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 수행과정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항을 독립적으로 조사하는 ‘수원시인권센터’가 4일 시청 별관7층에 문을 열었다. 수원시인권센터는 수원시 및 소속 행정기관, 수원시가 출자‧출연해 설립한 기관, 시의 사무위탁기관, 시의 지원을 받는 각종 복지시설 등의 업무수행과 관련해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항을 조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 최초로 수원시인권센터에 시민인권보호관으로 민간전문가 2명을 채용했다. 시민인권 보호관은 임기 2년(연임 가능)의 일반임기제 공무원 등으로, 시정의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항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독립적으로 조사한다. 또, 조사 과정에서 나타난 인권 관련 각종 시 정책 개선사항에 대한 건의 및 시정권고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 이로써, 시민들은 시정관련 인권침해 사항에 대해 수원시인권센터에 직접 상담을 신청할 수 있게 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보호 조치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인권침해에 관한 사항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하는 것이 유일했다. 앞으로 수원시정의 수행 과정에서 인권침해를 입은 사람이나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이에 대한 상담이나 조사
【경기경제신문】친환경 대표도시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가 자매결연을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생태환경 보전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3일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 디터 잘로몬 시장 내외를 비롯한 대표단의 시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가 교류 확대를 위해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내달 수원시 대표단의 프라이부르크시 방문과 자매결연을 위한 실무부서 세부절차 협의를 거쳐 공식 결연을 하게 될 전망이다. 염 시장은 지난 1일 대표단 환영인사에서 “친환경도시 선두에 서 있는 두 도시가 환경, 도시재생 뿐 아니라 문화, 예술, 스포츠, 교육 분야도 교류가 활성화되기 바란다”며 “자매결연을 위한 실무부서 협의가 지속적으로 의논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잘로문 시장도 답례인사에서 “두 도시가 이처럼 빠른 속도로 가까워진 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공통점을 많이 갖고 있는 수원시와의 교류가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는 한국과 독일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두 도시의 자매결연은 세계무대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 도시발전 기치에 한층 힘이
【경기경제신문】수원광교박물관이 오는 6월1일 ‘제1회 수원광교박물관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박물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직접 그리며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우리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 및 인근 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어린이는 전시실 내 유물이나 박물관 외부 광교역사공원내 그리고 싶은 풍경을 선택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창의적인 감성으로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ggmuseum.suwo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이메일(ssuny311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6월 10일이며 대상(수원시장상), 최우수상, 우수상(수원시교육청 교육장상, 수원시 의회 의장상), 특별상(수원시 미술협회장상), 장려상(수원시 박물관사업소장상) 등을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누어 시상한다. 대회 수상작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7월31일부터 9월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감성과 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2015년 상반기 동 주민복지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 주민복지협의체는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 자원봉사, 사회공헌 등의 자원발굴과 육성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동별로 조직된 민관협력 인적안전망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41개동 100여명의 동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과 지역복지 공공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45명 등 160여명이 참여하여 1박2일간 강의와 토론을 함께하며 동 주민복지협의체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박진희 공동위원장은 “변화하는 복지환경의 방향과 문제점·해결방안을 민·관 협력에서 찾아보고 마을의 복지리더로서 복지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9일 워크숍 출발 전 환송 자리에서“이웃을 돕고자하는 마음과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의지로 복지협의체라는 마을의 울타리가 된 동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을 존경한다”며 민과 관이 서로의 입장에 대하여 많이 배우고 협력방안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친환경 무상급식정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가 5월1일 수원시평생학습관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다. 시는 지난 2012년 3월 팔달구 우만동 소재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다, 지난해 2월 수원시 생명산업과가 신설되면서 수원시청으로 이전해 함께 운영해왔다. 시는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의 전문인력(센터장)을 충원하고 5월1일자로 수원시평생학습관으로 재이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향후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친환경 공공급식 영역 확대, 로컬푸드와 도시농업 육성, 식생활 교육 및 친환경 먹거리 체험 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수원시 주요공원과 광교호수공원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수원시 수경시설은 종류별로, 물줄기를 뿜어내는 바닥분수 18개, 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벽천분수 5개, 시냇물처럼 흐르는 형태의 계류 및 수로형분수 7개, 음악분수 2개, 기타 5개가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가동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까지는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종합 물놀이 시설은 현재 매여울공원, 권선공원, 마중공원, 물봉선어린이공원, 고래등어린이공원 등 5개소에 설치 돼있으며, 시는 올해 벽적골공원, 샘내공원, 일월공원 등 3개소에 추가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37개 수경시설에 대한 시설별 청소와 점검을 마쳤으며, 분수대의 수질관리도 강화해 수경시설 가동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녹지 환경을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제93회 어린이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렸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원시 어린이집 원아와 부모, 보육교사 등 5천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캐릭터 공연, 인형극,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민속놀이 체험, 난타 체험, 이동동물원, 에어바운스 놀이 등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됐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신나는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희망이자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슬기롭게 잘 자라야 한다”며 “어른들이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을 보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나은 보육환경과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업인이 생산한 지역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수원 파머스마켓이 5월6일 영통구청에서 열린다. 수원 파머스마켓은 당일 수확,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해 수원에서 생산된 로컬푸드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파머스마켓은 매월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은 영통구청에서,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은 수원시청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다. 시설채소농가, 버섯농가 등이 참여하며 그동안 홍수 출하기에 농산물 판로를 고민하던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농산물이 현지에서 경매를 거쳐 수도권 소매점으로 들어오는데 만 하루가 넘게 걸리는 반면 수원 파머스마켓은 당일 수확한 농산물이 판매대에 오르기까지는 최대 6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수원 파머스마켓 외에도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매주 금요일~일요일),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매주 금요일)에서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가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로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수원 파머스마켓을 통해 생산자는 안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 공직자의 청렴과 친절을 민원인과 직무관련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청렴서약 블루카드를 제작한다. 시는 공무원이 계약, 보조금 지급, 인허가 민원처리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 직무관련자를 만날 때 청렴의지, 공정한 업무처리, 친절을 담은 청렴서약 블루카드를 전달하며 청렴한 수원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Balance(균형), Limpid(투명), Understand(이해), Equity(공정)의 의미로 특혜없이 균형있게, 맑고 투명하게, 민원인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공정하고 공평하게 업무를 처리 하겠다는 수원시의 청렴의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청렴서약 블루카드 앞면에는 부패 공직자를 신고할 할 수 있는 공직비리 익명 신고시스템과 공익신고 전화번호 1398번을 안내해 놨다. 뒷면에는 공정한 업무처리, 공직자 품위훼손 행위 근절,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시민 협조 등을 담았으며 서약자의 부서, 성명, 전화번호를 쓰면 명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시는 1만매를 제작해 간부공무원과 계약, 인허가 업무 담당자 등에게 배포해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자신의 농지를 둘러싼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염 시장은 29일 입북동 농지 교환은 재래식 반월형 농지 경계를 정방형으로 바로 잡자는 인접 농지 소유자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과 단체가 제기한 부동산 비리의혹에 대해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의해 의혹이 해소될 것이며 사실을 왜곡하는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염 시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입북동 농지는 경계가 곡선으로 이뤄진 부정형 농지로 분쟁 소지가 있어 반듯하게 바로잡자는 인접부지 소유자 000 종친회 제안과 농지법의 부정형 농지 정형화 권고에 따라 이뤄졌다”고 교환 배경을 공개했다. 염 시장은 “반월형 2개의 농지를 정형화하기 위한 일부 농지 교환 행위도 등기실무상 분할매매로 처리하도록 돼 있어 명목상 매매에 의한 등기이전으로 기록된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2개의 농지 모두 경지정리로 경작이 편리해졌다”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권선구 입북동 230-9 농지는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이라며 “지상에 고압송전선이 지나는 ‘선하지’로 한국전력공사의 지상권등기가 설정된 그린벨트지역이자 절대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