9천700개를 조도가 높은 LED 등으로 교체하고 공원에 설치된 공원등 4천786개도 행인이 안전한 조도로 바꾼다. 시내 가로등 2만4천600개는 고효율 조명기기로 바꾸고 버스정류장도 태양광 조명시설과 LED 조명으로 항상 밝게 유지해 늦은 밤 귀가길 버스를 기다리는 행인의 안전을 고려했다. 빈집을 노리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머 등불 800개로 집을 비우는 가정에 대여하는 스마트안전등불 대여사업을 시범 시행하고 범죄에 취약한 지역은 보안등 외 건물번호판을 태양광 LED 번호판으로 교체해 골목을 더욱 밝게 한다. 낙후된 주거지의 후미진 골목과 외진 공터 등 불안한 환경을 개선해 범죄 유발심리를 억제하는 환경개선사업은 송죽동, 매교동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화성행궁 지역주민의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수원화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옥형 시립 행복어린이집’을 건립한다.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한옥형 시립 어린이집은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팔달구 신풍동 92-2번지에 건축연면적 646㎡,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상시로 보육하는 일반 어린이집과는 다른 개념으로, 지상1층에는 아이러브맘 카페와 시간제 보육시설을 갖추고, 2층에는 장난감 도서관이 들어선다. 아이러브맘 카페는 놀이실, 상담실, 수유실 등을 운영하며 육아를 지원하는 복합놀이공간으로, 아이와 부모는 카페에서 마련한 장난감을 갖고 놀거나 아이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간제 보육시설은 종일제 어린이집 등을 이용하지 않는 가구라도 지정 어린이집 등에서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초 이용 시 ‘아이사랑 보육 포털(www.childcare.go.kr)’에 영유아를 등록하고 등록 후 인터넷이나 전화신청(1661-9361)을 통해 필요한 때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 도서관은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과 아동도서, DVD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6일 시 소속 5급 이상 간부공직자와 위탁기관 및 단체 간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을 이끄는 클린 리더십’에 관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박연정 대표(청렴윤리교육센터 WAR)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고 청렴한 문화가 형성되면 신뢰, 업무효율, 이미지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간부공직자는 시정에서 영향력을 많이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소명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간부공직자에게는 공직자 행동강령을 기반으로 한 공정한 업무수행과 올바른 지침전달을 통한 직원들의 윤리적 의사결정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내부직원 세대변환에 따라 이를 수용하고 소통문화를 확산해 자부심 넘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다산 정약용 선생은 청렴을 공직자의 최고 덕목으로 항상 강조했다”면서 “선배공직자로서 청렴한 공직사회를 후배공직자에게 물려줘야하는 소명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자신에
【경기경제신문】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제24회 수원 어린이․ 청소년 한마당 행사’가 수원 청소년문화센터를 비롯한 수원시 6곳에서 열렸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제24회 수원어린이‧청소년한마당 행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청소년과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행사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의 30개 청소년 단체가 각기 다른 주제별 문화예술 체험 행사로 참여해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만석공원, 숙지공원, 서수원 주민편익시설, 세류3동 주민센터 앞마당, 수원 권선청소년수련관 등 6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니올림픽, 직업체험관, 과학놀이 한마당 등 각종 참여․체험행사와 초록동요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즐거운 문화예술 체험 행사, 가족 체육 한마당을 비롯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 등이 단체별․장소별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2015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했다. 수원시와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한 아번 행사에는 수원시 38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가족, 교사, 봉사자 등 1500여명이 모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겼다. 행사가 열린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계주, 재능경연대회, 푸른지구 사랑을 위한 테마부스, 다문화 체험부스 등이 마련됐다. 또, 한신대 댄스동아리, 꿈쟁이밴드, 육군3군사령부 의장대 등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시는 행사장내 아동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등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앞서 공식행사에서는 모범아동 39명에게 수원시장, 수원시의회의장,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수원시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상을 수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가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국가 공인 청렴도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올해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도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내년 9월부터 시행예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이하부정청탁금지법)’을 사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부정청탁금지와 신고 활성화를 위해 이미 운영하고 있던 ‘청탁등록센터’의 청탁범위를 부정청탁금지법에서 정한 부정청탁의 범위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공직자의 배우자가 수수한 금품 등을 신고하지 않았을 때도 공직자가 처벌을 받게 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안내문을 만들어 배우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또 부정청탁 금지 및 금품 등의 수수금지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준수 서약서를 받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정청탁금지법에서처럼 공직자가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등 각종 협찬을 받는 것을 강력하게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해 ‘수원시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을 개정한다. 이번 개정에서는 이외에도 퇴직 공무원 출신의 직무관련자와는 사적인 접촉을 제한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공무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매년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열린대화를 통해 시정운영계획을 시민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수렴·조치하고 있는 바, 열린대화는 시정운영의 바로미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제1, 제2부시장, 담당 실․국․소장, 4개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열린대화 시 건의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방향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올해 1월부터 두 달간 4개구청과 8개동 등 총12회에 걸쳐 구청과 동에 방문하여 1천 6백명의 시민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열린대화를 실시한 바 있다. 4일 보고회에서 염태영 시장은“열린대화를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은 시정운영 방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로부터 청취한 소중한 의견들을 되짚어 보고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와 그에 따른 지시사항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수원시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시정운영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은 소중하게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7월부터 개편되는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복지급여는 그동안 최저생계비 이하 가구에게 모든 급여를 지급하던 방식에서 기준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생계급여 28%, 의료급여 40%, 주거급여 43%, 교육급여 50%) 이하에 해당하게 되면 급여별로 지급이 결정되는 방식으로 전환·확대되는 제도이다. 이는 급여별 특성에 맞게 급여별 보장수준을 현실화하고, 수급자 선정기준 다층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소득이 증가하여 선정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개인의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급여는 지속 지원되도록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운영상 미비 점을 개선하게 된다. 시는 맞춤형 급여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 종합 계획을 수립했으며,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제도 시행준비 사항을 총괄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시행되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 전문 교육 실시와 통장, 동 복지협의체 위원 등 민간 복지 지원인력에 대한 순회 교육과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