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5일 저출산과 고령화, 가구 규모 축소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유아, 청소년, 성년, 노년 등 세대별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생애주기 도시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호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인구 유지와 새로운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도시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영.유아 비율이 높은 영통구에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을 우선 배정해 젊은 부모 세대의 보육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팔달구는 노인복지시설로 노년 세대 복지수요를 해소할 계획이다. 주거지역이 밀집한 행궁동, 평동, 서둔동에 생활권 공원을 조성해 여가 휴식시설을 확대하고 인계동, 권선1동, 세류1동에는 거주민 연령층에 맞게 특화한 도서관을 추가하기로 했다. 권선구 서남부 지역에 종합병원을 유치해 의료복지 부족을 해소하고 위치가 편중돼 주민 접근이 불편한 연무동, 인계동, 영통2동, 서둔동 등의 주민센터는 입지를 조정해 주민 불편을 덜기로 했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해 일본의 경우 공공시설을 철도역 주변으로 집약하는 등 재배치로 생활권을 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4일 수원일자리네트워크 운영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소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신규로 위촉된 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수원시의 2014년 추진성과 및 2015년 일자리관련 주요시책, 각 기관별 사업성과 및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수원일자리네트워크 운영협의회’는 일자리 관련기관(단체) 등 27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된다. 민간과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지역일자리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통합적인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고 기관별 사업 협조 및 일자리창출 정보를 공유하고,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네트워크 운영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계층별, 분야별 지원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 기관 고용대책 논의 등을 통하여 고용창출의 극대화를 도모하기를 바란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이 원하는 직장을 얻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 운영협의회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장 매니저 활동을 시작했다. 버스정류장 매니저 사업은 정류장 주변 상가 입주민(업체), 희망 시민 등을 버스정류장 매니저로 지정해 버스정류장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한 달 간 동 주민센터를 통해 매니저 희망 신청을 받아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수원시청 등 74개소 버스정류장에 대해 68명의 매니저를 지정했다. 매니저로 지정된 시민들은 버스정류장 시설물 파손 시 즉시 신고하고, 불법 광고물(전단지 등)을 제거해 깨끗하고 밝은 버스정류장 유지관리에 앞장 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결과에 따라 점차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며 “버스정류장 매니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문학 중심도시 4년간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원시는 2011년부터 인문학 사업을 시작해 2013년 2월에는 전국 최초로 인문학 전담부서인 인문학팀을 신설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수원시 인문학 추진의 배경에는 정조시대 실학정신, 개혁정신과 더불어 효 사상과 위민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인문도시로서의 역사성과 백성을 위하는 인문정신이 잘 나타난 수원화성이 있다. 또, 각종 교육기관, 평생학습관, 문화재단,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인문학 도시의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에 알맞은 환경을 갖고 있다. 수원시 인문학사업은 2011년 5개분야 29개사업으로 출발해 2014년 5개 분야 50개 사업으로 확대됐으며, 특히 인문학강좌는 2011년에 831회 2만3694명이 참여했으나 2014년 7108회 16만3989명이 참여해 횟수로는 8배 이상 증가했으며 참여인원은 6배 이상 늘어났다. 아울러, 시는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인문학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인문학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인문학 학습정보 통합 제공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한눈에 볼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연구원(원장 손혁재)은 오는 16일 수원우편집중국 대회의실에서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수원시민의목소리위원회 등 총 30여명이 참석하여 「2015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심의회를 개최한다. 2015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시민이 원하는 정책개발을 위해 시민이 직접 연구에 참여하여 정책적 대안을 만들어 나가는 창구로써 2014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였다. 2014년에는 ‘수원 공정여행 실태조사’, ‘지역기반 온라인 커뮤니티 지역SNS를 활용한 안전 마을만들기 사례연구’등 주목할만한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수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www.suwon.re.kr)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9건의 연구사업이 신청되었다. 이번 심사회에서는 19건의 연구사업에 대해 연구내용의 필요성 및 참신성, 연구수행 방법의 우수성, 연구결과물 활용도, 연구수행 능력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선정된 연구사업은 4월중 협약을 체결하여 10월까지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사에는 심사위원단에 속해있는 수원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위촉식을 함께 진행하여 기존 위원회 위원의 재위촉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증진과 시민의 인권의식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권보호와 증진활동’ 지원 대상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권보호와 증진활동’ 지원은 시민의 인권 공감대를 확산하고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미 있는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분야는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 및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사업으로 민간단체의 자유제안 사업이 대상이다. 신청자격은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민간단체로서 지원사업을 수행할 인적 물적 능력을 갖춘 단체이며 지원조건은 수원시민을 위한 인권보호 및 증진과 직결된 사업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수원시청 감사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사업의 효과성, 사업비 산출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위원회 심의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선정된 5개의 단체에는 각 500만원 이하의(총 2500만원) 사업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경기경제신문】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배경으로 2015 수원연극축제(예술감독 장용휘)가 오는 5월 1일(금) 개막을 시작으로 5월 5일(화) 어린이날까지 총 5일 동안 수원 화성 행궁광장, 광교호수공원, 수원SK아트리움 등 수원일대에서 펼쳐진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수원연극축제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가정의 달 5월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가족이 주인 되는 축제, 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연극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마련하였다. 1. 스페인 마요르 광장의 거리축제가 ‘수원’을 찾는다. 이번 수원연극축제에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거리극 단체 중 2개 극단이 수원을 찾는다. 스페인을 방문하면 반드시 가봐야 할 관광명소인 마요르 광장은 대규모 행사와 거리 퍼포먼스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마요르 광장을 무대로 공연을 펼쳤던 스페인 공연단체가 장소를 옮겨 수원화성행궁광장과 광교호수공원에서 스페인 공연예술의 진수를 선사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 극단 ‘불의 전차(Carros de Foc)’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14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수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정시책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수원시는 4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 e-Book 서비스 제공, 가상계좌 서비스 은행 확대 등 납세편의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시민을 위한 세금교육을 통해 세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지난 해 말에는 ‘미등록사업장조사’ 실시로 숨겨진 세원을 발굴해 총 9억6천만원을 징수했으며,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시는 2014년도 지방세 징수목표액을 초과해 목표액의 109.2%에 해당하는 1조2453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수원시의 세무행정이 다른 시군보다도 앞서간다는 것을 보여주게 됐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직원들의 업무연찬회 등을 통해 시민납세 편의시책의 지속적인 발굴 및 홍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4일 시 산하 환경미화원 258명을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환경미화원을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로 위촉해 미화원들이 가로청소 등 현장근무를 하면서 각종 안전 위해 요소에 대한 상시 신고를 실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미화원들은 가로청소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여성 등 노약자 안전사고 예방 신고, 도로·하수구·보안등 등 각종 시설 파손·고장 신고,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신고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수원시 체육회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환경미화원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안전지킴이 실천 결의문 낭독, 안전의식 및 안전지킴이 역할 교육 등이 진행됐다. 위촉식에 참석한 환경미화원들은 “안전 위해요소의 상시 감시 및 신고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신속한 신고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안전·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안전의 생활화’ 라는 생각으로 시민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생활주변에서부터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직접 신고 할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21일부터 광교호수공원 제3주차장 녹지공간에 조성된 애견공원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반려견 안전 및 이용편의를 위해 넓은 면적(3,524㎡)의 공원을 조성하였으며, 반려견 안전을 위해 소형견 놀이터(1,443㎡)와 중·대형견 놀이터(1,993㎡)를 각각 분리하였다. 또한 흥분한 개를 진정시킬 수 있는 안전격리공간(88㎡)도 별도로 조성하였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동물등록을 필한 반려견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인들은 배변봉투와 안내줄을 지참하고 배설물은 직접 치워야 한다. 한편, 애견공원 내에 단풍나무 등 나무 53주, 주목 100주를 식재. 수목지대를 조성하여 공원을 찾는 반려인들을 배려하였다. 시 관계자는“광교호수공원 애견공원은 수원시에서 처음 조성한 시설인만큼 이용 시민들의 깨끗하고 질서 있게 이용하는 성숙된 문화로서 수원시 애견문화를 형성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2018년까지 애견공원 3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